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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우리 기업들, 유럽서 경쟁력 증명…우리 동포들이 핵심"

독일 동포간담회…파독 노동자들의 성실함·헌신에 감사 표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해 독일 중남부 지역 동포들을 초청해 함께 소통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독일 경제의 중심지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독일남부지역한인회장단협의회 소속 한인회, 경제단체 및 지상사 관계자,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동포 150명이 참석했다. 조윤선 독일남부지역한인회장단협의회장은 동포사회를 대표해 "독일 동포사회는 일제강점기 시절 이미륵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로부터 시작되어 파독 노동자로 이어진 100여 년의 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국과 동포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올해가 파독 간호사 60주년임을 언급하며, 독일 사회의 깊은 신뢰를 얻어낸 파독 노동자들의 성실함과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은 유럽 시장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다"며, "현지에서 신뢰를 함께 쌓고 계신 우리 동포들이야말로 경쟁력의 핵

광주광역시문화재단, 8월의 동네서점…음악·영화·인문학이 어우러진 ‘문화 예술 극장’ 변신

책으로(路) 지원사업, 14개 지정 서점에서 17개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주문화재단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책으로(路)’의 8월 프로그램의 시작을 전했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서점이라는 공간을 문학과 음악, 영화, 미술 등 다종다양한 예술 장르가 만나는 ‘문화 예술 극장’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한여름 밤의 음악회와 영화제부터 노동·이주·젠더·철학을 짚어보는 깊이 있는 학술 대담까지, 14개 지정 서점이 준비한 17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문화적 사유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및 서점별 일정 음악·영화·미술이 어우러지는 한여름 밤의 예술 무대 ▲ 서로 사랑하세요: 8월 7일 20시, 독립뮤지션 ‘닻’의 어쿠스틱 공연과 여름 테마 도서 10권이 어우러지는 ‘한여름밤의 헛소리 공연’을 연다. ▲ 동명1974: 8월 7일 18시 30분, 김희정 감독(조선대 교수)과 함께 영화 '열세살 수아', '청포도사탕' 등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명1974 다락방영화제’를 개최한다. ▲ 예지책방: 8월 8일 14시, 2025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 『여자』의 박윤정 작가를 초청해 여자의 53개 몸짓을 판화로 담아낸 작

강득구, 전기사업 주민 의견 수렴 절차 강화 추진

전기사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 사업 허가 과정 중 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 만안)은 3일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전기사업 허가 과정에서 허가를 받으려는 자가 사업 내용을 일간신문에 공고하고 주민이 이를 열람한 뒤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고 · 열람 ·의견제출로 이어지는 절차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데 그쳐 , 주민들이 사업의 내용과 영향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정보 제공과 소통 절차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전기사업 허가 과정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일간신문 등을 통해 사업 내용을 사전에 고지하도록 하는 것 외에도 발전사업의 위치와 규모, 사업기간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도록 했다. 아울러 주민의 요구가 있는 경우에는 공청회를 개최하도록 했다. 또한 발전사업 내용을 30 일 이상 공람하도록 하고, 공람 과정에서 제출된 주민 의견 검토 결과 및 반영 여부를 공개하도록 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생활상 불편과 안전 문제, 주거환경 변화 등 전기사업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대본 비상 2단계 격상…폭염 총력 대응

3일 순천·곡성·광주동부까지 중대경보 발효…인명·재산 피해 증가 우려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오전 11시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비상 2단계 격상은 지난 1일 광양, 보성, 여수를 시작으로 3일 순천, 곡성, 광주 동부권역(동·서·남·북구)에 ‘폭염 중대경보’가 잇따라 발효되는 등 극한 폭염 지역이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 전남광주지역에서는 3일 기준 곡성·순천 등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를 웃도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증가가 우려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을 매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농업인이 한낮에 야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자율방재단원 등을 통한 예찰 활동·현장 계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관급공사 현장에서는 폭염 중대경보 발효와 함께 긴급한 조치 외의 모든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으며, 민간 사업장에도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 도로의 열을 식히기 위해 노면 살수차 추가 투입하고, 무더위 쉼터 등 시민 대피 공간을 상시 점검·관리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n

전남광주특별시, 전문가·시민사회 머리 맞대 도심홍수 해법 찾는다

‘도심 홍수 안전진단·대책 간담회’ 개최…“예방 중심 재난대응체계 전환”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가 일상화하고 있는 가운데 반복되는 도심 홍수 문제의 근본적 해법을 찾기 위해 광주전남통합특별시와 전문가, 기업,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3일 광주청사 다목적홀에서 민형배 특별시장 주재로 ‘도심홍수 안전진단 및 대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사후 복구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상습 침수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예방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안전민생부시장, 시민안전실장, 도시안전국장 등 특별시 주요 관계자와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기업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에서는 전은옥 도시안전국장이 최근 도심지역 침수 피해 현황과 발생 원인, 향후 대응 방향을 발표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의 분야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김민환 호남대학교 교수, 주진걸 동신대학교 교수,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 김일권 광주연구원 연구위원, 김영선 광주전남녹색연합 상임대표, 권경호 ㈜스톰워터바이오 대표, 윤희철 생태도시리빙랩 소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