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7월 1일 소통마루에서 '곡성군 지역먹거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련 부서 담당자, 교육지원청, 옥과농협, 곡성농협 등 25명이 참석했다. 곡성군은 지난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향 제시, 곡성군 생산·소비 현황 분석, 제도적 기반 구축, 생산 조직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 대표는 ‘군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소비 지역선순환경제 구축으로 함께 행복한 곡성군’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4가지 핵심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농식품생산체계 구축’,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상생 도·농 협력 활성화’, ‘함께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감소, 지역 공감대와 추가 인력 부족, 예산 및 수요·공급의 어려움 등 난제가 있지만, 이번 먹거리 기본계획 수립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4년 3월부터 곡성읍, 석곡권, 옥과권 3개 권역의 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와 농어촌 지역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필요성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읍권역 센터는 2023년 3월에 먼저 개소했으며 이후 2024년 3월 5일 석곡권과 옥과권에 추가로 문을 열었다. 각 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버 필라테스, 노래교실, 에어로빅, 요가,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간호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개인별·집단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4년 6월까지 누적 이용자 수가 3,441명에 달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곡성읍 센터에 실버라인댄스를 추가 개설하는 등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곡성군은 앞으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9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2024년 곡성 신기방기 놀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와 아동,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 아이들의 친목 도모와 협동심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행사에는 130여 명의 지역 유아와 아동,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딱지놀이, 공놀이, 물병 놀이 등 14가지의 다채로운 놀이 활동과 협력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친밀감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협동하고 신나게 놀면서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곡성 전역의 더 많은 친구들이 또래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아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노력의 일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28일 2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곡성군 관계자,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시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와 스토리를 활용한 토요시장 발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관내 관광명소들과 연계하여 상생의 길을 찾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협력하며, 지원사업 종료 후에도 시장 상인회가 자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곡성군은 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활용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전환하고, 판매소득 증대 및 시장 활성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2차년도 사업은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OTO 홍보, 테마장터, 특화공간조성 등 4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된다. 특히 매월 2회 주말 장날에 진행되는 칙칙폭폭토요장터를 통해 관광특화 시장으로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컬러디자인과 친환경을 활용한 공간 구성으로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의 김환호 단장은 "지역 특화상품과 콘텐츠 개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경찰서(서장 정종두)는 2023년 12월 6일부터 200일간의 곡성경찰 “토스트-day”를 운영했다. 토스트-day란 ? 토 : 토스트 & TEA 와 함께 / 스 : 스트레스 날리고! 스마일 / 트 : 트레이닝! 「건강한 곡성경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문감사인권계 주관, 200일 동안 총 14회 진행된 부서별「순회 간담회」이다. 토스트&티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동료 간 소통․공감의 장 마련하여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존감 높이는 릴레이 공감 한마디」로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토스트-데이를 통해 동료와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료 인권보호를 통해 주민 인권지킴이로서의 인권 역량 강화 및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선순환의 계기가 마련됐다. 곡성경찰서 청문감사인권계 직원은 “공감되는 시책을 통해 인권 경찰에 대한 내부 공감대 확산으로 주민 정성치안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조사를 홍보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및 자율 설치 촉진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율설치율을 높이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소방청이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기간 동안 국민 누구나 네이버 폼(https://naver.me/5jmEaPgd) 또는 QR코드(사진)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매월 5명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와 대피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더 나은 소방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조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27일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문화로운 장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면 단위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월 행사에는 1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소재 모던국악그룹 '노라'의 공연과 다큐멘터리 영화 '수카바티' 상영이 진행됐다. 특히 '수카바티'는 미개봉작으로, 선호빈, 나바루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수준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8월 옥과면 월파관에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9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섬진강마을영화제 '늦었다고 말하는 당신에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목사동면뿐만 아니라 인근 죽곡면, 석곡면 주민들과 한울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일 공직사회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공직자 상호존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곡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결의대회에서는 박영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곡성군지부 지부장과 라일용 공공연대노동조합 곡성군지부 부지부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지위권한 남용 및 업무지시 부당거부 금지, 상호존중 및 배려, 직무수행 성실,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 등의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은 "공직사회는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 만큼 내부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의대회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직사회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6월 '갑질·을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 제정에 이어 이번 결의대회를 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과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6일까지 '행복한 아버지 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복한 아버지 학교'는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지역 내 자녀를 둔 아버지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내 마음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변화하는 가정과 사회에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효과적인 소통과 코칭기술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공감코칭 대화법과 함께 자녀의 인성을 키워주는 사랑과 미덕으로 칭찬하고 훈계하는 방법 등을 전문가 초청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버지 학교가 자녀와의 관계 및 대화 방법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아버지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월 21일 오랫동안 무단으로 방치된 농업기계를 처리할 수 있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관내 방치 농업기계 처리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번 법 개정으로 6월 21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은 도로나 타인의 토지 등에 무단 방치된 농업기계에 대해 소유·점유자에게 조치 명령을 내리거나,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8 그동안 군 내에서도 방치된 농업기계로 인한 토양오염, 경관훼손, 안전사고 위험 등이 문제가 되어왔으나, 사유재산인 농업기계를 처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체적인 처리 절차로는, 소유·점유자가 확인된 경우 서면 통보 후 20일이 지나면 처분이 가능하며, 소유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7일 이상 공고한 후 공고 기간 종료일 다음날부터 14일 후에 매각·폐기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으로 농촌 환경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조치 명령 불이행이나 소유자 불명 시에는 공고 절차를 거쳐 농업기계를 매각하거나 폐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NH농협 곡성군지부 직원들이 인재양성 및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을 위하여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정기후원에 동참한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 지역의 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NH농협 곡성군지부 직원들은 곡성교육생태계 구축 활동에 일조하고자 자발적으로 정기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NH농협 곡성군지부 직원들은 “정기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배움을 경험하고, 스스로 꿈을 찾아가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정기후원 이유를 밝혔다. 이에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정기후원으로 전달받은 기부금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정기후원은 재단의 행정운영팀 문의를 통하여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7일, 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의 누적 판매액이 7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9월 쇼핑몰 오픈 이후 약 1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재 곡성몰에는 관내 110개 농가·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유기농 쌀, 한우, 멜론, 토란 가공식품 등 470여 종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군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판매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맞춤 이벤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곡성몰이 함께하는 장미축제!', '달콤향긋 곡성멜론 특별 할인전', '4월의 구매왕을 찾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성과에 힘입어 군은 오프라인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동명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6월 21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