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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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부산서 농특산물과 함께 귀농·귀촌 매력 전달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귀농·귀촌 희망자와 도시민에게 함평의 농업 경쟁력과 정착 지원정책을 알리기 위해 대외 홍보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농업 정보를 안내하고, 함평의 대표 농특산물을 소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박람회에서 ▲귀농 정착 절차 및 지원 제도 안내 ▲농산어촌유학 및 인재양성기금 장학금 홍보 ▲영농기술·교육 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함평이 가진 농업 환경과 정착 지원 시스템을 방문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함평의 주요 농특산물과 지역 농업의 특징을 함께 소개하며 도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함평 농업의 강점과 매력을 알리고, 귀농·귀촌 친화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한다. 또한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지는 ‘2025 함평 겨울빛축제’도 적극 홍보해 사계절 축제 도시 함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농업·농특산물 소비 확대 효과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

김재철 전남도의원 '전남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의무 준수해야'

지난해 전남도교육청 및 12개 교육지원청, 구매 비율 미달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은 전남도교육청 소속 직속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에 대해 5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9월 기준 기관별 구매 실적을 점검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비율 준수는 공공기관의 당연한 책무”라며 법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매년 제품, 용역 등 서비스를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지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에서 구매해야 한다. 우선구매 비율은 지난해 1%에서 올해 1.1%로 상향됐다. 김재철 의원이 전남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2022~2025. 9.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목표 및 실적’ 자료에 따르면 12개 직속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상당수가 최근 3년(2022~2024)간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구매 비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 실적에 포함되는 12개 직속기관 가운데 교육연구정보원, 학생교육원, 교육문화회관, 창의융합교육원, 나주도서관, 장성도서관은 3년 연속 의무구매 비율을 지키지 않았다. 교육지원청별로는 여수, 순천, 나주, 광양, 담양, 고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