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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93년생 동갑내기’ DF 김경재 & 구현준 영입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으로 수비수 김경재와 구현준을 영입하며 수비라인에 경험과 안정감을 더했다. 김경재는 강구중, 대전유성생명과학고, 아주대를 거쳐 전남드래곤즈에 프로 입단했다. 2016년 프로 커리어를 전남에서 시작한 김경재는 3년차이던 2018년 입대하여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 중 기량이 만개했다. 상주상무에서의 맹활약을 통해 제주유나이티드(現 제주SK FC)로 이적한 그는 제주에서 3시즌을 보내고 광주FC로 팀을 옮겨 2시즌 활약했다. 김경재는 183cm, 73kg으로 센터백 치고 크지 않지만, 뛰어난 경기 조율능력과 영리한 플레이로 경기를 이끌어나가는 중앙수비수다. 광주에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지만 좋은 자원으로 판단되는 김경재가 FA로 나오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가졌다. 김경재는 그 중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전남과 사인하며 6년 반만의 친정 복귀를 하게 됐다. 충북청주FC에서 활약해온 구현준의 합류 또한 반갑다. 동래고를 졸업한 구현준은 2012년 부산아이파크에서 데뷔해 부산에서 11년간 활약해온 베테랑 수비수다. 2023년 보다 많은 출전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충북청주로 이적

광주FC, 2025시즌 리그 유니폼‘The Shine Gwangju’공개

골스튜디오와 첫 협업...광주 상징 ‘빛’ 패턴 적용 2월 초 구단 및 골스튜디오 온라인 스토어서 판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 K리그 무대를 수놓을 유니폼을 공개했다. 광주는 6일(월) 새로운 킷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2025시즌 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의 2025시즌 리그 유니폼‘The Shine Gwangju’는 광주광역시의 상징인 ‘빛’을 컨셉으로 하여 도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찬란한 순간’을 팬과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니폼에는 반짝이는 빛을 표현하기 위해 구단 엠블럼 하단에 위치한 ‘5개 별빛’을 열전사 기법으로 녹여내 입체감을 살렸다. 실리콘 재질의 엠블럼 로고를 제작해 유니폼 원단의 색상이 엠블럼에 이염되는 것을 방지하고 전체적인 유니폼 퀄리티를 높였다. 유니폼 디자인은 모두 동일하게 제작돼 통일성을 부여했다. 홈 필드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옐로우 컬러에 버건디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어웨이 필드 유니폼은 상하의를 화이트 컬러로 통일감을 주며 깔끔함을 표현했고 GK 유니폼은 각각 그레이 컬러와 민트 컬러로 일상 생활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컬러로 출시된다. 리그 유니폼은 2월 초 구단 공식 온

전남드래곤즈, ‘군필’ DF 민준영 영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군필’ 수비수 민준영을 영입했다. 언남고, 동국대를 졸업한 민준영은 2017년 성남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출전기회를 받지 못한 그는 경남FC와 아산무궁화에서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2020년 안산그리너스에서 받은 기회를 잡아 주전으로 도약했다. 안산에서의 활약으로 2021년 여름 대전으로 이적한 그는 살림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996년생인 민준영은 대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군체육부대에 지원을 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신체검사 1급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입영 영장이 나온 그는 과감히 현역으로 군입대를 결정했다. 현역병으로 입대한 민준영은 프로선수로서의 복귀를 위해 휴가를 모아 전역 전에 사용하며 개인 운동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많은 활동량과 영리한 플레이로 안산과 대전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민준영은 군 제대 후 대전을 떠나 전남에서의 프로무대 복귀를 꿈꾸고 있다. “개인 운동을 통해 최대한 몸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프로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팀에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며 프로 복귀에 대한 소감을 남긴 민준영은 “대전에 있을 때도 승격을

광주FC, 골스튜디오와 공식 의류 파트너십 체결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2026년까지 동행 2025시즌 신규 유니폼 1월 초부터 순차적 공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광주FC는 지난 2일 2025시즌부터 2년간 골스튜디오로부터 유니폼 및 팀 패키지 의류를 제공받아 K리그와 코리아컵, ACLE 경기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골스튜디오는 모든 이들의 크고 작은 꿈을 응원한다는 ‘LIVE THE GOAL’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스토리텔링 하는 스포츠 브랜드로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골스튜디오 강정훈 대표이사는 “K리그를 넘어 아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광주FC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수준 높은 품질의 의류로 광주FC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FC 노동일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힘써주신 골스튜디오에 감사드리며 골스튜디오가 가진 브랜드 가치가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와 팬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골스튜디오와 함께 하는 광주FC 2025시즌 유니폼 및 팀 패키지 의류는 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전남드래곤즈, 2025 K리그1 승격 위한 동계훈련 돌입

오늘 상견례 후 훈련 시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가 2025시즌 승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1/2(목) 어제 선수단을 소집한 전남은 오늘 선수단 상견례 후 오후부터 1차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에 앞서 진행된 선수단 상견례 자리에서 김규홍 대표이사는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2에서 맞은 7번째 해가 되었다. 올해 우리의 목표는 무조건 K리그1으로 가는 것이다. 작년 한 해 돌이켜보면, 우리의 실력은 어떤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반기에 조금 휘청거렸던 것은 정신력과 간절함의 차이라고 본다”며, “지금도 선수 개인과 전남드래곤즈의 성공을 위해, 수많은 사람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여러분들도 그 기운을 잘 받아 매 경기 최선을 다해주고 또 1부 리그라는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면 좋겠다”라고 선수단에 당부했다. 김현석 감독도 “사장님 말씀처럼 간절한 마음은 우리가 1년 동안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마음이 잘 유지된다면 전남드래곤즈의 모든 팬들이 바랐던 K리그1 승격을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여러분들이 그 승격의 주인공이 됐으면 좋겠다”며 승격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남은 연고지인 전남 광양에서 1월 1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