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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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겨울빛축제 ‘골든 황박이를 잡아라!'… 순금뱃지 주인공 찾는다

축제장·시가지 포함 9곳 인스타그램 인증하면 순금 한 돈 증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올겨울 함평의 밤을 환하게 밝힐 특별한 즐길거리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돌아온다. 함평축제관광재단은 겨울빛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형 이벤트 ‘골든 황박이를 잡아라!’를 내년 1월 4일 24시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인스타그램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빛축제장을 방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평축제관광재단은 내년 1월 11일 겨울빛축제 폐막식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1등 순금 한 돈 ‘골든 황박이 뱃지’(1명) ▲2등 함평 한우 선물세트(2명) ▲3등 황박이 굿즈 꾸러미(5명)를 제공한다. 특히 1등 경품인 ‘골든 황박이 뱃지’는 함평의 상징인 황금박쥐상을 본따 제작한 경품으로, 함평을 대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첨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함평축제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되며, 결과는 유튜브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참여 방법은 축제장 내·외부 9개 지정 장소에서 사진을 촬

함평군,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 예방 캠페인 실시

에이즈,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보건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앞장선다. 함평군은 12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지난 27일 함평천지전통시장 및 함평공영터미널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에이즈·성매개감염병,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라는 표어 아래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인 등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한 성생활 실천 안내 ▲정기검진 필요성 ▲익명·무료검사 절차 등을 집중 홍보하며 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올바른 감염병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스크·물티슈·장바구니 등 홍보물도 배부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함평군민 모두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함평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성황리에 마무리

이상익 함평군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이끌 것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며 미래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함평군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함평읍·대동면 등 총 9개 읍면 전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2025년 함평군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함평군의 ‘군민과의 대화’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22개 실과소장,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군 의원 등이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로, 군정 운영에 꼭 필요한 지역 현안 발굴과 생활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한다.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보고 ▲2024년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읍면정 보고 ▲대화 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요 군정 추진 상황을 군민과 공유해 정책 이해도를 높였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책 개선점을 도출했다. 대화 마당에서는 ▲소하천 정비 ▲농업기반시설 확충 ▲도로·교통 인프라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군은 해당 의견을 부서별로 신속히 검토해 처리 가능한 사항부터 단계적으로 해결하

함평군 보건소, 치매 정책 우수기관 표창 수상

주민 중심 치매 예방‧관리 체계 구축 노력 인정받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전라남도 치매 관리 발전대회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치매 예방·관리 분야에서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전국에 입증했다. 2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조기검진 실적 향상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연계 인지‧신체 프로그램 운영 ▲공공후견사업 심판청구 완료 등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함평군은 치매환자 송영 서비스,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 등 교통·정보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한 선제적 조기 검진 체계를 강화해 지난해보다 치매 검진 참여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또한 조기 발견된 대상자들은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에 신속히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지속 상담·정기 검사·생활관리 등 사례관리 체계도 촘촘하게 연계해 정책 효과성을 높였다. 특히 함평군과 전남대학교 간호대학이 협력해 운영한 ‘인지‧신체 융합 프로그램’은 학문적 전문성에 기반한 전문 인지훈련과 실질적 신체활동을 통합한 치매 예방 모델로, 치매 위험 감소와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한 관학 협력형 우수사례

함평군,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3년연속 수상 쾌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 주민주도형 지역 발전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함평군은 26일 “일반농산어촌개발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포권역다목적센터가 지난 20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김경수)가 주최한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보조사업에 대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들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지역경제 발전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자문단이 서면 및 현장 심사 등 검토를 거쳐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우수사례를 선별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포권역다목적센터는 ‘저녁노을이 머무는 석양마을 주포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의 자연 경관과 관광 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운영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직접 체육시설·오토캠핑장·물놀이시설 등을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했고, 해당 수익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