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이달 9일 ㈜히토시나상사(대표 김규환)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히토시나상사 김규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활력과장, 농촌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 농산물 홍보 활동 지원을 협약했다. ㈜히토시나상사는 연 매출 20억엔 규모의 한국 농식품 수입 업체로 2001년 ㈜찬돌재팬으로 시작해 한국 기업의 일본 내 판매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식료품을 일본 전역에 유통, 공급하고 있다. 김규환 대표는 일본 내 32개 사 회원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의 9, 10대 회장, 신주쿠상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경로 확대 가능성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군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 농가의 소득향상과 △미니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의 안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화순)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국회의원 공약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11일(월) 법률소비자연맹은 상근 모니터위원,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 국내외의 85개 대학교의 대학생들(2,349명)과 함께 지난 제21대 국회 선거공보에 게재된 선거공약을 평가점수별로 엄정하게 분석, 평가하여 상위 25%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통지했다. 신정훈 의원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을 대표발의, 본회의 통과로 대학의 설립 근거를 마련해 2022년 3월 정상개교를 이끌었다. 또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조기 통과로 2025년까지였던 법의 시효를 연장하고, 강원랜드의 폐광기금 납부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하며 화순군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또 신정훈 의원은 △공공기관의 에너지특화기업 제품 우선구매 시행(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 △나주 에너지밸리 강소특구 조성, △국립나주박물관 복합문화관 건립, △화순 백신산업특구 내 국비 추진사업 조기 완공 지원,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및 화순난연합회와 3자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앞으로 춘란대회 및 우호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사)전국일본춘란연합회 와타나베 아끼오 회장, 화순난연합회 양위승 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고,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 화순난연합회 배용일 수석부회장, 화순난연합회 이길척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배석했다. 협약 내용은 춘란의 정보공유 및 난 산업 발전 기여, 전국 단위 전시회 참석·출품 등 상호교류 등이며, 화순군과 두 단체는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화순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춘란 시설하우스 신축 및 증식용 종묘 구비를 진행 중이며, 특히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달 9일 부터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화순 춘란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화순이 한국을 넘어 국제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3월 14일 오전 11시에 관내 3개 향교(화순향교, 능주향교, 동복향교) 대성전에서 ‘202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서 동복향교는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향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능주향교는 조영래 화순교육장이 각각 초헌관을 맡았다. 초헌관이란 종묘나 능에서의 제례에서 삼헌(제사 때 술잔을 세 번 올리는 것)을 할 때 맨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임으로 대개 정1품의 관원이 맡았다고 하며, 두 번째는 아헌관, 세 번째는 종헌관이라 칭한다. 제례는 초헌관의 전폐례와 초헌례로 시작되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각각 100여 명의 유림과 주민들이 모여 제례를 봉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유학과 예법이 융성했던 지역으로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었던 향교가 지역별로 보통 1개소씩 있는 것과는 달리 화순군에 3개소나 설치 유지되어 오는 것을 통해 이를 알 수 있으며, 각 향교에서는 춘·추기 석전대제를 비롯하여 예절교육, 각종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 생활 기술 보급을 위해 ‘숨 쉬는 도자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양면 ‘무량광도예공방’에서 4월 16일부터 6월 26까지 총 20회(초급 10회, 중급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다양한 도자기 소품 만들기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과정별 모집 정원은 12명씩이며 교육 신청은 3월 11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통 생활문화 자원인 도예를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배우는 동시에 부가 소득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보조금 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교부신청 및 결정, 정산 절차까지 실무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보조금 감사사례를 공유하며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관리 강화를 강조했다. 화순군은 매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를 통해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사업 부서별 자체 성과평가를 철저히 하여 보조금 집행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시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점검을 강화하여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와 사업 담당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일대에서 비만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3월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가두캠페인과 홍보관 운영으로 건강 상식 ○×퀴즈, 식생활 건강상담 등을 통해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지역주민 생활터 중심으로 지역사회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한 물을 마시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이자는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비만은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화순군은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측정 ▲맞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11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게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수거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서비스, '화순 사평 빨래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순 사평 빨래방은 2022년 9월 '2023년 사평면 탄소중립 주민편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환경과, 농촌활력과, 사평면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지 구비 및 건축을 완료한 후, 사회복지과에서 운영을 맡았다. 화순 빨래방은 고령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에서 이불 같은 대형빨래를 세탁하기 어려워하는 점에 착안,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군 차원에서 기획된 사업이다. 화순 빨래방은 대형세탁기, 건조기 등 세탁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구축하고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8일까지 관내 관공서, 사평면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쳤다. 299개 마을별 일정에 따라 3월 11일부터 3대의 수거·배달 전용 차량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수거·세탁·건조·포장·배달 등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가동에 돌입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차상위 등 취약계층은 전액 무료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화순 폐광지역을 폐광복합관광단지로 조성하고 근대문화유산·유네스주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추진하는 ‘한국판 촐페라인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했다. 화순탄광은 우리나라 최초의 탄광으로 1905년부터 118년 동안 남부권 최대 석탄 생산지로 국가 산업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석탄산업 사양화라는 불가피한 시대적 변화로 폐광, 감산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폐광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신정훈 예비후보는 화순군과 함께 화순탄광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활용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폐광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앞장서왔다. 특히 작년 12월 국비 870억 원이 반영 예정인 ‘화순광업소 경제진흥 개발사업’이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화순군은 복합관광단지, 농공단지, 스마트팜단지 구축에 총 5,643억 원이 투입되는 경제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예타 조사를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작년 말 2024년 국비 확보 과정에서 ‘폐광 갱도 활용전략 수립용역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해 갱도를 유지, 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예비후보 민생캠프는, 손금주 예비후보의 현수막 문구 관련 ‘또 속으시겠습니까?’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관위가 ‘주의 및 시정명령’ 조치를 했음을 알렸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손금주 예비후보의 ‘네거티브 현수막’은 자신은 물론 민주당의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혼탁선거로 몰아가는 행위이며, 민주당 당규 중 ‘공정경쟁 및 준수의무’와 선거법상 ‘후보자 등의 비방금지 규정’을 위반한 행위”라고 밝히며, “손 후보 측은 민주당 중앙당의 처분을 존중하고, 조속한 시정조치와 함께 유권자에게 혼란을 야기한 행위에 대해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8일 다음 달 2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4년 화순군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에 참가할 농업인을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전라남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한다. 품평회에 참가하는 농업인에게는 △상품 전시 및 상담을 위한 개별 부스 △대형 유통사 및 무역상사와의 상품 품평 및 상담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상품, 디자인, 마케팅 등 현장 코칭 △입점 조건이 맞는 기업에 대한 유통사 입점 연결과 프로모션 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품평상담회가 농업인 판로 개척 및 상품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게 하겠다”라며, “열정을 가진 농업인들이 참여하여 화순군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신청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역량개발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7일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 교류의 장으로 소심, 주금화, 홍화 등 1,000여 분의 출품작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난 단체가 참여하여 세계적인 중국 난을 전시하는 중국관도 운영된다. 박람회 출품작은 8일 접수 당일 자체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 작품 시상식은 9일 오후 4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한다. 개막식 및 우수 작품 시상식에는 국내 유수의 난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전라남도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와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