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체기사 보기

해남군, 내년 국도비 보조금 3,606억원 확보“ 역대 최대”

6년 연속 3,000억 이상 확보, 주요 현안사업 추진 순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해남군이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 3,606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해남군은 본예산 기준으로 6년 연속 3,000억원 이상의 국도비를 매년 확보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도 최종예산 기준 4,435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경영행정의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해남군의 주요 사업으로는 신규사업으로 ▶광역 권역 농산물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서남부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500억원)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고있는 농경지 보호를 위한 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용역비 2억4,000만원(총사업비 206억원)이 반영됐다. 특히 백포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해남군 주도로 시작해 전남도와 협력 추진중인 현산천 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정부예산 반영을 통해 수년간 계획해 온 종합적인 침수 예방대책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해남군, 2026년 “농어업과 AI·에너지” 농어촌수도로 새판 짠다

명현관 군수 군의회 시정연설,‘농어촌수도 해남 ’모델 구축 등 군정운영방향 제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의 목표를 AI·에너지 중심의 대전환을 이루는 대한민국의 변화 속에서 신성장산업과 농어업이 함께 살아 숨 쉬는‘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올해는 농어업 기반위에 AI와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농어촌수도 해남, 그 1%의 가능성이 99%의 현실로 다가온 한해였다”며“첨단산업과 미래농어업, 그리고 농어촌인프라와 삶의 질 개선을 중심으로 군정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해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자립도시로 조성해 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국회통과를 앞두고 있는 재생에너지특별법과 연계해 RE100 국가산단 완성과 지산지소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화원산단 해상풍력 거점 확보 등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판을 짜겠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AI컴퓨팅센터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AI산업 중심지 도약 ▶생산과 유통, 신사업 전환을 통한 미래농어업의 실현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한 기후변화 농업 선도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체류형 복합

제348회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 개의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및 일반안건 처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의회는 12월 3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해남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에 관한 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2건을 원안가결했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인 해남군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미 의원)을 비롯하여 해남군 고문변호사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농수산경제위원회 소관으로 해남군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환 의원), 해남군 농업 소득보전 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해남군 야생동물 충돌·추락 예방 및 저감 조례안(박상정 의원)과 해남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안 2건은 수정가결 했다. 그리고 2025년도 해남군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 동의안을 원

해남군의회 박상정 의원, 해남군 야생동물 충돌·추락 예방 및 저감 조례 제정

사람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의회는 박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야생동물 충돌·추락 예방 및 저감 조례’를 제348회 정례회에서 최종 의결했다. 박상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사람과 야생돌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시책 수립 및 시행, △인공구조물에 대한 야생동물 피해 예방 및 저감 등에 관한 사항, △민간이 설치·관리하는 인공구조물에 대한 피해 예방 및 저감 권고 등이 담겼다. 박상정 의원은 “최근 환경 변화와 도시개발 확대로 건축물, 방음벽, 수로 등 다양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동물의 충돌 및 추락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 대상 또한 조류에서 포유류, 양서류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인공구조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조례는 민간에도 저감 대책 마련을 권고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해남군이 인공구조물로부터 야생동물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해남 100년 먹거리 만들자, 해남군 2026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회

AI·에너지·스마트농어업 등 미래전략사업 실행방안 집중 점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해남군은 1일부터 4일까지‘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핵심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전략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26개 부서와 3개 출연기관에서 총 422건의 내년도 핵심과제와 전략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보고한다. 특히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중점과제와 신규·핵심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와 현안사업 간 연계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7~8기 대규모 전략사업들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각 핵심 사업의 세부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선7~8기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 해남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 규모 기후변화대응 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분산에너지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에 따른 RE100국가산단 조성, 광주~해남 고속도로 및 해남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