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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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지역 취약계층 대상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사업 성료

기후변화 위기에 노출된 취약계층 400가구 조명 개선으로 120톤 온실가스 감축 기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역의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2025년도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및 리모컨 스위치 설치 사업을 성료했다. 한전KDN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에너지 맞춤형 서비스 ‘따밝동행(따뜻하고 밝은 미래를 향한 동행)’의 일환으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나주시 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4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해당 사업은 한전KDN이 나주시와 협력하여 지역 내 20개 읍면동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 8월 착수해 약 3개월의 일정으로 ▲기존 노후 형광등에 대한 에너지 고효율 LED 조명 교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세대 대상 리모컨 스위치 설치 등 생활 편의성과 안전성 제고에 집중하였다. 한전KDN은 이번 조명 교체 사업을 통해 약 1,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120톤(tCO2)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해당 사업은 지역 사회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적극 수행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한전KDN 관계자는 “단순한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5년기업·인프라·인재 삼위일체 결실

국가AI데이터센터·실증랩 등 기반시설 구축…160여개 기업 유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프로젝트’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인공지능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유치와 기반시설 조성, 인재 양성에 이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광주형 AI 생태계’가 실질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실제 광주시는 ▲160여 개 기업 유치 ▲지역기업들의 CES 혁신상 24개 수상 ▲국가AI데이터센터·실증랩·창업·교육 기반 구축 등 AI 산업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다. ◇ 광주 AI 기업 ‘CES 2026’ 혁신상 수상…세계적 기술력 입증 광주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기술력은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인 CES에서 잇따라 인정받았다.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6’에서 지역 7개 기업이 최고혁신상 1개와 혁신상 6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최근 4년(CES 2023~CES 2026)간 15개 지역기업이 총 24개 분야에서 최고혁신상 2개와 혁신상 22개를 수상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AI)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엘비에스테크는 차량과 보행로를 연결하는 AI

전남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지원단, 청렴콘텐츠 공모 최우수상

무안 청년 웨이브팀…게임·노래로 교육하는 ‘청렴 발자국~’ 호평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무안군 청년도전지원사업 또래지원단 동아리 ‘청년 웨이브’ 6명이 국민투표로 진행된 ‘2025 제11회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안군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의 교육과 최대 350만 원 수당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6개월 이내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이력이 없는 만 18~45세 청년이다. 청년 웨이브 팀원들은 자율활동의 일환으로 내용 선정부터 계획 수립과 역할분담, 수차례의 온·오프라인 회의를 주도해 수상작 ‘청렴 발자국, 모두의 꿈이 되다’를 출품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보조게임과 노래가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렴의 정의와 실천방법을 교육하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에도 온, 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제출 자료를 제작, 초등학생 청렴 교육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청년 웨이브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값진 경험을 늘리고자 참여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의사소통능력과

한전, 미래세대 에너지 융합교육으로 에너지 리더 양성에 앞장

발전공기업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10년째 교육 기부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유관기관과 함께 10년째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에너지 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은 201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발전공기업 6개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에너지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미래세대 에너지융합교육’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전과 발전공기업은 교육대상을 모집하고 강사료와 콘텐츠 개발 등에 소요되는 교육 운영비를 공동 부담한다. 특히 한전은 광주·전남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비를 부담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 등 주요 에너지 정책을 반영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에는 362개 기관 12,053명을 대상으로 총 670회 교육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교육 수혜 대상 범위를 기존의 광주, 나주 소재 초등학교 늘봄교실과 지역 아동센터에서 전남 16개 인구 감소 관심 지역 중학교 자유학년제까지 대폭 확대 운영한다. 2025년 교육 프로그램은 에너지 안보, 재생에너지,

농식품부-농어촌공사, 인도네시아와 농업용 댐 안전관리 ‘협력 강화’

