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귀동 곡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본격적인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재해취약지역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옥과면 합강리 급경사지와 군에서 추진 중인 오산면 조양1 소하천 피해예방사업 현장, 삼기면 수산리 사방댐 현장 등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급경사지 낙석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호우 시 하천과 사방댐의 유수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우기 전까지 신속하게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수시로 점검해 자연재난으로 인해 군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곡성군은 산악지역이 70%를 차지하고 국가하천인 섬진강과 보성강이 지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피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군에서는 각종 사업 현장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수시로 예찰 활동을 펼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김영심)는 12일 곡성군 소재 구성저수지에서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곡성지사, 곡성군청, 수리시설감시원 및 긴급동원업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물 넘침 및 제방 붕괴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다. 재난과 피해 유형별 효과적 대응안을 신속히 도출해 내고 현장에 적용하는데 주안점을 둔 이번 훈련은, 상황전파 및 재난복구 뿐 아니라 현장분석 및 기술검토를 통해 최적의 대응법을 고안하여 현장에 적용하는 단계까지 훈련내용을 확장해 실제상황과 같은 환경 속에서 이루어졌다. 김영심 지사장은 “동일 유형의 재난이라도 실제상황에서는 여러 양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양한 상황부여를 통해 훈련방식을 다원화하여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1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의 주재로 열렸으며, 각 부서별 실과장들이 참석하여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이 연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시설 관리운영 등 사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된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준비 현황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청년하우징타운조성 ▴청년농부 육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허브센터구축과 스마트팜단지 조성 ▴학교복합시설 건립 ▴구원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농산물 가공센터 운영 현황 등 43건이다.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은 올해 계획한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책사업의 연계성을 살펴 향후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추진과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내년도 사업의 국도비 확보 노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12일부이 7월 1일까지 ‘2024년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조사는 인구 감소 대책 마련과 인구 유입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8년 1회차 조사를 시작으로 3년마다 시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간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 1,111개 가구의 가구주 및 19세 이상 가구원이며, 조사 항목은 전입, 주거, 사회적 관계, 행정·정책, 개인·가구, 귀농 등 총 47개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되, 비대면 방식을 원하는 가구의 경우 자기 기입식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목적으로만 이용된다”며“가구 방문 시 생업으로 인해 바쁘시더라도 귀농 정착지원 정책 자료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응답과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귀농귀촌실태조사 조사상황실 또는 곡성군청 기획실 법무규제팀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동(군민회관, 교육청, 경찰서, 뚝방 로타리)에서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박금남 전통자수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공단천에 다양한 색상의 명주실을 한 땀 한 땀 수놓은 화려한 사군자 화조 8폭 병풍, 성륜사 꽃살 보석함, 매미 노리개 등 75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박금남 작가가 1969년 김순애 선생님께 사사를 받아 전통자수에 입문한 이후 현재까지 끊임없이 작업해 온 여정의 산물로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의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박금남 작가는 “곡성갤러리 107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어린 시절 전통자수를 처음 접했을 때의 감흥과 1970∼1990년대 수강생들과 함께 혼수품 주문이 밀려 밤을 새워 병풍을 제작했던 찬란한 기억들을 곡성 군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전이 열리는 동안 휴일 없이 10시∼18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대표 특산품인 머스크멜론 수확기를 맞아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곡성군 온라인 종합 쇼핑몰 ‘곡성몰’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머스크멜론을 구매할 수 있는 ‘달콤향긋 곡성멜론 제철맞이 30%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곡성몰에서 판매하는 멜론은 1수부터 5수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제공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개수만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할인전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바로 배달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신규 가입자에게는 3,000원 쿠폰과 배송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곡성멜론은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과일로,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멜론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멜론은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특징을 가지며, 한 덩굴에 한 과만 생산하는 원칙과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그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국립농산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6일 충의공원 충의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곡성군수 권한대행, 곡성군의회 의장, 기관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렸다. 행사는 국민의례에 시작하여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21발의 조총을 발사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곡성군수 권한대행 이귀동 부군수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 곡성군보훈단체연합회 최태호 회장의 추도사가 엄숙히 진행됐다. 헌시는 곡성고등학교 이사랑 학생이 이해인 시인의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하였으며, 참석자 전원의 현충일 노래로 추념식을 마쳤다.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자랑스러운 역사이며, 선열들의 헌신이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그 뜻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취약계층 65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인 '어르신 소풍가기 좋은 DAY' 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외부 활동이 적은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해 추억을 선사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에는 어르신들이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곡성치유의 숲에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편백나무 베개 만들기, 지압 마사지, 숲길 걷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해 기차마을을 와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나와보니 너무 좋다”며 “날씨도 좋고 이웃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니 오늘이 정말 행복한 날이다”고 말했다. 신동준 옥과면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활기찬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행사에 즐겁게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캠프 ‘어학연수’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곡성군 내 우수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특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영어 문장 암기 능력 등의 기준을 통해 총 30명이 연내 선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월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청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캠프 공동기획단을 구성해 학생 선발과 운영 계획 등을 구체화해왔다. 연수 대상자로 확정된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목적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최종 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2월에 3주간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우리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어학연수가 학생 모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청소년기에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잊지 못할 교육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귀농‧귀촌 사업을 홍보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 및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 등과 협력하여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 노하우 등 내실있는 상담을 진행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곡성군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 고향사랑기부제, 관광명소 등도 안내 할 예정이다. 곡성군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충분한 사전조사와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을 넘어 전남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자리 잡은 석곡농협 ‘백세미’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였다. 지난 31일(금)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제 46회 한국유기농업대회 및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곡류, 가공품, 과채류 등 각 부분에서 품평회를 통해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상품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석곡농협 ‘백세미’는 미질, 식감, 향 등 다양한 부분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으며, 그 결과 전 부분에서 단 1개만 주어지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백세미’가 이러한 성공을 거두는데 까지는 백세미 농가와 석곡농협 직원들의 엄청난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 ‘백세미’는 지난 2017년 첫 재배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육묘, 이앙, 관리, 수확, 건조, 저장, 판매 등 전 과정을 석곡농협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점차 매출을 증대시켜 작년 기준 약 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곡성 대표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석곡농협은 이러한 매출 증대를 통한 수입을 전국 최고 수매가(92,000원)로 농가들에게 환원하였으며, 친환경 육묘상자처리제, 친환경 방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곡성멜론 주식회사에서 생산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곡성 명품 멜론이 5월 초 첫 출하를 마치고, 31일 올해 첫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해 동남아에 76톤, 27만 달러를 수출하여 위상을 알렸던 곡성멜론의 올해 첫 해외 수출지는 홍콩으로, 수출 첫날인 오늘 곡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으며, 6.4톤(약 2만 2천 달러)이 출하됐다. 곡성 멜론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크며 일조 효율이 높은 곡성의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다. 품질 향상을 위해 육묘부터 최종 선별 작업까지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고품질 멜론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농가는 300여 명에 달하며, 약 122ha의 재배규모를 갖추어 곡성군의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게 됐다 군은 멜론을 명품 브랜드 육성 작목으로 선정하여 공동선별에 필요한 멜론 포장재, 비파괴 공동선별기, 유통물류비, 수출물류비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도에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