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추석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휴일 없이 추모공원을 열어 추모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요원도 배치한다. 단, 추모 인원이 집중되는 상황을 대비해 ‘봉안당’만 개방하며, 제례단과 휴게공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추모공원 내 음식물 반입‧섭취도 제한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군은 최근 봉안당 외부 계단을 보수하고, 공원 진입로의 잡목 제거, 풀베기, 코스모스 식재 작업을 마무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연휴 기간이 길어 많은 추모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불편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추모공원을 직접 찾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이하늘장사정보’를 입력하면 누리집에 접속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최근 불특정다수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주민불안감 해소와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민·경 합동순찰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하파출소는 북하자율방범대와 함께 가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백양사 일대를 순찰하고 범죄 취약요소 확인 등 지역치안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합동 점검에 나섰다. 북하파출소장 경감 문재식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백양사를 찾는 모든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훈훈한 지역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가 장성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해 책가방 100개(1700만 원 상당)를 장성군에 전달했다. 책가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은 “장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책가방을 기탁해 주신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도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지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5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장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8건을 심사했으며, '장성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위원회의 상설화 유지 및 활발한 활동이 요구됨에 따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나머지 7건의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장성군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가결 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장성군수로부터 제출된 추경예산안 6,108억 9,400만 원(일반회계 6,019억 5,600만 원, 특별회계 89억 3,800만 원)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의 결과 원안가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최미화 의원과 서춘경 의원은 ‘서민경제 생활 안정을 위한 도시가스 확대 방안’과 ‘농업부산물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는 줄여 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장성에서 열린다. 군은 오는 16일 축령산 일원에서 편백산소축제를 개최한다. 축령산 편백산소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로 알려진 축령산 편백숲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적 ‘웰니스’ 축제다. ‘웰니스’는 정신과 육체가 편안한 상태를 뜻하는 웰빙과 해피니스(행복), 피트니스(건강)의 합성어 올해 주제는 ‘행복의 온도, 쉼’이다.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피톤치드를 지닌 편백숲에서 걷고, 쉬고, 체험하며 행복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는 축령산 모암주차장(모암리 569-5)에서부터 시작된다. 오전 10시, 주차장 인근 주무대에서 요들송 공연이 펼쳐지며 숲속의 아침을 깨운다. 이후, 모암저수지 데크길을 따라 30~40분 정도 산림욕을 즐기며 걸으면 축제장이 마련된 금빛휴양타운 앞 공터를 찾을 수 있다. 어린이, 노약자 등 오래 걷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공터에는 향토음식점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숲 체험 존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행복 온도 테라피, 신체 온도 테라피, 힐링 온도 테라피, 쉼의 온도 테라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김치가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로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장성 김치업체 ‘새벽팜’이 최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김치를 시상해 생산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음식 김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29개 업체가 참여했다. 10명의 김치 전문가와 소비자 3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맛과 품질, 위생 등을 종합 평가해 8곳을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장성군 새벽팜 ‘참매실 새벽김치’는 매실 원액과 과일즙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 심사단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김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판로 확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그간 도비 포함 2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치 생산비 절감, 김치 식자재 구입비 지원 펼치는 등 김치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지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이 군민 건강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병‧의원, 학교, 복지, 산업체, 어린이집 등 124개 시설 보건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발생 징후를 조기 감지하고, 발 빠른 초기 대응과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탠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출향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장성역과 터미널 등 인파가 집중되는 곳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장성 주요 관광지인 백양사, 축령산, 황룡강 등에도 현수막을 걸고 안내 전단지를 비치한다. 에스엔에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군은 블로그와 카드뉴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혜택과 답례품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66개 품목으로, 계절상품 등을 제외한 52개 품목이 ‘고향사랑이(e)음’ 사이트에 등재되어 있다. 곶감, 새싹삼, 벌꿀 등 농특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마련돼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둔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벌초 대행 서비스’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장성군산림조합이 추석 명절 기간에만 연 1회 운영하는 상품이다. 고향 방문이나 벌초가 어려운 기부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10만 원 기부하면 3만 원 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달 12일까지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을 받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락에도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기로 했다. 고령 주민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방역대응 강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됐다.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변화는 ‘비용 지원’이다. 중증환자 입원 치료비가 ‘일부 지원’으로 바뀌고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지원이 종료됐다. 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비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 응급‧중환자실 환자에 한해 20~50% 지원한다. 그밖에 역학조사와 격리도 실시하지 않으며, 감시체계 역시 기존 전수조사 방식에서 일부만 조사하는 ‘표본감시 양성자 조사’로 완화된다. 감염병 등급에 따라 지원 및 감시 수준이 하향됐지만 군은 고위험군 주민의 감염 예방을 위해 선제적 방역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장성군은 요양병원, 주간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 22개소에 대해 상시 점검을 실시한다. 방역 관리자 지정, 마스크 착용 여부, 확진자 분리 및 환경 소독, 면회 및 방문 제한 규정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16시 30분, 주말 및 휴일 1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진원면 국도1호선 못재터널(상)에서 터널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찰서 주관으로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장성소방서, 못재터널관리사무소 합동으로 실시하였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최초 사고 상황을 인지한 못재터널 관리사무소 직원이 즉시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사고상황을 접수한 경찰서, 소방서,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현장출동해 차량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화재진압, 인명구조, 응급복구 완료 후 차량 통행을 재개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못재터널내에서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 하고 2차차고 예방을 위해 훈련을 실시 한 것으로, 앞으로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4-H(에이치) 회원들이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최근 장성군4-H연합회가 전라남도·고흥군연합회 주관 ‘전남청년4-H 야영교육’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아영에선 ‘청년의 꿈을 심고 미래를 추수하다’라는 주제로 체험·화합·체육 활동과 우수과제 공모전이 진행됐다. 장성군에서는 4-H연합회, 한국4-H장성군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는데, 연합회 배민호 회원이 ‘정보통신기술(ICT) 축사 현대화 구축’ 과제 발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선 25일에는 한국4-H장성군본부가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모임을 가졌다. 임원과 회원 8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장성 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지를 답사했다. 농업인 학습단체인 장성군4-H회의 역사는 자못 깊다. 1958년 ‘4-H구락부’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역 봉사활동, 농업기술 교류, 농촌 사랑 실천, 후배 농업인 육성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년과 청소년은 ‘장성군4-H연합회’, 장년층 이상은 ‘한국4-H장성군본부’에 소속된다. 이재영 한국4-H장성군본부 회장은 “활발한 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을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는 주제로 마련한 전국 시화전에서 최현남(79세, 삼계면) 씨가 엽서 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순자(92세, 삼계면)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김남희(75세, 장성읍), 김순애(82세, 장성읍), 강설자(80세, 삼계면) 씨가 전남인재평생교육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목포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이다. 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건강 상식, 범죄예방법 등 실상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해교육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배움의 기쁨을 선사한다.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22개 지역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장성군청 1층에서 시화전을 열어 청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배움을 꿈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망설일 것 없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