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장례문화 변화 등 화장 수요 급증에 따른 화장로 증설 국비예산등을 확보, 2024년말까지 화장로 1기를 추가증설해 전남 서남권 지역민들을 위한 화장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인 전남 서남권은 화장수요의 꾸준한 증가와 화장문화 정착으로 화장로 증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었다. 현재, 목포시에서 위탁 운영중인 화장장은 2015년 12월에 개장해 6기의 화장로를 가동하고 있으나 전남 타지역 시설에 비해 가동률이 월등히 높은 포화상태로 목포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들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 특히, 화장수요의 증가에 따른 3일장에서 4일장으로의 장례비율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신안 도서지역의 경우 화장장 이용 불편 민원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어 화장로 증설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화장로 증설을 위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3억3천5백만원)를 확보하고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6억6천만원 예산으로 연내 완공을 목표로 화장로 1기 증설에 들어간다. 목포시 추모공원은 화장로 추가설치 공간이 확보된 상태로 별도 건축물 증축 없이 신속하게 화장로 1기 설치가 가능하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근절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는 제도다. 신고 대상으로는 문화ㆍ집회시설이나 판매ㆍ숙박ㆍ위락시설,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비상구 등 폐쇄ㆍ훼손 행위 및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소화펌프 등 소방시설 고장 방치 ▲소방시설 차단ㆍ임의 조작으로 작동되지않는 행위 등 소방시설 불법 행위 발견 시 신고 가능하다. 신고방법은 관할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서와 증빙자료(사진 또는 영상)를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포상은 최초 신고 시 1건당 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 5만원 상당을 지급하고 2회 신고부터 5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급한다. 포상금 액수는 최대 월 30만원, 연 300만원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법행위 근절 포상제는 단순한 징계적 접근보다 보상을 통해 안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취임 위원장 위촉장 수여, 이임 위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조옥현 전라남도의원, 송선우·박창수 시의원목포시 23개동 주민자치위원장, 신안 도초면 주민자치위원장(도·농 상생교류), 관내 자생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임민규 위원장의 이임과 김 준 신임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대성동 주민들이 함께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하는 임민규 위원장은 “동 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수 있었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김 준 신임 위원장에게도 많은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준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대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과 함께 동행하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희선 대성동장은 ”새로 취임하신 김 준 신임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대성동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주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조성 및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 등 목포시 주요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목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영산로59번길 33-5, 4층에 위치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 따른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이 축소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시는 기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시설장비 지원사업,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에 머무르지 않고 오히려 의기소침한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성원간의 네트워킹 강화 및 접점을 통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중간지원기관인 우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목포의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매년 선정되고 있다면서 야구 시합으로 보면 매년 연타석 홈런을 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공모사업은 문화관광형 시장, 디지털 육성사업, 첫걸음시장 육성 사업을 말하며, 정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주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일컫는다. 지난 2022년에는 자유시장이“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일환으로 남진야시장을 운영했으며, 한해동안 남진 야시장을 찾는 인원이 3만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특색있는 막파(막걸리 파티), 생파(생맥주 파티)이벤트 행사를 열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고, 지역특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육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에는“청호시장 디지털 육성사업”을 추진해 유통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었다. 가장 먼저 온라인 장터“놀장”에 입점해 상인회(44개소) 가입 전 대비 수익이 35% 이상 발생하는 효과를 거뒀고, 온라인 거래가 정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nbs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인구감소 등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신안과의 행정통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읍면동간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농산물구매, 축제방문 등 양 지역 주민간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행정구역 통합 효과분석 연구 용역 발주, 주민 편의 위주 상생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면서 통합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지역민과 공무원이 하나되어 통합을 일구어 나가다' 목포시는 시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안군 14개 읍면이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 이미용 봉사, 축제 방문 등 교류 활동에 201회, 4,000여명의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올해도 자매결연 읍면동간 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사회단체까지 교류를 확대 추진하므로써 통합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민간 통합 활동 기구인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 홍보분과 청년분과를 신설, 위원을 98명으로 확대하고 양 지역 청년위원들과 함께 통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이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은 지난 3일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50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제 10대 장재준 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기초생활수급, 한부모,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세대 전달될 예정이다. 목포비파클럽 회장 장재준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사랑을 담아 전달한 쌀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해주신 국제와이즈맨 목포비파클럽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2024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쓰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원하는 책을 읽은 후, 등장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 1 에서 2매를 써서 오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 응모를 받으며, 우수작은 추후 시상한다. 오는 29일부터 시작하는 여름독서교실은 초등 1 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여름아 읽자’라는 주제로 ▲아침독서 ▲한자로 배우는 선조들의 여름나기 ▲팝콘 인형 만들기 ▲풍류 체험(K-POP 춤 배우기) 독후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3주간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마트 토이 메이킹 ▲즐거운 키즈 요가 ▲알록달록 공예품 꾸미기 강좌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독서교실,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4일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날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목포시‧신안군 통합추진(준비)위원, 시․군의회 의원, 공무원, 양 시군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통합에 대한 양 지역 주민 의견조사 결과, 통합효과분석, 청주시 통합사례를 접목한 상생협력과제 도출, 통합 로드맵 제시 등 성공적인 통합방안 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참석자의 질의와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9,735억원, 비용은 63억원으로 행정편익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9천억원으로 전망됐으며 관광객 수도 2027년도에 2,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주시 통합사례를 분석해 주요 쟁점사항을 접목할 수 있는지 살폈다. 청주시가 통합 관련 특별법과 조례에 청원군에 양보해 명문화 한 주요 혜택을 포함해 75개 주요 쟁점사항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목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7일 오후 3시,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을 위해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공연을 선보인다.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는 한국전쟁 당시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인근의 배소고지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생존자의 구술기록을 토대로 작가 진주가 창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여성들이 생존을 위해 할 수 있었던 선택과 그로 인해 달라지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이념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삶에 남아있는 전쟁과 긴 기다림을 이야기한다. 관람 대상은 중학생 이상이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2층 1만원으로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예매시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목포, 신안, 무안 주민들은 50%의 관람료를 할인한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또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목포 등 6개 문예회관에서 공동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주로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보통 구토와 설사·복통 증상이 나타난다. 위장관에서 증식하며 감염증을 일으키고, 분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다시 주변 물을 오염시켜 다른 사람을 감염시켜 전염병으로 발생한다.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고 유행하는 만큼 더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장티푸스와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같은 제2급 감염병과 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이 대표적이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위해 다양한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경로당(205개소)에 7부터 8월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냉방기 작동 여부 확인, 냉방기 청소 등 혹시 모를 화재 사고 대책 등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7월부터 8월에는 잦은 폭우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 시간을 09시에서 12시에서 08시에서 11시로 1시간 일찍 조정 운영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폭염대처 요령, 응급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해 활동 중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안내하고 창 넓은 모자, 팔토시 착용,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등도 설명했다. 시는 또, 노인일자리전담 인력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도 진행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폭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67명이 돌봄 대상자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