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28일 오전, 제268회 곡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제9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제9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는 강덕구 의원이, 부의장으로는 김요순 의원이 운영행정위원장으로는 윤영규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으로는 김홍순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오전 10시에 진행된 제9대 곡성군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는 재적의원 7명 전원이 출석하였고, 의장 사전후보 등록을 마친 강덕구 의원과 허채형 의원의 정견발표와 함께 진행되었다. 강덕구 의원은 곡성군의회는 곡성발전의 책임기관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정책의회를 지향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정감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요순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책임감과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을 공평하고 따뜻하게 보듬고 품격있는 곡성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행사장에 자동심장충격기·응급처치가방 등 119응급처치장비(HERO BAG)를 무상으로 대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는 119구급대가 없는 각종 소규모 대회나 축제 등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행사장에 무상으로 119응급처치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대여 장비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거즈·붕대·소독약 등이 들어있는 응급처치가방으로, 소방서 대응구조과(061-357-0832)로 신청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발생 시 전적 충격을 통해 소생시키는 장비로 4분 이내에 시행할 경우 생존율을 3배 가량 높일 수 있다. 간단한 교육을 받으면 기기의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9응급처치장비 대여를 통해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타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제외) ▲혈압 등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환자 ▲단순 주취자(강한 자극에도 의식 회복이 되지 않거나 외상이 있는 경우 제외) ▲만성질환자로서 검진 또는 입원 목적의 이송 요청자 ▲단순 열상 또는 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으로의 이송 요청자(의사가 동승한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은 제외)등은 비응급환자에 해당되며 해당 법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은 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비응급 출동 자제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통해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주말부터 예상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호우 대비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지난 27일 열린 이 회의에서는 곡성군의 호우 대비 사전 준비사항과 중점 관리 대상을 세밀히 점검하며, 다가올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기상청은 29일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어 30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곡성군은 안전건설과, 환경과, 산림과 등 12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호우 대비 대처상황과 대응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 권한대행은 "계곡, 하천 등 인명피해 위험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사전 통제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산사태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 정비하여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피시설 및 긴급 구호용 지원 물품 확보에 힘써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 및 위험 시설물에 대한 촘촘한 점검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지역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애플망고·그린파파야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여름철 특별한 과일로 각광받는 국내산 애플망고를 보다 부담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로, 곡성군 입면의 '임마누엘아트팜'과 협력해 함께 진행한다. 곡성 애플망고는 제철을 맞은 어윈 품종으로, 사과를 연상시키는 선명한 붉은 껍질과 달콤한 풍미, 그리고 특유의 깊은 향이 특징이다. 한편, 그린파파야는 태국 요리 '솜땀'의 주 재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샐러드나 무침용으로 즐길 수 있다. 풍부한 파파인 효소가 소화를 돕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영양가가 높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품질 열대 과일을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다"며 "신규 가입 3,000원 쿠폰과 배송비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의 주역인 '임마누엘아트팜'은 곡성군 입면에 위치한 2.3헥타르 규모의 온실 농장이다. 정재균·박경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 교육에 나섰다. 6월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읍 권역 30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여름철 건강관리, 폭염 대처요령,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는 폭염 정보 문자 발송과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한다. 교육에서 강조되는 폭염 대비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가장 더운 시간대(낮 12시 ~ 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시원한 곳에서 휴식 취하기 등이 있다. 특히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어 열사병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꾸준한 관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군민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169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과 여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절기 호흡기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교육은 크게 호흡기 감염병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환기의 중요성 등 5대 예방수칙을 다루었으며, 특히 백일해의 높은 전파력을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야외활동 시 긴소매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돗자리 사용 등의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감염병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 이미 알고 계신 내용이라도 실천이 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4월부터 '희망밥상 나눔행사'를 전개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성을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각 읍면 1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4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희망밥상 나눔행사는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회원들은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식사 제공 외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치유식물을 화분에 심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곡성읍 신기마을의 한 어르신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받아 매우 감사하다"며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매우 뜻깊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소중한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밥상 나눔행사는 현재까지 4회가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10월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외소득 증대와 농식품 가공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개강했다. 6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총 8회 34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의 위생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포함하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식품공전 소개, 주요 가공기술, 가공장비 이용, 우수농산물관리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의 이론과 착즙, 잼 생산 등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곡성군 농산물 가공기술의 핵심 시설로, 향후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 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곡성군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HACCP 인증을 받으면, 농업인들이 직접 식품가공 시제품이나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공식품의 신시장 개척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가공능력 향상과 농외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5일 곡성국악전수관 장판개실에서 '어린이 국악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탈춤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달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해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배웠다. 학생들은 강령탈춤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직접 상좌탈과 원숭이탈을 만들어 꾸미며 대사와 춤을 익히는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정재일 강사는 "전통 탈춤을 낯설어하면서도 금방 장단에 흥이 난 친구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국악전수관은 곡성군 전체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이다"며 "많은 분들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체험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 국악 놀이터'는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해 강강술래, 소고와 상모 체험, 탈춤, 소금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관내 초등학교 4개소에서 979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이는 지역 내 국악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곡성국악전수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성군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2차 퍼실리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4일 오후 3시 청춘공작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및 기존 창업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와 창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퍼실리테이션에서 참석자들은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들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이를 통해 수집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창업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1차 퍼실리테이션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곡성군의 청년 창업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의 발전이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5일 압록유원지에서 곡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익사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곡성군, 곡성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119구조대, 곡성군 물놀이 안전요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곡성소방서 대응구조과, 곡성119안전센터, 곡성119구조대 인명구조 관리요원을 초빙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 수영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익수자 구조 훈련, 응급처치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압록유원지에서 직접 물에 입수하는 실습을 통해 안전관리요원의 실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하임리히법(기도폐쇄처치법), 구명환 던지기, 레스큐튜브 운용방법,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행락객 계도와 구조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희천 안전건설과장은 "금년에도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익수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당부했다. 참석한 안전관리요원들은 "이번 실습을 통해 배운 노하우로 올해 압록유원지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