‘농업용 댐 안전관리 구축 사업’ 착수 전 현장점검과 정부 간 면담 진행 한국의 선진 기술로 인도네시아 댐 안전관리 강화,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 기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 이하 공사)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텐주 일원에서 2026년 신규사업인 ‘농업용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한 현장점검과 정부 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농식품부 문경덕 서기관과 공사 최찬원 농식품국제개발협력센터장이 참석해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수자원청(DGWR)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에 전국 255개 농업용 댐 중 70% 이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 시설로, 집중호우나 홍수 발생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댐 붕괴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한국의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2026~2029)’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현지 조사, 안전진단, 통합 감시 시스템 구축, 전문가 파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덕 농식품부 서기관은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댐 안전진단과 통합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한전KDN,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품질혁신 성과 인정...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15년 연속 영애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총 2개 부문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개선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정부 포상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한전KDN은 지난 8월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신형철탑 OPGW시공방법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 ▲정보화사업 보안성 검토 프로세스 개선으로 업무 처리시간 단축 ▲ICT설비 상시점검 솔루션 개발을 통한 장애탐지시간 단축 ▲AMI 계량데이터 관리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민원 건수 감소 등 품질분임조 4개팀이 참가해 금상 3팀, 은상 1팀이라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 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기업 비전에 기반한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탁월한 품질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공공분야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15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도 차지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기관의 업무 및 사업에 대한 품질혁신은 국가 산업의 발전 기반에 중요한 역

한전KDN, UAE원자력공사와 원전 AI기반 디지털전환 협력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기술력 기반 UAE 원전의 디지털전환 선도 기회로 삼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UAE원자력공사(사장 모하메드 알 하마디)는 19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펠레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원전 AI기반 디지털전환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UAE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분야의 첨단 AI·디지털 기술 공동 연구 등 협력을 통해 UAE 원전의 안정적,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MOU를 통해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ENEC 컨설팅 총책임자 겸 ENEC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모하메드 알 브라이키(Mohamed Al Braiki)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AI 기반 기술로 UAE 및 중동 지역의 원전 운영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양 기관은 MOU 이행을 위해 ▲디지털 트윈 ▲예측 유지보수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 등 AI·데이터 기반 솔루션의 공동 연구 및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전의 효율성, 안전성, 신뢰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한전KDN과 ENEC의 자회사인 ENEC 컨설팅은 UAE 에너지 분야 전반에 한전KDN의 AI·사이버보안·데이터 분석 솔루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348~349번째 업무협약 광주광역시, AI 혁신기업 유치로 실증도시 전략 속도

베로 홀딩스·앤솔루션 업무협약…연구소 등 지역거점 구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시민생활, 공공서비스, 산업현장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혁신기업 유치 및 협력 확대에 힘을 쏟으며 ‘AI 실증도시’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AI 기반 반려동물 케어 기업 ▲베로 홀딩스, AI 인사평가·디지털트윈 기업 ▲㈜앤솔루션과 각각 348번과 349번째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추진하는 AI 실증도시 조성과 연계해 생활·공공·산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활용 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전문 인재 매칭, AI 실증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지역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혁신기업의 지역 진출 촉진 ▲실증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기업인 ‘베로 홀딩스’(Bero Holdings Inc.)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 인공지능(AI) 기술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베로AI(BeroA

대구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지속가능한 노동환경 구축”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일터’ 위한 공동선언 채택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5년 하반기 고용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구축과 상생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근로자, 사용자, 민간기관, 정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노동 현안과 고용정책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개정된 노사관계 주요 법령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노동조합법 개정(노란봉투법) ▲근로기준법 개정(상습임금체불근절법)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규칙 개정 등 법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노사민정 협력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각종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기적인 노사민정 협력체계를 구축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공동선언(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구일터)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공동선언의 주요 골자는 ▲노동자는 안전 주체로서 역할과 소임을 능동적으로 실천하고 ▲사용자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 책임 실천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

한전KDN, 아동보호기관 필수 서비스 (전기차) 기증... 국민생활 안정 지원

기본이 튼튼한 사회 조성을 위한 국정과제 실천과 사회적 연대 활동 적극 시행 모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19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에 구축된 전기차 충전시설인 CHA-ON(차온)에서 교통소외 지역 아동보호기관에 전기차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김민영 한전KDN ESG경영처장과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문혜경 에셀나무 그룹홈 센터장, 최세훈 큰사랑 그룹홈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식이 진행된 CHA-ON 전기차 충전소는 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급속 충전소로 클라우드 서버 기반의 전기차 충전(EVC) 신기술 개발 실증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역민에게도 개방되어 있다. 한전KDN의 전기차 기증은 아동보호기관에 필요한 이동 서비스(의료기관 방문, 학습권 보장 등)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정부정책 실천의 공익목적에서 비롯됐다. 또한 노후화된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 보급함으로써 탄소 배출량 절감 및 환경보호 실천에도 동참하는 취지를 같이하고 있다. 한전KDN은 영광군의 에셀나무 그룹홈과 곡성군의 큰사랑 그룹홈의 아동 통학 서비스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에 활용될 전기차를 각 1대씩 기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