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총 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이륜차 116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며, 시민들의 접근성과 수요 확대를 위해 신청자의 거주 요건을 기존 90일 이상에서 30일 이상으로 완화했다. 특히 소상공인·장애인·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기존 국비 지원금 외에 지방비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또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가 1대1로 매칭되며, 차량 유형과 성능에 따라 최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배달용도로 구매할 경우 추가로 국비 및 지방비 지원액의 10%를 받을 수 있다. 단 취약계층과 배달용 추가지원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고, 원동기 또는 2종 소형 면허를 보유한 시민이며, 광주에 사업장을 둔 법인과 단체도 신청할 수 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몽골과 ‘2025 아시아도시 간 문화교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국제적 예술 교류의 장을 넓혔다. 특히 광주 출신 미디어아티스트와 몽골 청년예술가 간 협업으로 전통문화와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예술 콘텐츠를 창작하는 등 새로운 예술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지난 4월29일부터 6월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일원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융합형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Asia Culture ODASIS(아시아 컬처 오다시스) 몽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몽골 전통 음악과 무용 그리고 현대 미디어아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 작품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몽골 청년예술가들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프로젝트는 ‘몽골 전통문화(음악‧무용)와 미디어아트 융합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몽골 시티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Wa! 소리나는 감탄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중, 광주은행 신용카드 최초 신규 고객 또는 발급 월 직전 6개월간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조건 충족 시 별도의 응모 없이 자동으로 참여되고, 전국 약 19,000여개 GS25 오프라인 편의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GS Pay 3,000원 할인쿠폰 4매가 고객당 제공된다. 쿠폰은 카드 발급 월의 익월 초에 일괄 지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Wa뱅크, 광주은행 홈페이지, KJ카드 헬프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기아 챔피언스카드’는 2025년 KIA 타이거즈의 13번째 우승(V13)을 기원하며 출시된 카드로, 기존 신용카드 보유자의 추가 발급 쇄도뿐만 아니라 신규 발급 비중이 77% 이상일 정도로 KIA 타이거즈 찐팬들의 관심 증가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내란 특검으로부터 1일 오전 9시 출석하라는 요구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날 정해진 시간에 출석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이 지난달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조사를 진행한 뒤 1일 오전 9시에 재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불응한 것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2차 소환에 불응할 경우 소환조사 일정을 재통보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이 있는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전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내란 특검팀에 “출석일을 5일 이후로 연기하고 새로운 출석일을 정함에 있어 변호인과 사전 협의를 해달라”는 내용의 기일 변경요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특검은 지난 28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오는 30일 다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건강상의 이유, 재판 준비 등을 이유로 7월 3일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즉시 날짜를 재지정해 다시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재지정일에도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에 들어간다는 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강진경찰서는 24년 8월 18일 야간 시간대에 강진군 소재 가게에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 12만 원을 훔쳐 도주한 피의자를 25년 6월 23일 구속하여 6월 30일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약 2년 전 출소한 후, 전국 떠돌이 생활을 해오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상가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는 이 사건 이외에도 23년 9월 6일경 경남 김해시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약 2년 동안 전국(경기, 경남, 경북, 대구, 부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울산)에서 총 39회에 걸쳐 합계 1,300만 원의 현금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상점 영업을 마친 후에는 문단속을 꼼꼼히 해야 하며, 휴가 등 장기간 가게를 비울 경우 경찰에게 순찰 강화를 요청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강진 경찰은 시장 등 상가 밀집구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하여 범인을 검거하고, 여죄 확인 및 피해 회복에도 최선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는 어린이들이 수돗물과 관련된 활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체험캠프는 8월 12일과 13일 총 2회 운영되며,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에서 현장견학, 수돗물 수질검사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이다. 특히 ▲수돗물 직접 만들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살펴보기 ▲물속에 사는 플랑크톤 관찰하기 ▲수질검사 체험 ▲수돗물 퀴즈 풀이 등 주제별로 전문가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광주광역시 바로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 인원은 회당 20명이다. 정숙경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어린이 체험 캠프에서 수돗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수장 견학을 통해 수돗물 수질을 직접 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실무 중심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할 ‘제18기 드림청년’ 4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경력 중심 채용이 확산되는 고용환경 속에서 광주지역 청년이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현장경험을 종합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7600여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1985년 8월2일~2006년 8월1일 출생)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자기주도형 일경험이나 주 40시간씩 3개월간 집중참여형 일경험에 참여하게 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세전 월 169만여원~270만여원)의 급여를 받는다. 또 참여 청년에게는 온보딩(적응지원) 교육과 맞춤형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은둔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교도소(소장 박삼재)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민원인들과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광주교도소 직원들은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해성을 알리는 리플렛을 배부하였으며, 여러 장소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마약청정국 지위 회복’ 이행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마약류 수용자 거실검사와 의약품 적정 복용 지도를 통하여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중독의 폐해・예방・재활에 관한 영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박삼재 소장은 ”최근 마약범죄가 급속히 확산되어 그 영향이 청소년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는 만큼 우리 기관에서도 마약범죄 예방과 마약류 사범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대선 기간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대한민국의 문화적인 잠재력에 놀랐다"면서 "문화 산업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국력을 키울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문화가 워낙 다종다양해 문화 정책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문체부장관 후보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관료적 탁상공론이 아니라 수요자들이 정말 원하는 정책을 가감 없이 발굴하고 실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는 문화예술인을 초정해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제78회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메인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 중 김원석 감독은 한국적인 이야기가 세계의 시청자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이해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에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문답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기자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강 대변인은 "인수위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취임 30일 기자회견은 지금 시점은 공개되지만 장소는 여전히 엠바고로, 추후 공개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취임 100일을 전후가 아닌 30일로 기자회견 시점을 앞당긴 이유'에 대한 질의에 강 대변인은 "지금 한 달을 넘긴 시점이지만, 많은 분들의 궁금증과 의문들 그리고 또 향후 정책적인 방향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답했다. 이에 앞으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자를 모집, 총 133명(예비창업자·5년 이내 창업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역특화기술 분야 대학생·청년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남도의 역점사업이다. 지난 6월 17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공개 모집한 결과 대학생·청년 등 총 230명이 지원했다. 전남도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발표평가 등을 진행,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특화기술 분야 133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엔 최대 2천400만 원(매월 100만 원·최대 2년)의 창업기술 사업화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1대1 멘토링과 경영·회계·법률·투자유치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이 주기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16개 대학·출연기관 등의 창업·보육 공간을 중심으로 기술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시제품 제작,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인증, 비즈니스모델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선정된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관광업계의 경영안정을 돕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광진흥기금 융자 대상은 국내외여행업,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야영장업과 한옥체험업 등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확충·운영 자금이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상반기 융자 지원을 위해 총 30개 관광사업체에 총 110억 원의 융자 지원을 선정했다. 올 하반기 총 융자 규모는 50억 원 내외다. 대출금리는 자체 최저금리인 1.0%다. 지원 내용은 관광사업 운영을 위한 관광호텔과 관광펜션업 등 관광시설의 신·증측,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관광업체의 운영자금 융자다. 융자 한도는 대상 업종과 용도에 따라 1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이며 상환기간은 신축은 11년(4년 거치 7년 분할), 증축은 7년(3년 거치 4년 분할), 개보수는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운영자금은 업종 관계없이 5년(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 여객기 사고 등 관광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운영자금 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