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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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지역자활,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 자활기업 창업

지역경제와 일자리 회복의 새로운 동력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장흥지역자활센터 맑고푸른사업단이 자활기업인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으로 새롭게 창업했다고 밝혔다.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은 청소·방역 및 소규모 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운영되어온 자활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전환한 사례이다. 자활기업은 저소득층이 일정 기간 자활근로사업단에서 기술 및 경영능력을 익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주체가 되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2인 이상의 저소득층으로 구성되야하며 시장진입형 사업단 운영 시 기간 동안의 매출액이 총 사업비의 30%가 초과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출동클린박스 협동조합‘은 코로나19 이후 경로당, 공공기관 등 생활공간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리‧수납 및 소규모 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자활기업 창업은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스스로 경영 주체로 성장하는 ‘자활에서 자립으로’의 모범사례”라며 “자활사업의 취지에 맞게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

장흥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전남경찰청 ‘베스트 자율방범대’ 선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가 2025년 3분기‘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어 6일 방범대 사무실에서 열린 인증패 수여식에서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산여성자율방범대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하고, 자율방범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용 군의회 부의장,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 조팔석 전남자율방범연합회장, 이승일 장흥군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강해정 관산여성자율방범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관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강해정)는 ▲범죄취약지역 야간 순찰 ▲학교폭력·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활동 ▲독거노인 돌봄 봉사 ▲전통시장·중심상가 기초질서준수 홍보 등 지역 밀착형 치안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 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방범체계를 통해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드는 데 헌신해주신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흥군도 경찰과 방범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관·경 협력

장흥중앙로타리클럽·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주거환경개선 성금 기탁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보금자리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4일 장흥중앙로타리클럽(회장 황지오)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이사장 홍현송)이 총 2,600만원(각 1,3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창호·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서 2년에 한번씩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재단과 매칭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황지오 장흥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권효정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이사는 “장흥군은 따뜻한 나눔 문화가 자리 잡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전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꾸준한 후원과 재능기부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중앙로타리클럽과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