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용식 의원(목포시의회 의대유치 특별위원회)이 5분 발언을 통해 목포대 의대 설립을 촉구했다. 박용식 의원은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 밀집 지역이자, 이로 인한 응급환자 헬기 선박 연계 이송(2016년~2019년 기준 887건) 등 전남 서부권은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생명권까지 위협받는 실정이다”며 열악한 의료현실을 토로했다. 또한, “경제성의 논리가 아닌 공공성을 기반으로 목포대에 전남권 의대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목포대 의대설립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박 의원은 최근 방송인터뷰를 통해 순천시장이 ‘도 행정기구들이 서부권에 밀집해 있고 산업체도 상대적으로 적고, 3차 병원이 순천에 비해 훨씬 가까운데 의대까지 욕심낸다’는 발언과 관련하여 “전남 서부권은 전국 최고 의료취약지이자 취약계층 비율이 동부권에 비해 높다.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부족한 의료취약지에 보건의료 공급을 우선해야 하는 것이 국립병원의 의무이다. 국립병원의 취지와 전남도의 지역 균형발전의 관점에서도 서부권에 의대를 설립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며 순천시장의 주장을 일축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389회 목포시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박수경의원이 대표 발의한「목포시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이 24.6.1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대상 범죄 예방 및 범죄 피해를 입은 장애인의 보호·지원 등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인권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제정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 장애인 보호ㆍ지원 및 시설점검 관한 사항 ▲장애인 대상 범죄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관계기관 등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종사자의 비밀 준수의 의무를 규정하였다. 특히, 지역사회의 관계 기관 및 단체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장애인 시설에 대한 점검 및 관리, 장애인 대상 범죄 피해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에 대해 중점을 뒀다는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박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 피해의 예방까지 장애인 복지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수경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기회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운영위원장이 발의한'목포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목포시 도지재생 공공임대주택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목포시 의용소방대는 화재 경계·진압 및 재난 발생 시 대피와 구호 등을 보조하고 화재예방과 홍보를 지원하는 지역 사회 곳곳의 주민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에 의용소방대 지원목적과 적용범위·지원범위·지원절차 등을 명확히 하여 그동안 자치사무로 분류되어 있던 의용소방대 업무에 관한 사항을 상위법에 따라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소방업무를 쳬계적으로 보조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지원책을 만들었다. 또한, 목포시는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하여 구)광장오피스텔을 매입 리모델링한 후 4차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했고 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생한 철거민과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각호실 전용면적 32㎡로 보증금 200만원에 월10만원 임대료로 저렴하게 공급되고 있다. 본조례는 목포시 도시재생 공공임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지난 14일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한 14명이 참여해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 0.8톤가량 분량을 수거해 배출했다. 대상자인 A씨는 노인 단독세대로 우울증을 겪으면서 장기간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악취로 건강을 위협받는 상황으로 대량의 쓰레기와 고장난 대형가전제품을 배출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김맹곤 위원장은 “대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어르신이 지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박현주 목원동장은“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목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간 특화사업으로 명절 백미나눔, 하절기 삼계탕 식사대접, 저장강박증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독서동아리 회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독서동아리 특강을 운영한다. ‘잘되는 독서모임, 이렇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독서모임의 필요성과 다양한 독서법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까지 김지영 강사와 함께 무더위를 식히는 재미있는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독서가 개인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독서모임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 읽기’의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18일부터 수강신청 할 수 있으며 목포시립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은 물론 독서모임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7일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관련 산업육성과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진 목포부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배정철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김환규 HD현대삼호 부사장, 이상철 대한조선 본부장 등이 참석해 지역 조선산업 고도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선정된 산업부 공모사업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구축 사업(`24~`28, 200억원)’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내 양질의 성과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 간 내실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친환경 무탄소연료 선박 산업육성 ▲친환경선박 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연구 ▲기술 성능평가 및 공인시험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등에 협력한다. 본 협약을 통해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기술보급 및 확산효과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조선산업이 재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률 시장은 “친환경선박 산업을 미래 전략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와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동시에 개최된 2개 대회에서 아시아 20여개국 1,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차세대 유망주을 발굴하면서 대회 신기록을 연일 경신했다.