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5월17일까지 체험관 안전마루 쉼터와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 시화전은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연계해 학습자들이 창작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안전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2025년 9월 2일부터 25일까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성인문해 시화전에 출품된 작품 22점으로,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변화된 삶의 모습과 감정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했다. 체험관은 방문객이 안전 체험과 전시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연계 구성해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2022년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비문해자 체험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3월까지 총 554명의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조종훈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안전과 성인문해교육의 성과를 문화로 확장한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안전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는 청년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바른일터 사업장’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16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을 고용 중이거나 고용 예정인 광주지역 사업장 가운데 기초노동법을 준수하고 노동인권을 존중하는 우수 사업장을 발굴해 지원‧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실제 청소년 시기에 근로계약 체결, 임금 지급, 근로시간 준수 등 기본적 노동 기준을 경험하면 이후 노동권 인식과 직무 선택 기준이 형성되는 반면에 부당한 경험은 왜곡된 노동인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동법 준수와 인권존중을 실천하는 ‘바른일터’를 발굴·확산해 청소년에게는 안전한 일경험 환경을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건강한 노동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 바른일터는 4월1일부터 11월6일까지 상시 접수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광주광역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 지급 ▲적정 근로시간 준수 ▲인권침해 금지 ▲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국내외 인권 활동가들이 광주에 모여 오월정신을 바탕으로 인권 정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4월1일부터 받는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시와 유네스코(UNESCO),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등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인권도시와 국제기구, 시민사회,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올해 포럼은 ‘권위주의와 포퓰리즘에 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로 확산하는 권위주의 경향과 포퓰리즘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인권도시 광주의 민주·인권 가치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도시 차원의 인권정책과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세계 인권도시 간 연대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4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방법과 세부 프로그램은 세계인권도시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이하 PVN)와 손잡고 현지 원전 공급망 구축 협력에 나섰다. 한전은 지난 3월 31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에서 닌투언-2 원전 사업자인 PVN과 ‘원전 공급망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 사전 행사로, 한전은 PVN의 초청으로 자회사인 베트남 석유·가스 기술 서비스 공사(PTSC)가 운영중인 항만 시설과 티바이 LNG 터미널을 둘러보며 공급망 구축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전을 중심으로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한전 KPS, 한전원자력연료(KNF),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등 팀코리아가 총출동했다. PVN측에서도 PTSC, VSP, Petrocons, PV Power, VPI, PVU 등 주요 자회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팀코리아가 발표한 한국의 원전 도입 경험과 베트남 실정에 맞춘 중장기 공급망 구축 협력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팀코리아는 원전 설계부터 건설, 운영, 정비에 이르는 한국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베트남 맞춤형 공급망 구축 협력 로드맵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생활, 건강 복지, 보육 분야 등 9개 사업에 348억 원을 투입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2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제공해 영화, 서점, 미용,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업종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올해 10만 7천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혜택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지원 연령을 20~75세에서 80세로 확대해 전년보다 1만 3천명이 추가 혜택을 받았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에 대한 건강검진비 22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지원 연령을 51~70세에서 80세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1만 271명이 농작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권을 보호받게 됐다. 농번기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출산 여성농업인과 출산한 배우자를 둔 남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도우미 사업도 추진한다. 출산 전후 180일 이내에 영농 대행 인건비를 지원하며, 여성농업인은 최대 7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그 순간’ 바로 지원하는 즉시 개입형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예약과 대기를 없애고 방문 즉시 전문가와 연결하는 ‘워크인(Walk-in) 심리상담’을 도입해,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고위기·고위험군 학생 보호를 한층 강화한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심리적 위기를 경험하는 학생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워크인(Walk-in) 심리상담’ 제도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워크인 심리상담’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상담 전문가와 연결되는 밀착형 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심리적 긴급 상황이나 고위험군에 속한 학생들이 초기 개입 시점을 놓치지 않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제도는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바로 그 순간’에 