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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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돌입!

화사로 프로젝트 2, 올가을 외국인 대상 화순로컬여행 상품 출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8월 26일 외국인 교환학생 지역여행 플랫폼 KOPLE(코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화순 로컬여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플(KOPLE)은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이자, 한국의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이다. 이들은 2천여 명의 외국인 회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구석구석 40여 곳의 소도시 여행을 기획·운영해 온 경험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더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자체 및 문화기관과 협력해 글로벌 관광 활성화와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하는 여행상품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 신청 방식으로 모집되며, 화순 지역 청년 및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관계적 소통 중심의 차별화된 로컬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과 세계가 만나는 소통의 장을 여는 새로운 글로벌 관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 조선대학교 대상백신 전문교육 3주 과정 성료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 과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생산부터 품질관리까지 종합교육 운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조선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등 학과생 16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백신 전문교육 3주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이론과 실습을 균형감 있게 구성했다. 커리큘럼은 ▲GMP 기초 교육 ▲밸리데이션 ▲의약품 배양 및 정제 ▲유틸리티(시설관리) ▲품질관리(QC) 교육 ▲VR(가상 현실) 배양 및 정제공정 실습 등으로 마련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선대학교와 센터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해 오며 현재까지 8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절반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여 제약바이오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다수가 센터에서의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원하는 ‘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025년 7월 광주·전남권 최대 규모의 GMP 실습이 가능한 첨단 교육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 성료

여름 밤, 가족과 함께 음악, 분위기에 취하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8월 30일 저녁 화순 남산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기다리며 재즈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당초 7월 26일 열릴 예정이었던 ‘별 헤는 여름밤’ 공연이 폭우로 연기되면서 새롭게 기획됐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리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재즈의 낭만을 만끽하는 특별한 밤이었다. 특히, 최근 야간경관 조성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화순 남산공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남산공원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무대는 화순에 뿌리를 둔 밴드 ‘아트포’의 공연을 시작으로 ‘최강×신지훈’ 듀오가 감미로운 어쿠스틱 재즈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미지 재즈 콰르텟’은 4중주 특유의 세련된 하모니를 들려주었다. 이어 ‘김국주 밴드’는 탱고와 재즈가 어우러진 정열적인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김은영의 코노바’는 클래식과 재즈의 우아한 조화를 통해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마

화순군 드림스타트 아동, 『신나는 여름, 가족 힐링캠프』 큰 호응

거제도에서 1박 2일, 가족과 함께 여름 추억 선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도에서 취약계층 아동 가정 11가구 36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경상남도 거제시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여름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소노캄리조트 워터파크에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며, 가족 간 친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장사도 해상공원을 방문해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여름날의 새로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00 아동 가족은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여행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

'2025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 화순에서 열린다.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공동체" 주제로 개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라남도와 오는 9월 27일 10:00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민과의 소통·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다문화박람회는 올해 "다양성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공동체"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 무대와 퍼포먼스를 함께한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세계음식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세계문화전시 △다문화가족 전통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열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에서 전라남도 다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관계자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화순군, 개학맞이 학교 주변 집중 방역 강화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해 취약지역 방역 실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월 1일 개학 시즌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주변 및 다중 이용 지역에서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더위와 잦은 강우로 인해 모기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매개체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주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은 보건소 방역전담팀과 읍·면 합동으로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 학원가, 버스정류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차량을 투입해 해충 구제 활동을 전개한다. 소독약품을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연무 소독 위주로 시행하여 환경오염과 안전 문제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집중 방역으로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보장하는 한편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갈 예정이다. 박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