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여순사건 지원, 제주4·3과 연대하며 전국화해야”
“여순사건 지원, 전남 동부에 갇혀선 안 돼… 함께 풀어야”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진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월 15일 행정소방위원회 여순사건지원단 업무보고에서, 여순사건 관련 사업이 전남 동부권에 국한된 채 추진되고 있다며, 제주4·3 관련 단체와의 연대와 광주 지역으로의 확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 이후에 발발한, 역사적 연속선상에 있는 사건임에도 업무보고 어디에서도 제주4·3 관련 단체와 교류하거나 사회적으로 연대해 온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며, “대규모 추념행사와 주요 인사 초청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는 여순사건의 전국화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순사건 관련 사업이 그동안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추진돼 온 점을 짚으며, 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광주 시민의 참여와 인식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은 숫자를 나열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고, 전체 신고 가운데 조사가 얼마나 진행됐으며 어떤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시민과 유족이 쉽게 알 수 있어야 한다”며, “광주와 전남, 제주를 잇는 연대와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여순사건을 대한민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