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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유럽·아프리카 파견사범 보수교육 마무리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서 실시…해외 파견사범 19개국 19명 참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이 해외 파견사범 대상으로 ‘2025 유럽·아프리카 대륙별 보수교육’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진행된 보수교육은 유럽·아프리카 19개국에서 활동하는 파견사범 19명이 참가했다. 참가국은 유럽 13개국(프랑스, 불가리아, 폴란드, 체코, 에스토니아, 핀란드, 포르투갈, 조지아, 독일, 보스니아, 라트비아, 벨기에, 슬로바키아)과 아프리카 6개국(튀니지, 에티오피아, 우간다,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이집트)이다. 국기원은 해외 파견사범의 전문성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서 보수교육을 실시했지만,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올해부터 대륙별 교육으로 전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대륙 태권도연맹 및 각 국가 태권도협회와 함께 보수교육을 실시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한다는 취지도 갖고 있다. 보수교육에 참가한 파견사범들은 교육과 문화 보급의 상징인 유네스코(UNESCO) 본부를 찾아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태권도가 등재돼야 하는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프랑스태권도협회가 주관한 ‘태권도 지도자

광주FC, 울산 상대 홈 폐막전서 승리 선물한다

22일(토) 광주월드컵서 울산 HD와 홈 폐막전 입장권 할인, 수험생 혜택 등 다채로운 이벤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FC가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울산HD를 상대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오는 22일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라운드 울산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 올 한 해 광주는 시즌 초반부터 K리그1, AFC 챔피언스리그(ACLE), 코리아컵을 병행하며 그 어느 때보다 숨 가쁜 1년을 보냈다. 어느덧 연말을 향해가며 한 해 농사를 수확해야 할 시기에 도달했지만, 광주의 시즌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광주는 3년 연속 K리그1 잔류라는 목표에 도달했으나, 시즌 말까지 총력전을 펼쳐야 할 동기 부여가 충분하다. 현재 광주는 구단 역사상 첫 코리아컵 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정효 감독은 지난 2일 제주SK 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내달 6일 전북현대와의 결승전을 한 달여 앞두고 파이널B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잔류를 확정 지었다. 이후 본격적인 코리아컵 준비 모드에 돌입했고, 남은 경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려 최상의 조합을 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울산은 코리아컵까지 단 두 번의 공식 경기를 남겨둔 광주에게 최고의 스파링 상대가 될 수 있다. 비록 올 시즌 잠시

광주FC, 팬 목소리 담은 응원곡 <내사랑 빛고을> 공개

오는 20일 정오 신규 응원곡 <내사랑 빛고을> 발매 작곡·녹음 등 구단 서포터즈 직접 참여 및 진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팬들의 목소리를 담은 신규 응원곡을 공개한다. 광주는 오는 20일 낮 12시, 응원곡〈내사랑 빛고을>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하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응원곡은 광주의 도시 정체성인 ‘빛’을 핵심 모티브로 삼아, 팀과 팬이 함께 걸어온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사·작곡은 광주FC를 꾸준히 응원해온 팬 정민서 씨가 맡아 ‘팬이 만든, 팬을 위한’ 응원곡이라는 상징성을 더했다. 〈내사랑 빛고을〉 제작에는 광주FC 팬 약 30명이 직접 녹음에 참여해, 팬들의 실제 목소리가 곡의 중심을 이뤘다. 녹음 과정에는 광주FC 홍보대사인 가수 조빈이 함께하며 전체 디렉팅을 담당했다. 조빈은 팬 한 명 한 명의 톤과 리듬을 조율해 응원곡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작사·작곡을 맡은 정민서 씨는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거둔 데 힘입어 조빈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응원곡을 작업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는 광주FC 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팬들이 직접 참여해 제

2025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 개최

KBO 의무위원과 전문가들의 유소년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트레이닝 및 예방법 등 교육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의무위원회는 ‘2025년 유소년 지도자·학부모 대상 KBO 의무세미나’를 12월 6일(토)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회관 2층 비스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본기 훈련, 올바른 메커니즘, 트레이닝 및 부상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더불어 현역 선수들의 유소년 시절 경험과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과 질의응답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세미나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조진경 교수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의 ‘유소년 선수의 영양 섭취와 에너지 시스템’, 타카후미 하야시 코치(요미우리 자이언츠 U-15 투수코치)의 ‘일본 유소년 야구 기본기 훈련과 올바른 매커니즘’의 주제로 유소년 선수 성장 및 발달과 관련된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는 다카하시 준이치 코치 (KBSA U18&U23 Strength & Conditioning 인스트럭터)가 ‘일본 유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