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겨울철 위기가구 위한 긴급복지지원 대폭 강화
소득·재산 기준 완화하고 빅데이터로 복지 사각지대 직접 발굴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철 혹한기를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막막해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의 소득 및 금융재산 기준이 작년보다 완화되어 지원 문턱을 낮췄다. 이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일용근로자, 사회보험료 체납자 등 실질적인 위기 가구를 보다 폭넓게 포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주요 변경 사항에 따르면, 소득 기준은 1인 가구 월 192만 3,179원 이하(기존 179만 원), 4인 가구 월 487만 1,054원 이하(기존 457만 원)로 상향 조정됐다. 금융재산 기준 역시 4인 가구 1,249만 원 이하로 완화돼 더 많은 주민이 긴급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규모도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강했다. 1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월 78만 3,000원, 4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월 199만 4,600원으로 책정됐다.
동구는 단순히 주민의 신청을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기반 ‘복지 사각지대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