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체기사 보기

농어촌공사, 인공지능 전환 이끌 ‘KRC-AI 전략위원회’ 출범…‘KRC-AX 추진전략’ 확정

‘제1회 KRC-AI 전략위원회’ 개최… 인공지능 전환(AX) 추진전략·윤리기준 점검하며 현장 실행 기반 논의에 박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가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의 사령탑이 될 ‘KRC-AI 전략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실행체계 구축에 나섰다. 공사는 28일 서울에서 ‘제1회 KRC-AI 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KRC-AX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안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KRC-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KRC-AI 전략위원회’는 공사 인공지능 전환 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전략기구다. 김인중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문명재 연세대 교수와 조영호 기획전략이사가 공동 부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여기에 인공지능 분야 외부 전문가 4명과 내부 위원 6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위원회는 먼저 ‘KRC-AX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공사의 추진전략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중대재해 제로(ZERO) ▲인공지능(AI)을 통한 업무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인공지능(AI)이란 4대 전략과제와 18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어 위원들은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국민대 이원태 교수(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는 “공사는

농어촌공사,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와 ‘케이(K)-농촌관광’ 매력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 29일 2025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14개국 인플루언서 참여… 2천여 건 게시물 330만 회 이상 확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29일 ‘2025년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또바기팜족)’ 해단식을 갖고, 7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4개국 20명의 인플루언서(총 팔로워 92만 명)로 출범한 서포터즈는 전국 농촌 여행지 9곳을 누비며 한국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해단식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19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상위 4명에게는 최우수상(1명)과 우수상(3명)이 각각 수여됐다. 서포터즈는 활동기간에 공사가 준비한 9회의 농촌여행과 더불어 ‘의성 농촌크리에이투어’ 등 관계기관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한 농촌여행 후기 게시물은 2,148건에 달하며, 국내외에서 약 330만 회 이상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외국인의 시선에서 경험하는 농촌 체험이 세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가평 ‘잣 향기 푸른마을’에서의 ‘엠티(MT) 문화 체험’(상호작용 76만 회) ▲강원 양양 ‘38 평화마을’에서의 ‘여름 서핑 체험’(상호작용 75만 회)은 한국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소개하며 높은

한전KDN, 두산에너빌리티와 디지털 전환 및 규제 대응 협력 본격 착수

복합발전 통합제어 플랫폼 ‘GUARDIAN’의 데이터·보안 강화 협업 시행 발전소 디지털전환 가속과 국내 기술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 기반 마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박지원)가 지난 4월 체결한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의 본격적 실행을 위해 국내 발전제어 분야의 기술 독립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의 첫발을 내딛었다. 한전KDN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4월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 모색과 기술 교류,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선도, 에너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기술 등 최신 에너지 ICT 기술을 폭넓게 적용함으로써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첫 실행 사업은 국내 발전소가 주로 의존해 온 외산 제어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해 국제 표준 기반의 높은 안정성과 운전 편의성, 국내 설비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국산 시스템인 두산에너빌리티의 통합제어시스템 ‘GUARDIAN’의 개선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한전KDN이 전력 계통 전 주기(발전·송전·배전·급전·판매)의 운영·관리를 통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발전제어 분야의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전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총력 대응

정부 ‘K-배터리 경쟁력 강화 방안’의 ‘배터리 삼각벨트’ 후속 조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정부의 ‘케이(K)-배터리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에 발맞춰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이번 발표에서 호남, 영남, 충청을 잇는 ‘배터리 삼각벨트’ 구축을 제시하고, 이 중 호남권을 ‘핵심광물(원료)・양극재’ 중심의 핵심 거점으로 특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니켈・리튬 등 기초원료 생산을 집중 지원하는 신규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12월께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케이-배터리 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원료(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직결되는 만큼, 광양만권을 ‘원료소재니켈, 리튬–기초소재전구체–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특화단지 유치 전략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준비 작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했다. 실제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계획 초안 작성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와 TF를 구성·운영해 자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한전KDN, 제2차 ESG자문단 개최로 2026년 ESG 경영 체계 개선 노력

2025년 ESG경영 전략 고도화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결과 보고 등 활동 실적 검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1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5년 제2차 ESG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개최했다. 한전KDN이 ESG 주요 현안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정책 제언, 리스크 검토 등 전략 자문을 위해 운영하는 자문단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성 기반의 신뢰성 높은 ESG 경영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1차 회의에 이어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ESG 경영전략 고도화 결과 보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결과 보고 ▲2025년 연간 ESG 종합성과 ▲2026년 ESG 주요 이슈 공유 및 개선점에 대한 활발한 자문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기후 관련 전담 조직 신설에 따른 기후 데이터 체계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일자리 변화 흐름에 대한 상세 분석을 통해 장기적 관점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한전KDN 관계자는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