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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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전남도의원 '전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의무 준수해야'

지난해 전남도교육청 및 12개 교육지원청, 구매 비율 미달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전남도교육청 소속 직속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에 대해 5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9월 기준 기관별 구매 실적을 점검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비율 준수는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법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매년 제품, 용역 등 서비스를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지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구매해야 한다. 우선구매 비율은 지난해 1%에서 올해 1.1%로 상향됐다. 김재철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2022~2025. 9.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 및 실적’ 자료에 따르면 12개 직속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상당수가 최근 3년(2022~2024)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비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 실적에 포함되는 12개 직속기관 가운데 교육연구정보원, 학생교육원, 교육문화회관, 창의융합교육원, 나주도서관, 장성도서관은 3년 연속 의무구매 비율을 지키지 않았다. 교육지원청별로는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고흥

함평군, 아이 때부터 평생 건강 습관 만든다

우리는 ‘노담밴드’ 어린이집 흡연 위해(危害) 예방 교육 성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건강 교육으로 건강한 성장 기반을 형성하는 데 앞장선다. 함평군은 18일 “군 보건소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9곳의 만 3~5세 유아 16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위해 예방교육 ‘우리는 노담밴드’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해로움과 담배 연기 노출의 위험성, 간접흡연이 가족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구연’과 ‘노담공 뒤집기 게임’, 퀴즈, 율동 등 참여형 놀이 활동으로 유아들이 담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담배 연기 냄새가 날 때는 코를 막고 그 자리를 피하기’, ‘길거리에서 흡연자 옆에 서 있지 않기’ 등 아이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유아기는 평생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연·건강증진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