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지난 1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내부위원과 변호사,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 4명이 참석하여 경미 소년범에 대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년범 1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여, 선도프로그램 이수를 조건으로 처분결정(훈방)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경미소년범에 대한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자신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주말인 14~15일 장성군 홍길동테마파크에서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욜로와장성 더브러축제’가 열린다.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상영과 학생들이 참여한 영상공모제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장성읍 주민들이 결성한 영화동아리 제이모먼트(J-moment)가 ‘영화와 함께하는 모두의 축제’라는 주제로 손수 기획했다.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소풍 온 것처럼 편안하게 즐기면 된다. 먼저, 14일 오후 1시 첫 순서로 장성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퀴즈쇼’가 열린다. 이어서 장성군과 광주광역시 초등‧중학생이 출품한 영상을 시상하는 ‘더브러축제 영상공모제’가 펼쳐진다. 수상작을 직접 관람하는 시간도 갖는다. 영화 상영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인 14일에는 ‘월-이(E)’와 ‘코코’, 15일에는 ‘나무를 심은 사람’, ‘이티(ET)’를 감상할 수 있다. ‘더브러 체험 패키지’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숲밧줄놀이, 씨앗목걸이 만들기 등의 숲놀이 체험과 감자빵, 삼각주먹밥 도시락 만들기, 가죽공예 등으로 구성된 ‘체험 꾸러미’다. 5만 원 상당의 상품이지만 할인가인 2만 6천 원에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받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음식문화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 중인 장성군이 세계 무대로 저변을 넓힐 기회를 잡았다. 군에 따르면 11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화제 정우정 집행위원장과 센터 이사장 김명신 장성부군수, 이강노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통해 각국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는 축제다. 장성군과 (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인연은 지난봄부터 시작됐다. 군은 5월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중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남도음식영화토크쇼’를 개최해, 서울국제음식영화제 단편 상영작 4편을 소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장성군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소비 촉진, 남도미식관광 홍보자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한다. 장성군이 보유한 유무형 자원과 미식관광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 이후에는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이 열려 김한종 장성군수와 도‧군의원, 농협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김한종 군수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독감 백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먼저, 독감 백신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군민 △생후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며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여기에, 장성군은 △14~18세 청소년 △60~64세 군민까지 무료접종을 확대해 독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확대된 대상은 장성지역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받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신규 백신(XBB.1.5.)이 사용되며,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1회만 접종하면 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이다. 11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군민 누구나 희망에 따라 접종받을 수 있다.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보건기관에서 접종받는다. 면역 성립과 안정성이 확인됐으므로,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장성군 보건소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1일 필암서원 일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 기념식을 가졌다. 앞선 9월 해남, 고흥, 강화도 마니산, 목포에서 채화된 4개의 불꽃이 전남도청 윤선도홀에 안치됐다가 10일 하나의 성화로 합쳐졌다. 성화는 도청을 출발해 영암군,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 함평군, 영광군을 거쳐 장성군에 도착했다. 이날, 군은 기념식 이후 약 1시간 20분에 걸쳐 필암서원~관동천, 관동천~스타디움 입구, 스타디움~문화대교, 문화대교~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담양군청까지 인편과 차량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성화를 봉송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 단위 체육대회의 성화 봉송 기념식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갖게 돼 뜻깊다”며 “타오르는 성화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를 5만 군민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육대회 종목 가운데 조정 경기가 14~16일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은 대회 홍보와 선수단 및 방문객 편의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소재 음식점인 ‘백련동 시골밥상’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융복합 외식업체 콘테스트는 농촌융복합산업에 기반한 특색 있는 지역식당이나 카페에 상을 수여하는 경연이다. 성공적인 농촌융복합 사례를 발굴하고 도시민 방문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산물, 문화재, 자연 등 농촌이 갖고 있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고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우수상을 받은 백련동 시골밥상은 편백숲을 이용한 농촌체험관광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시골밥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이 장성 농촌융복합산업의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국도비 포함 2억 20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인증업체가 생산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12일 14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었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공군 특수비행팀 사정으로 부득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공연 시간이 5분 가량인 만큼 축제 일정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화려한 에어쇼를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취소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다음 축제 때 기회가 허락된다면 다시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막을 올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가을꽃 나들이객 맞이기간은 22일까지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는 10일 2층 나눔마루에서 전병현 장성경찰서장 주재로, 실·과장 및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최종 평가 대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2023년 치안종합성과평가’를 대비해 그간 분야별로 추진한 치안성과 등 전반적인 진행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성과 달성에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하여 남은 기간 보완 방안 및 기능별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군민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마약·악성사기 근절 활동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 관련 성과지표에 대해 논의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보고회를 통해 남은 기간 최대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치를 달성하고 안전한 장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한창인 9일, 용작교 아래에서 기획공연 ‘빛의 바람’이 열렸다. 장성지역 사회적협동조합 미르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장성군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바람이 머문 자리, 바람 속에서, 빛으로 바람으로 멈추지 않는 바람, 빛이여, 내일을 향한 빛과 바람 5장으로 구성된 90분 분량 공연이다. 황룡강에 숨어 살고 있는 황룡 가온의 전설과 장성의 선비정신을 무용, 연극, 미술, 서예로 표현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7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김한종 장성군수와 군 공무원들이 연일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 군수는 가을꽃이 만발한 힐링허브정원, 연꽃정원, 강변과 시설물 상태 등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속히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축제장에서 편안히 머물며 즐기는 ‘꽃나들이 캠프닉(캠핑+피크닉)’ 콘셉트를 선보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7일, 전남 대표축제 4회 선정에 빛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막이 올랐다. 올해는 황룡강에 머물며 즐기는 ‘캠프닉’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최고의 재미와 인기가 예상된다. 캠프닉은 야영(캠핑)과 소풍(피크닉)의 합성어로, 가볍게 캠핑 감성을 느끼는 여가 문화다. 장성군은 황룡강변 곳곳에 텐트와 돗자리, 의자, 테이블을 설치했다. 꽃강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잔디밭에 있는 텐트를 이용하면 된다. 캠프닉 공간은 축제장 중심부에도 마련돼 있어, 텐트에서 공연을 보거나 음식을 먹는 등 자유롭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백일홍 꽃밭 가까이에 있는 ‘꽃 향기 소리 놀이터’는 아이들이 좋아했다. 자연 속에서 나무 실로폰, 키보드, 타악기 등을 자유롭게 연주해볼 수 있다. 놀이터 옆 나무그늘에도 텐트와 의자가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았다. 이밖에도 강에서 즐기는 수상자전거, 유에프오(UFO)보트부터 디스코팡팡, 꽃길열차까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장성명가음식관’에선 장성의 대표 맛집 8곳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기다렸다. 한우우족탕, 치킨, 낙지탕탕이, 전어무침, 카레, 우동 등 다양한 메뉴와 맛, 합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5일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제46회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제26회 장성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11개 읍면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다수가 함께했다. 식전 공연과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식 선언으로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에서는 산업경제 부문 정명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선정되어 청중의 박수를 받았다. 정명호 교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 추진 초기부터 장성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에도 추진위원장을 맡는 등 크게 기여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진행된 장성군민체육대회에선 체육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 식순을 거쳐 종목별 시합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1위는 장성읍이 차지했고 황룡면과 북이면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입장상은 삼서면, 남면, 북일면이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은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날”이라며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