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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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 최종 선정

화순읍·춘양면·이양면 등 3개 지역 대상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6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도 악취실태조사 사업’에 관내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은 ▲화순읍 다지리 양돈단지와 삼천리 계사일원 ▲춘양면 회송리 돈사와 퇴비공장 ▲이양면 강성리 돈사와 용반리 퇴비공장으로, 악취배출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화순군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권 보장을 위해 악취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해당 사업에 신청했으며, 실태조사 필요성을 심사위원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악취 발생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을 겪어온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3개 지역 악취실태조사를 통해 악취 원인과 영향이 객관적으로 규명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이 마련돼 주민들

화순군, 전라남도 일자리 평가 ‘우수상’ 수상

지난해에 최우수상 이어 2년 연속 상위권 성과 달성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4일 ‘2025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위권 성과로, 24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화순군의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실적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 △고용 취약계층 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화순군은 청년·여성·신중년·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무교육과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업 지원과 일자리 우수기업 발굴에 힘쓴 결과,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은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패를 받았고, (주)디엑스엠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까지 연이어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전국 문화재단 평가서 ‘두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 기관 표창...개인상까지 ‘2관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24일 2025년 전국 문화재단 평가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 문화진흥팀 장경희 차장이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 개인 부문을 수상하며,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기관과 개인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이는 광주·전남지역 문화재단에서는 유일한 사례로,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지역문화 기반 조성 등 지역문화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재단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 강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프로그램 확대 ▲지역 예술인 지원 및 교류 활성화 ▲문화 소외지역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발전의 모범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개인상을 받은 장경희 차장은 현장에서의 헌신적인 업무 수행과 성실한 사업 추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