개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기존 예약 중심 상담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주리 학생생활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도움을 요청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교육과 연구를 대학 내부에 머물게 하지 않고, 지역 산업과 사회 문제 해결로 확장하는 ‘플랫폼 대학’으로 전환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 현장에 직접 연결하며, 산업 혁신과 돌봄·교육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하는 새로운 대학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AI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교육 혁신을 이끌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MECA(Mobility·Energy·Culture·AI) 분야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과 산업체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대학교는 지역 돌봄·교육 협력 모델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 통합돌봄 허브대학’을 운영하며 광주광역시와 협력해 지역 돌봄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nbs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지역과 도시문화에 정통한 이무용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장소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발전 전략을 제안한다. 최근 출간한 신작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의 고유한 자산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문화전문대학원 개원 20주년 연계행사로 이무용 교수의 신간 『Place Bracketing : 장소가치 실현전략』 출간을 기념하는 ‘저자와의 대화’가 오는 4월 3일 오후 5시,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10년후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책이 제안하는 ‘장소가치 실현’의 관점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기억을 어떻게 미래 발전과 연결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원 20주년을 계기로 지역과 장소, 문화와 발전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무용 교수는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로, 지역문화·도시문화·장소마케팅·문화정책 분야에서 연구와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 등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흥행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불러낸 단종의 비극과 충절의 서사를, 전남대학교 도서관에서 고문헌으로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 전남대 도서관은 단종의 사적을 기록한 야사와 정사, 역사소설을 한자리에 모아, 영화로 스쳐 지나간 역사의 장면을 원전과 기록으로 다시 읽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서관 본관 2층에서 고문헌 특별전 ‘왕사남, 고문헌으로 다시보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최근 흥행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높아진 역사적 관심을 반영해, 영화와 관련된 도서관 소장 고문헌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단종의 사적을 기록한 야사(野史) '장릉지'와 정사(正史) '장릉사보', 춘원 이광수의 역사소설 '단종애사'를 비롯해, 단종을 향한 충절을 지킨 엄흥도를 기리는 '충의공엄선생정충록', '충의공실기' 등 희귀 고문헌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고문헌 속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서와 관련 단행본, 영상 콘텐츠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미래지향적 R&D 연구단지로 조성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내 주유소용지 1필지를 최초 분양한다. 31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첨단3지구 '주유2' 블록으로 면적은 1,998㎡, 공급예정금액은 33억 1,668만 원이다. 건폐율 60%와 용적률 300%를 적용해 최고 5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일반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첨단3지구는 AI 집적단지와 국립심뇌혈관센터 등 대규모 국정과제가 추진되는 핵심 사업지구다. 특히 해당 주유소용지는 호남고속도로, 국도 1호선 및 13호선, 하남진곡산단로, 빛고을대로 등 전국 주요 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요충지에 자리해 접근성이 탁월하다. 입찰은 내달 13일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온비드에서 접수한다. 15일 오전 10시 개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하고, 17일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세부 사항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온비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는 3월 31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 10층 대강당에서 ‘2026 KPGA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201명 중 185명(위임 포함)이 의결에 참여했다. 김원섭 KPGA 회장은 “협회와 투어 발전 그리고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안건들인 만큼 대의원 여러분께서 신중하게 검토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감사 보고와 특별 감사 보고가 진행됐고 이어 주요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2026년 사업 예산 승인의 건(제2호 의안)’은 원안대로 승인되어 KPGA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집행 근거를 확보했다. 반면 ‘2025년 사업 결산 승인의 건(제1호 의안)은 부결됐다. 대의원들은 협회 내부 집행 내역에 관해 더욱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KPGA는 외부 감사인을 포함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새로 선임된 업무감사가 계획서를 제출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별감사 완료 후 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월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아미 베라(Ami Bera) 하원 동아태소위원회 간사 등 공화·민주 양당 의원으로 구성된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을 접견하고 최근 중동 전쟁,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과 미 대표단은 최근 중동 전쟁과 그 파급효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동맹을 토대로 역내 평화·안정이 공고히 유지되어야 함은 물론 에너지 공급망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가 조속히 안정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 상황이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하고, 이 과정에서 미 행정부 및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미 간 필요한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코리아스터디그룹 대표단은 이 대통령의 언급에 깊은 공감을 표하고, 한미 간의 협력에 대해 미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한미동맹이 안보와 경제를 넘어 전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