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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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2026년 첫 시의회 시정연설..부강한 광주전남, 지방주도 성장 이끌 것

특별법 국회 발의…“결국 해냈다. 이제 실행으로 답해야 할 시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는 결국 해내는 도시입니다. 통합으로 더 강해지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1980년 5월 두려움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동호’들처럼, 2024년 계엄의 날 한밤중에도 시청에 모여들었던 시민들처럼, 광주는 가장 어려운 순간에 가장 옳은 선택을 해왔다”며 “이제 통합은 실행의 단계로, 담대한 통합을 통해 2026년을 부강한 광주전남의 원년으로 만들고, 대한민국 지방주도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선택은 통합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30일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것을 언급하며 “명칭과 주청사 위치라는 난제를 넘어서며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것은광주와 전남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합의의 길을 찾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행으로 답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 통합 선언 이후 첫 단계…상반기 ‘실행 로드맵’ 가동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설 맞아 신선·안전 축산물 공급 온힘

도축장 연장 운영·오염 미생물 등 안전성 검사 강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설을 앞두고 축산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도축물량 해소를 위해 도축장을 연장 운영하고, 축산물 검사를 집중해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상시보다 앞당기고, 도축 종료 시간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영하고 있다. 설 연휴 전 주말 기간에도 도축장 요청에 따라 평소와 다름없이 개장해 연휴 동안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도축량이 증가하는 만큼 도축장에서 생산한 식육을 대상으로 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함께 항생제 등 유해 잔류물질에 대해 시행하던 축산물 안정성 검사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검사 결과 미생물이나 잔류물질 권장 기준을 초과하면 즉시 폐기하고 해당 식육을 생산한 도축장에 대해서도 위생 감독을 강화한다. 위생관리 기준, 자체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등에 부합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해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 조치를 요구, 절대 시중에 부정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설을 맞아 축산물

전남도, 소규모 사업장 중심 산업재해 예방 나선다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돼 국비 13억…50인 미만 중기 대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역 중대(산업)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억 원을 확보,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재해 예방사업을 지원한다. 이는 작업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에는 전국 8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남을 비롯해 인천, 경기, 부산 등이 포함됐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고용노동부가 재원을 부담한다. 전남도는 전남경영자총협회, 전남노동권익센터, 한국노총 등 노사민정협의회, 전남지역 산단·농공단지 협회와 협력해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산업안전관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사업장 위험요인 발굴 120개소 ▲자율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120개소 ▲밀폐공간 등 위험 사각지대 안전시설물 설치 지원 130개소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9개 외국어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이동식 크레인·지게차 종사자(600명)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 등이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중국인문학 연구 전환과 확장 조망

신화·현대문학·음운학 아우르는 다층적 학술대회 열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중국 신화에서 웹소설, 디지털 음운학까지 중국인문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학술대회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는 오는 2월 9일, 전남대학교 김남주홀에서 ‘대전환의 시대, 중문학 연구의 다층적 시도’를 주제로 2026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화학, 현대문학, 음운학 등 서로 다른 연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 3명이 발표에 나서, 중국인문학 연구의 확장 가능성과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첫 발표는 오랜 기간 중국 신화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온 연세대학교 김선자 교수가 맡아, 'AX환경에서 중국 소수민족신화 연구의 가치와 지향 – 만주족 전통설부 번역의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중국 소수민족 신화 연구의 학술적 의미와 방향성을 조명한다. 이어 최근 여러 학회에서 학술상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전남대학교 이여빈 교수가 '중국 웹소설 『투파창궁(鬥破蒼穹)』에 나타난 신화적 원형의 차용과 변용 양상 연구 – ‘이화(異火)’의 종교적 상징성과 ‘염제(炎帝)

전남대 국문과 BK21, 재난 이후 문학의 역할을 묻다.

전국 8개 대학 참여 ‘지역어문학의 실천적 전환’ 핵심역량페스티벌 개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재난 이후의 사회를 문학은 어떻게 다시 말할 수 있을까.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이 재난을 단순한 연구 주제가 아닌 인문학의 실천 과제로 확장하며, 지역어문학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 행사를 열었다.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단장 장일구 교수)은 지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지관 컨벤션홀과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기념홀에서 '재난 이후 지역어문학의 실천적 전환'을 주제로 핵심역량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핵심역량페스티벌은 BK 전국학술캠프와 병행해 진행됐으며, 전국 8개 대학의 연구자와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재난을 주제로 한 연구 발표와 토론, 포스터 발표 등을 통해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행사 2·3일차에는 현대문학, 문화인류학, 한국어교육 분야의 강연자들이 참여해 재난 이후 지역어문학이 사회적 현실 속에서 수행할 수 있는 실천적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재난과 노동문학의 계보, 한국 재난서사의 흐름과 특징, 빈곤 문제, 난민 청소년 교육을 위한 서비스-러닝으로

전남·광주 대통합, 시·도민과 머리 맞대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전문가 등 참여해 직접 발표·토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최대 현안인 ‘전남·광주 통합’을 주제로 타운홀 미팅 행사인 전남 청책대동회 ‘바란’을 지난 1월 31일 한국에너지공대 국제회의장에서 열어 시·도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경청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시·도민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치분권·노동·환경·교육·농업 등 주요 분야 전문가와 시·도민 등 사전에 제안을 접수한 14명이 직접 발표하고, 경제부지사와 현장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광주·전남 위상과 역할 재정립 ▲광주·전남 특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농촌융복합 산업 육성 방안 ▲신재생에너지 개발·관리 체계 정비 ▲출산, 청년, 사회복지 등 지원체계 정비 ▲도농상생지원센터 중심의 귀농·귀촌 선순환 모델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어진 현장 자유발언 시간에선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과 바람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하며, 통합에 대한 기대와 과제를 공유했다. 전남에 거주하는 한 기업인은 “경제부지사가 직접 시·도민 의견을 듣는 자리라는 점

전남도,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 참여자 1천명 모집

장흥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서 통합의료·자연치유 과정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장흥군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의료와 자연치유를 결합한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 참여자 1천 명을 모집한다. 센터에서는 스트레스 검사, 동맥경화도, 체성분 분석, 사상체질 검사, 통합의학 치료 등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흥 편백숲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러한 통합의료 기반 마음건강 치유모델은 해마다 참여자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참여자 수는 2021년 442명에서 2025년 5천853명으로 약 13배 증가하는 등 이용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전남도는 앞으로 소방 관계자 등 재난 대응 과정에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직군까지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참여 인원 확대와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 내 전시실 3실과 개인 치유프로그램실 8실을 추가 조성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을 중심으

전남 농업인단체연합회 80여 명, 광주·전남 행정통합 지지 선언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필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광주·전남 농업관련단체인들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사)전남농업인단체연합회(상임대표 최원섭)는 30일에 전남 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행정통합지지 농업인단체 선언문’ 을 발표하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최원섭 회장),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광주전남도지회(김동근 회장), 대한양계협회전남도지회(김화실 회장) 등 전라남도 15개 농업인단체에서 8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는 행정통합지지 선언문을 통해 ▲ 농정 수립 전반에 농업인 단체 의견 반영 ▲ 농업 정책을 전담하는 농정조직과 도시 중심 행정의 균형 운영 ▲ 농업 예산의 안정적 유지・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안정,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 정책이 강화되기를 강조했다. 최원섭 상임대표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이 중심이 되는 농업의 가치와 농업의 권리가 충분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농업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