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지난 13일 여수시 광림동 내동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져 생활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문화 등을 지원하며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내동경로당에는 4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초기 문진, 인바디검사, 혈압·혈당 검사, 치매검사, 스트레스 검사, 키오스크 교육, 안마서비스, 손발 마사지, 이·미용, 네일아트, 칼갈이,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특히 이웃과 함께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팝콘을 즐기면서 큰 호응을 보였고, 귀가 시에는 후원품을 제공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미회 내동마을 통장은 “새벽부터 장소를 마련하면서도 피곤한 줄 몰랐다. 영화를 보면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염색과 네일아트를 받으며 설레기도 하고 내동마을 주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들께 소소한 행복을 전해주는 전남행복버스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많은 인파가 몰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심정지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82회에 걸쳐 1,135명을 교육했으며, 의료취약지 및 도서지역 주민, 산단 근로자, 복지시설 종사자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 1,700명에게는 41회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은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가 발생한 응급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방법을 정확히 익혀 서로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4회차에 걸쳐 진행된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 프로그램이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참가자 모집 첫날부터 신청 마감되며 큰 인기와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 120여 명은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산책하고 아쿠아리움 관람, 바비큐 파티, 마술쇼 등 다채롭게 체험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9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가족과 함께한 한 참가자는 “여수에서 아이들과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며 “엑스포장을 산책하며 현장감 있게 들려주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설을 통해 자녀에게 해양 보호 메시지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여수시만의 특색을 가진 야간관광 상품을 마련해 많은 관광객이 여수의 아름다운 밤을 오감으로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정개발, ㈜엠에스, ㈜창대피앤비, 대한산업보수㈜, 에코랩스㈜ 등 여수시에 소재한 5개 기업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에 선정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5개 기업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 받고, 향후 2년간 일자리 우수기업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기업에는 내년부터 고용환경개선자금 1,400만 원과 시설 및 운전자금 융자 우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각종 행정적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최대 3회까지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여수의 우수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고, 안정적인 고용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일자리 우수기업’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전남도 내 기업이면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지역대표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라면 소재지 시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이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여수시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여수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즐거움과 휴양을 넘어 바다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국제 해양관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등 해외 기관과 노르웨이, 미국, 대만, 아일랜드, 인도, 중국, 프랑스, 피지, 필리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세션을 포함한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포럼 첫날(16일)은 ‘해양도시 여수의 지속 가능 문화의 개발과 창달’을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17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양관광 활성화 도시를 위한 해양레저 및 친환경 관광산업 재구축 ▲국가 간 협력과 공공서비스 기반의 해양도시공간 개발 미래 투자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 해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6일 오전 시장실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주재,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시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지원과 지역경제, 취약계층 지원,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현안 등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 수행 ▲지역 체감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적극 예산집행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등 누수 없는 복지사업 추진 ▲경찰·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사고 대비태세 확립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을 구성,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탄핵정국으로 국가가 혼란스럽고 우리시는 산단 경기 위축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시민 모두가 매우 어려운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다”며,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카드형 지역상품권 발행과 예비비 활용 등 당장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방안들을 신속히 검토해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51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한 여수 지역의 5개 업체가 1천만 원에 달하는 농수산물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LA한인축제 참가로 얻게 된 성과를 지역 사회와 나누고 싶다는 업체 대표들의 자발적인 뜻에 따라 마련됐으며, 각자 생산한 품질 높은 갓김치, 멸치, 고등어 등 600상자를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여수시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5개 업체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1회 LA한인축제에서 고들빼기김치, 멸치, 갈치젓갈 등 35개 품목을 완판, 매출 22만 9,614달러(한화로 약 3억 800만 원)를 기록하며 지역 농수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의 농수산물 생산·가공 업체가 해외에서 성공적인 판촉을 이룩한 데 이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3일 오후 전남도청 동부지역본부에서 열린 ‘2024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에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3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일자리 행정 추진 관련 제도적 기반 완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혁신 산업단지 조성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을 통한 생산성 제고 및 근로환경 개선 등에서 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고물가 시기 쓰레기봉투·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117개소 지정 및 이용 독려 ▲물가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민관 합동 물가 안정 캠페인 전개 등을 높게 평가했다.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수소 사용 연료전지 발전 ▲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CCUS) 등 미래 신산업 4개 기업과 약 1조 4,401억 원 투자유치 ▲투자협약을 통한 168여 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기업과의 동반 성장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부문별 인센티브 총 2천3백만 원을 받게 됐다. 정기명 시장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코리아월드써비스㈜가 지난 10일 둔덕동 주민센터에 500만 원 상당의 라면 200박스를 후원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180세대와 둔덕동 경로당 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식 코리아월드써비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나눔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관 둔덕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주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따뜻한 우리동네 여서동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 부녀회, 주민센터 직원 등 35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독거어르신 등 9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현연 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김장 나눔 행사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는데 정성껏 만든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충현 여서동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여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밥 한 상 꾸러미 사업’으로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 음료 배달을 통한 독거노인 안부 확인, 사랑빵 굽기 행사 등 어려운 주민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택 부녀회가 지난 12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70만 원을 기부했다. 기탁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처리 후, 내년 시전동으로 배분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택 부녀회는 매년 성금을 모금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환경 대청소, 어르신 경로 행사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서진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연일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활동에 뜻을 모았다”며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주시는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택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돌산읍 도실마을 김영관 이장이 지난 11일 돌산읍사무소에 56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 후원 백미는 읍사무소 직원들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관 이장은 “춥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백미를 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기복 돌산읍장은 “돌산읍민을 위해 많은 쌀을 후원해 주신 김영관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더욱 살기 좋은 돌산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