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박시훈(금오고)이 19m60을 던져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대회 초청팀인 400m릴레이 국가대표팀(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은 38초 68로 한국신기록을 10년만에 경신했다. 여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신유진(익산시청)이 57m70을 던져 3년전 자신이 세운 기록인 57m39에서 31cm 경신해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 14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2024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에서는 김태희(익산시청)가 여자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 올해 4월 아시아U-23대회에 이어 목포에서도 국제대회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아시아육상투척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창던지기 금메달을 획득한 파티라게 루메시 타랑가(Pathiage Rumesh Tharanga, 스리랑카)선수는 “경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부주·신흥·부흥동)은 지난 14일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부세 페널티, 기금 예비비 사용 내역, 지방채 발행, 향후 재정정책의 변화에 대한 대비 등에 관하여 질문을 했다. 최지선 의원은 “작년 1차와 2차 정례회에서 교부세 산정 지표 중 몇 가지 기준재정수요액 중 건전재정을 목적으로 하는 수요 자체 노력 항목들에 대한 리스크를 보완하여 향후 교부세 감액 조치를 통보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대비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런데도 결국 약 370억 원가량의 교부세 페널티를 받았고, 전국에서 가장 교부세감소율 폭이 가장 큰 지자체 중 3위로 불명예스러운 수치를 받은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교부세 산정 시 페널티 사유로 행사경비 절감 미흡, 지방보조금 절감 노력 부족, 세외수입 체납액 축소 노력 미흡 등으로 막대한 교부세 감액 조치를 받은 점은 시정질문으로 우려했던 부분들이 결국 참담한 현실로 드러난 점이 매우 가슴 아프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뿐 아니라 내년, 내후년 등 향후 교부세 페널티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제389회 목포시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24.6.17.)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목포 문화도시 사업 추진 과정 미흡과 및 무형유산 보존 및 전승 교육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22년 전남 유일에 문화도시로 선정되어‘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목포’의 슬러건으로 현재 3년차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정질문 첫 번째로 지난 문화도시 사업 실행 중 가장 심각한 평가를 받고 있는 기반구축 및 거버넌스 사업과 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했다. 또한 문화통장 모집 실적 저조, 시민참여율 및 주민참여예산 집행률 저조 등을 들어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참여가 형식적이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결국 사업을 통해 목포에 존속하여 문화적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공간과 인프라"라며, 행정기관의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운영 능력 부족에 아쉬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두번째로 지난 시정 질문 이후 한번 더 번 목포시의 무형유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최현주 의원(정의당, 연산·원산·용해)은 6월 17일 열린 목포시의회 제38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목포시 소아·청소년 평일 야간·휴일 진료 필요성에 대해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최현주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위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목포시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평일 야간·휴일 및 휴일 진료 실태조사'를 직접 실시했으며 1073명의 응답 결과를 토대로 시정질문을 이어 나갔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소아청소년과 진료 횟수를 살펴보면 70% 정도의 소아·청소년들이 적게는 한 달에 2번 많게는 한 달에 17회 정도의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상은 △고열(발열 포함) △기침감기 △기관지염 △장염 순으로 나타났다. 최의원은 “'아동 전용 평일 야간 및 휴일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 필요성'에서는 99%가 공감했고 달빛어린이병원 개설의 필요 이유는 △가족 사회경제활동(맞벌이) △심야 영유아 갑작스러운 발열 대처 곤란 △청소년 학업(하교) 시간 등 순으로 나타났다”며 “목포도 소아과 오픈런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최유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제389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위해 목포시의 개선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목포시에서 제출한 제3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과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을 살펴보면 모든 사람이 차별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지향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제2차 보행환경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11개 구간 중 실질적으로 실시된 사업은 근대역사문화사길 1개 구간이며 다수의 보행 불편 요인들은 우리 생활 속 곳곳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된 근대역사문화사길을 직접 방문했더니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관광객이나 시민은 물론이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들 마저 차도로 다닐 수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최유란 의원은 보행로를 이용하는 보행약자들의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들의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제시하며 목포시는 보행로의 단차와 경사로에 대한 전수조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은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의 확산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련 법령 상 구급출동을 거절당할 수 있는 경우를 안내함으로써 단순 주취·비응급환자 구급이송을 저감하고 필요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 환자의 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겨 정작 위급한 상황에서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이송지연으로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 환자의 신고로 출동할 경우 해당 관할구역의 응급이송서비스에 공백이 생기고, 관할구역에 심정지, 중증외상환자가 발생할 경우 빠른 처치와 이송이 필요한 응급환자의 소중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홍보·유도해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19구급대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0조 제2항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