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일 청춘공작소에서 청년 창업 사전 퍼실리테이션(1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에는 공무원, 직원, 용역업체 및 예비 창업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형 청년 일자리 정책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주요 발표와 토론 세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재 상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청년 창업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정책 제안, 청년 문제 모색 및 개선 방안 발굴 등과 함께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청년 네트워크 활동 등이 논의되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포럼을 통해 곡성군은 제안된 정책과 아이디어들을 행정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16일 깨비증권이 주최하는 봉사활동에서 의료 취약지인 곡성읍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곡성 문화체육관에서 무료 의료 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피부과, 한의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 35명이 참여하여 근육 주사, 피부 질환 치료, 각종 검사(정밀혈액, 혈당, 초음파, 골밀도, 치매, 혈압 및 투약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영양 수액은 전문 의료진의 진료 상담 후 안전하게 시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열린의사회는 오랫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비영리 단체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곡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으며, 특히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열린의사회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곡성군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도움을 드릴 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곡성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정기 후원에 참여한 임마누엘아트팜(대표 박경은)과 자매가(대표 최미라)에게 나눔 기업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과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는 관내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소아과를 선물해 주세요’사업과 함께 위기가정 아동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곡성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임마누엘아트팜은 곡성 입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으로, 2.3㏊ 규모의 온실에서 파파야, 망고, 바질 등을 재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의 폐열을 활용한 온실 난방 시스템을 통해 연중 열대 작물을 생산하며 에너지 재사용으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자매가는 곡성 죽곡면에 위치한 업체로, 두 자매가 전통 방식 그대로 숯불에 구워 만든 수제 전통 한과를 생산하고 있다. 유과, 김부각, 토란떡파이 등 곡성 특산물인 토란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업체의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하여 부서장들과 승진자, 신규자를 중심으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육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전남도청 김세국 감사관을 강사로 초빙하고, ‘청렴 관련 규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법령 주요내용 설명 등과 함께 사례 중심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세국 감사관은 감사원에서 16년간 근무한 감사 전문가로, 그간의 감사활동과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공직자들이 직무 수행 중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청렴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일하잡센터에서는 지난 13일, 한울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산업체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지역 창업의 모범 사례인 '미실란'과 청년 로컬 비즈니스 성공 사례인 청년 협동조합 '팜앤디'를 방문했다. 곡성군 일하잡센터와 한울고등학교는 작년 7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로 학생들을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번 탐방은 참여자들의 요구에 맞춰 지역에서 창업해 발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직원 채용이 필요한 산업체를 선정했다. 탐방 첫 일정으로는 미실란을 방문해 운영 가치와 철학을 배우고, 사업장과 논밭을 견학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팜앤디협동조합을 방문해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배우고, 곡성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지역에 살고 있지만, 이렇게 좋은 가치를 지닌 기업이 있는 줄 몰랐다”며 “방문과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일원에서 ‘치매 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 노인의 실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치매 노인이 실종된 가상상황을 설정하고 진행됐다.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실시됐으며, 곡성경찰서와 곡성소방서, 주민 등 30여 명이 협력해 치매 노인을 신속하게 찾는 과정을 연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협력으로 실종 상황 등 유사시에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곡성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노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히 발견해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배회인식표와 지문사전등록, 배회감지기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한편, 현재 곡성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수는 10,668명이고, 그중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1,530명에 달하며, 곡성경찰서에 신고된 치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2024년 칠링칠링 와인클래스’프로그램이 수강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와인 애호가와 입문자 등 지역민 27명을 모집해,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취미과정으로 주간반과 야간반 총 5회차로 운영 중이다. 곡성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와인클래스’를 통해 대표 품종과 생산국가, 와인 역사와 문화 등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매주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면서 와인의 향과 맛에 대해 알아갈 수 있으며, 고재윤 한국소믈리에협회장과 안중민 프랑스 국가공인 최고 소믈리에 등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와인클래스를 통해 와인에 관심 없는 주민들도 와인을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난해 ‘힐링와인클래스’를 취미과정과 입문자과정(수료자 12명)으로 진행했는데 수강생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올해도 지역민의 개설요청에 따라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숲 생태교육 등 자연에서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자연 속에서 유아기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7개소 영유아를 대상으로‘도깨비마을 숲 체험’과‘유아 생태자연예술놀이’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깨비마을 숲 체험’은 아이들이 숲에서 사계절을 경험하고 함께 뛰놀며 자연생태를 체험하는 교육이며,‘유아 생태자연예술놀이’는 자연 속에서 미술과 음악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창의교육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22일부터 29일까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숲․생태 프로그램 ‘새를 깎는 시간’을 운영한다. 6월 15일까지 80명을 모집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새를 깎는 시간'은 제월섬에 서식하는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고, 그 모양을 간벌목을 활용해 만들어 생태의 소중함을 가족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에서 배우는‘학교 밖 배움터’로 운영되는 ‘곡성 교육’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도시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농촌유학 프로그램 등과 함께 전국에서 성공적인 농촌교육 사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곡성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제11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곡성군, 곡성군의회, 통일부,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교육지원청,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등이 지원하는 전국단위 경연대회다. 총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15일에 시작하여, 다음 날인 16일 종합결선 무대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특히 16일 오후 5시에는 남북예술 특별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경연은 판소리, 전통무용, 고법, 북한예술 등 총 7개 종목에서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 승부를 겨룬다. 특히 민주와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창작 작품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명인부 국악부문 종합대상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이 수여되며, 학생부에는 교육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은 우리 군의 자랑인 판소리 명창 장판개 선생과 고수 김명환 선생의 예술혼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3일 미생물 소포장과 저장 시스템을 활용해 유용미생물 4종(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을 농가에 상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월 신축한 농업미생물배양센터에서 1.5톤형 멸균배양기 4대를 이용해 유용미생물 4종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5L형 미생물 소포장기를 도입하여 미생물 포장 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수요일에만 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나, 이제는 농업미생물 포장 및 저온저장시설 덕분에 원하는 날짜에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농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농업미생물 무인발급기(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유용미생물 공급 대금을 현금 및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변화시킨 것도 미생물 공급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농업 분야에 유용미생물 적용하는 것을 꾸준히 홍보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은 작년 78톤의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110톤 이상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및 공급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4 케이팜 시즌1 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도시민과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농기계자재와 미래농업, 6차산업, 스마트 축산, 귀농귀촌으로 구성한 농축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첫걸음인 예비창업농,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곡성의 귀농 선배들이 귀농․귀촌 전 작목 선정이나 귀농인의 집 활용 등 곡성에서 직접 겪은 농업생활 노하우를 전하는 내실 있는 상담을 준비했다. 또한 곡성군 귀농귀촌정책과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곡성여행 등을 안내하고 곡성의 대표 농특산품인 백세미와 토란,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오색미가공품 등을 전시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번 ‘영농 현장 기술 지원단’은 총 4개팀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농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 분야별로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기별 생육 관리 지도와 품목별 병해충 예방 및 방제법, 수확 후 관리 등 컨설팅 활동을 통해 농업 전반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2일부터 과수화상병 집중발생기(6~7월)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진단키트 활용 예찰과 기주식물 관리 현장 교육, 콩 육묘 및 이식 기술 홍보, 벼 모내기 후 뿌리 활착 등 생육상황 점검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영상 채널을 활용해 영농 현장기술 지도 시 영상을 함께 제작해 많은 농업인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이상기후 및 돌발 병해충 발생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