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12월 21일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열린 ‘2024 비상시국 의정보고회’를 대성황리에 마쳤다. 순천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비상시국 의정보고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에서부터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그리고 형법 제87조에 따라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및 체포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문수 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최근의 정치적 상황을 분석하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안 가결이 가진 정치적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의회 내에서 탄핵과 체포 결의의 필요성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임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의정 활동의 지속적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여순사건법 개정안 통과 및 여순사건에 대한 역사 왜곡 수정 과정, ▴순천대-목포대 의과대학 통합 합의, ▴순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성과, ▴순천 교육특교 29억 원 확보, ▴만5세 무상 교육·보육에 국고 목적예비비 2680억 9000만 원 확보와 같은 의정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의정 활동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서선란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은 지난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추진 지연과 비효율적 예산 운용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서선란 의원에 따르면 연향들 보상 사업과 관련해 574억 원의 예산이 한국부동산원에 선지급된 채 보상 절차가 지연되어 약 7억 5천만 원의 이자 손실이 발생했다. 서선란 의원은 “사업 지연으로 막대한 예산이 활용되지 못하고 한국부동산원에 묶여있다는 것은 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만약 사업이 6개월 더 지연된다면 약 6억 원가량의 이자를 더 손해 보게 된다”며, “시민의 혈세를 운용하는 데 있어 이처럼 비효율적으로 예산을 운용하는 일은 앞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선란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세수가 줄어드는 우리 시가 예산 운용과 사업 추진에 있어서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당당한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순천시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맑은물관리센터 물사랑 학습체험관에서 ‘순천시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자가 순천시 관내 지하수 현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행정절차 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향후 발생 가능한 지하수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15개의 시공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순천시 지하수 이용 및 개발현황 ▲지하수 개발·이용 행정절차 및 설치기준 ▲지하수 수질검사 관련 사항 및 과태료 등 지하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습득한 내용들을 토대로 지하수 불법 개발 등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지하수의 이용을 위해 순천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체가 시민들이 양질의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지하수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시민 정책기획 공모전” 심사를 통해 총 12건의 정책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조적인 원도심 활성화, 시민은 이렇게 생각한다!”를 주제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공간(빈 점포) ▲문화 ▲상권 ▲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받아 정책수립에 반영코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3주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48건의 시민 정책제안에 대해 두 차례에 걸친 제안심사 실무위원회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12건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동상 1팀, 장려상 3팀, 노력제안 8팀이다. 동상(1팀)은 ▲순천형 스터디카페 활성화 사업(S.S.C), 장려상(3팀)은 ▲코펜하겐 자전거 문화, 순천 원도심에서 달리다 ▲정원 스위트 거리 조성 및 고교연계 청년창업 지원 ▲중앙동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동상을 수상한 “순천형 스터디카페 활성화 사업(S.S.C)” 제안은 원도심 빈점포를 활용, 테마형 스터디카페 조성 및 순천경찰서와 협업을 통한 안심귀가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교육도시 순천의 명성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부터 동천 그린아일랜드에서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을사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해맞이 행사는 여명을 밝히는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더 블루 이어즈 공연, 해맞이객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보는 현장 인터뷰, 애드벌룬 포토존, 소원 풍선 날리기(애드벌룬), 해맞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운 날씨에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일류순천시민운동본부에서는 떡국 나눔 봉사, 순천청년회의소에서는 차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시민사회단체도 해맞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순천경찰서 및 순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천 그린아일랜드는 순천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새해를 맞이하고 소망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정치상황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시민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한 ‘민생안정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내년 예산 신속집행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강화 등을 추진한다. 내년 전남도 내 최대 규모의 본예산으로 확정된 1조 4,849억 원 중 80%를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실질적인 내수진작과 지역 체감경기 개선 등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순위로 둔다는 방침이다. 기존 경상사업은 절차에 따라 빠르게 추진하되, 연말 대책회의를 통해 발굴될 긴급 민생안정 사업에 대한 예비비 투입도 준비하고 있다.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이자·주택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순천사랑상품권도 확대 발행한다.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울 특례보증을 내년부터 2배로 늘려 총 3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등 1,220억 원을 발행하여 지역 내 연중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분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의회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 및 협의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의회의 ▲기능 ▲구성 및 신청 ▲의원 임기 및 사퇴 ▲의장단 구성 및 상임위원회 ▲운영계획 및 지원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의견반영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위촉장, 의원 배지 등의 지원 ▲의회 방문기념품 지급 ▲국회 또는 선진지 방문 및 견학 ▲청소년의회 수료증 수여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장경원 의원은 “지난 탄핵 표결 과정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있어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었다”며, “의회 활동을 통해 미래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된다. 할인율 15%는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모두에 적용되며, 1월 한 달간 약 48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한 사람이 지류와 모바일를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지류형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순천농협·순천광양축협·순천원예농협·전남낙농농협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순천시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어려운 시기에 새해와 설 명절을 맞이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의 경제활동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제3, 4지역과 함께 지난 19일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개최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순천지역 로타리클럽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직접 버무린 김치 500상자를 24개 읍면동과 협업하여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우리가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빛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3지역(대표 김재희)과 제4지역(대표 김미자)은 2,0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김장나눔, 물품 후원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취약계층 치아건강개선사업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이노비즈클럽(회장 박기순)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0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비즈클럽은 2011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1억원에 달하는 이웃사랑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해 왔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박기순 이노비즈클럽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5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이노비즈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같이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순천형 기업친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이노비즈클럽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모임으로 1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순천시에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이웃과 함께 나눔 실천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토종꿀벌(한봉) 사육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 8월부터 5회에 걸쳐 실시한 ‘한봉 사양 및 질병관리 교육’을 지난 18일 순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봉 종사자 및 입문자에게 기초 사양관리 교육을 지원하여 한봉 산업을 활성화하고,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소득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양봉농협 동물병원장 허주행 수의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꿀벌의 주요 질병 증상 및 진단 방법 ▲기초 사양관리 및 동절기 꿀벌 관리 ▲현장 중심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농가 간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난 11월에는 우수 한봉농가에서 현장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수범사례와 관리 요령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입문자는 “꿀벌 사육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질병 예방과 군체 관리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존 종사자 또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양 관리법을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순천 정원워케이션 에코촌 생태관에서 ‘순천시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 지역경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주민주도의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지역공동체가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14명의 참여자가 수료했다. 교육은 ▲순천시의 지역관광자원 이해 ▲지역기반관광(CBT) 개념 ▲지역기반관광 선진지 활동가 초청 사례 청취 ▲주민주도 관광상품기획 등 지속가능관광 기획자 양성 입문과정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발판으로 지속가능관광도시 순천의 이름에 맞는 로컬 콘텐츠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료자분들이 순천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로 성장하여 지속가능관광도시 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