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지역 내 기관·사회복지시설 16곳을 위문했다. 군은 장성우체국을 시작으로 소방서, 119안전센터, 양로원 등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인사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데 대해 장성군민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풍성하고 따스한 명절 되시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9일 황룡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홍보 △건전한 소비 촉진 물가 안정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1일 북이사거리시장, 2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 △가축질병 △생활민원 등 7개 반 140명 규모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대응에 나선다. ‘물가안정대책반’은 전통시장 이용 유도, 바가지 요금 신고 접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재난재해대책반’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대책반’은 공공·보건의료 진료 대책과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 ‘가축질병대책반’은 축산농가 예찰, 조류독감 예방 안내 등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 감염이 의심되면 즉각 대응에 나선다. ‘생활민원대책반’은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및 교통 불편사항 접수, 주요 시설물 상·하수도 일제 점검, 기동복구반 가동 등 빈틈없는 조치와 점검을 이어간다. 11개 읍면에서도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일 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반강진 대한노인회 장성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등 지역 어르신과 김한종 장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청춘 발레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모범 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패 수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모범 노인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임양순 씨를 비롯해 장정웅, 박래홍, 김인식, 김영택, 김항구, 김병수, 변재진, 김창식, 박종일, 강대관, 오동일 씨가 선정됐다. 노인복지 기여자로는 전남도지사 표창 김형성 씨와 승안순, 서영호, 천정무, 김복임, 황정순, 장종화, 김공순, 김용진, 임재석, 김병일, 박삼수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한창규, 강연숙, 이윤표 씨는 대한노인회장(전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에서 살면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두터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어르신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0월 1일 영광군의회에서 개최된 제307회 정례회의에서“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이 발의한 것으로 광주광역권을 둘러싼 4개 시 군(장성, 담양, 화순, 나주)에 수십년간 과도한 개발제한구역을 지정하면서 수도권에는 과밀억제를 명분으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더욱 엄격히 적용해야 하나, 오히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제를 해주면서도 비수도권인 광주광역권에는 여전히 경직되고 일률적인 규제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지역 역차별이자 지방시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역행하는 조치라며 정부에 전면 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건의문에는 ▲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 지역발전에 대한 사항을 지방정부가 결정할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자치단체에 이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건의문을 발의한 심민섭 의장은“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은 시대적 역할을 다한 만큼, 지역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나눔과 배려의 전통을 이어가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심민섭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의회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의회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0월 23일까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전수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화재, 가스 누출, 누전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안전장치 설치 여부 △냉·난방 시설 점검 △숙소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등 15개 항목을 중점 점검한다. 성별에 따른 공간 분리 등 인권 보호 차원의 시설 관리와 숙박비 적정 금액 징수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총 100곳이며 읍·면 단위로 자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결과,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된 시설은 숙소 제공자나 고용주에게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사후에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 7월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에게 한글 이름 명찰을 제공하는 등 인권 보호를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한 여건 속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핵심 군정으로 추진 중인 ‘장성형 복지 모델’이 보편적 복지 실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호응이 높은 시책은 ‘대학생 등록금 지원’이다. 군은 전남 최초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대학 등록금 실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 재학생이다.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도입했다. 군은 9~13세 청소년에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포인트는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예체능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도 지원한다.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새출발을 격려하고 가계 부담을 줄여준다. ‘어르신 복지’ 확대도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존 ‘효도권’ 지급액을 연간 1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증액했다.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도 추가 도입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운영 중인 임산부·영유아 가정 대상 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오감 힐링 숲 태교교실’을 열었다.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참가자들이 축령산 편백숲을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하고 다도 체험, 한지 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앞선 19일에는 혜원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청해 임신·출산 과정 중 주의해야 할 사항과 생활 속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교육 이후에는 장성 농산물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고위험 임산부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맘 케어’ 사업과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 육아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은 이제 단순한 정책 목표를 넘어서서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유관기관 협업과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지원 확대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2일 장성아카데미에서 유인종 교수가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유인종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아주대학교 환경공학과 석사 과정을 거쳐 명지대학교 재난안전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재난안전 분야 1호 박사다. 이후 삼성코닝에 입사해 수원공장과 구미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무재해 일터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본사 환경안전팀장을 거쳐, 삼성그룹 최초로 안전관리자 출신 경영 임원이 됐다. 삼성그룹 재직 시 고용노동부장관상 2회, 환경부장관상 2회, 산업자원부장관상, 산재 예방 유공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유 교수는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는 주제로 우리 사회와 기업이 맞닥뜨릴 수 있는 사고의 위험과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9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마을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열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는 사업이다. 올해는 143개 마을이 참여해 마을당 500만 원씩 지원받고 있다. 사업비 지원 기간은 총 3년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취지와 의미, 우수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으뜸마을 응원 퍼포먼스’ 시간을 가졌다. 주민 주도적 마을 운영과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성, 후속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시행하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지역사회를 한층 아름답고 쾌적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삼계면 함동저수지 인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땅의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지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열 시스템이 들어가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성군이 지난해 선정된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농업 시설이다. 장성 레몬, 아열대 채소 재배를 중심으로 청년 농업의 성장과 단지화를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외에도 내륙지방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도 삼계면에 건립 중이다. 2026년 무렵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설원예 분야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저탄소 친환경·아열대작물·청년 농업 3요소를 고루 갖춰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