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건강통계 산출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를 포함해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담양군의 건강 수준을 분석하고, 향후 지역 보건정책 수립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 건강지표 산출을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 과정은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이자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축제 주무대에서 ‘제3회 담빛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with childre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베베핀 해피콘서트,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펑키로컬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는 관내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12개 팀이 참가한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서울, 부산 등 각지에서 참가한 청소년 댄서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펑키로컬스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청소년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대상은 NO LIP 팀이 차지했으며, 총 12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대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이불을 수거·세탁하고 새 이불로 교체해주는 ‘헌 이불 줄게, 새 이불 다오’ 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위생 관리가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특화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새 이불을 전달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실천했다. 같은 날, 협의체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관내 어린이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된 선물은 가정마다 의미 있는 하루가 되도록 했다. 김태수 민간위원장은 “간단한 지원이지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필요한 복지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숙자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함과 기쁨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대덕면은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7일 담빛배움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담빛응급심리지원단과 외부위원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위기상담의 이해와 심리적 응급처치’를 주제로 위기개입 역량강화 상담기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트라우마 초기 심리적 위기개입의 목표와 절차 소개, 위기개입 핵심요소 안내 등 이론 강의와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주혜선 원장이 강의를 맡아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트라우마 위기상담의 절차별 면접기술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실제 상담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초기 위기 대응 단계부터 심리적 응급처치 기법까지 세밀하게 다루며,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심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위기 사안이 학교에서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불안감이 해소되고 사안 발생 전 사전 개입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뜻깊었다”고 소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용흥사를 비롯한 관내 주요 전통사찰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관서장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찰의 촛불연등 행사 등 화기 사용이 많은 부처님오신날 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됐다. 주요 지도 내용은 ▲촛불연등 등 화기 취급 시 안전수칙 안내 ▲사찰 주변의 화재 취약요소 제거 및 무단 소각 금지 당부 ▲소방시설 점검 및 관계자 대상 현장 안전교육 등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많은 인파로 사찰에서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세계인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담양, 초록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생태, 전통,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해외 인플루언서와 유학생들이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해 지역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죽녹원과 축제장 일대, 관방제림에는 ‘대나무 소망등’ 등 야간 경관이 조성되어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했다. 죽녹원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일일 최대 2만여 명이 찾는 등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죽녹원과 메타랜드 입장권을 환급형 쿠폰으로 전환해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주민들로부터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먹거리 분야에서는 창의적인 콘텐츠가 돋보였다. 향토음식관을 통해 담양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죽순을 활용한 신메뉴 경연대회에서는 ‘들깨크림 죽순만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3일 담양대나무축제 주무대에서 제46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담양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의 정체성 확립’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이라는 추진방침 아래, 지역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와 연계한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군의원,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군수 기념사 ▲내빈 축사 ▲군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담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에게 ‘군민의 상’과 ‘명예군민증’이 수여됐다.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부문에 박영돈 대한노인회 담양군지부회장, 체육진흥 부문에 김원택 담양군게이트볼협회 전무이사, 산업경제 부문에 양남근 수북농협조합장이 각각 선정됐으며, 조미자 광주전남시도민회여성회 수석부회장이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와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 체험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랑쥬마을 등 3개소(곤충박물관, 기후변화체험관)를 방문해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안전관리자와 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은 물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사용법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 ▲어린이 놀이기구 이용 중 추락·끼임 등 사고 예방 점검 ▲어린이날 인파 유입을 대비한 안전요원 배치와 안전 동선 확보 등이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명소들이 많은 만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국 유일의 대나무를 테마로 한 생태문화축제, 제2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일 담양 죽녹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 축제는 ‘담양 초록에 물들다 – 대나무의 향연 with Daenamoo’를 주제로,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체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황금연휴와 맞물리며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본격적인 축제 개막 전 꽃탑광장에서 청소년 그림대회가 열렸으며, 오후 4시 30분부터는 마칭밴드와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거리의 분위기를 달궜다. 오후 5시에는 가수 이찬원, 지창민 등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밤 8시 50분 드론 라이트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은 올해 축제를 체류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낮 시간대 죽녹원 입장료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야간에는 무료 개장해 관광객들의 체류를 유도한다. 팝페라, 국악, 대피리 공연 등도 죽녹원 보조무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되며, 3일에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김경호 밴드, 황윤성이 출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2일 오후 담양 종합체육관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와 연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렴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캠페인은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하 50여명의 직원들이 담양 대나무축제장을 찾은 지역민 등 축제 방문객과 학생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담은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축제 방문객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축제 부스를 찾은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축제에 놀러 왔다가 우연히 청렴 캠페인을 보고 청렴의 의미을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속 실천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이번 축제를 찾은 많은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담양교육이 청렴의 본보기가 되도록 꾸준히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담양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명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청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담양군 인문학 정책 연구회’(대표 박준엽 의원 등 4명)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군립 도서관 설립 및 활성화를 주제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29일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F1963을 방문, 건축 ․ 사진 ․ 미술 ․ 음악 등 4개 분야에 특화한 예술전문도서관 ‘F1963 도서관’을 찾아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재생건축 사례와 특화도서관 운영 노하우를 살폈다. 30일에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생태환경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창원시 ‘주남환경학교’를 찾아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현황을 살폈으며, 이어 방문한 마산시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서는 폐교된 중학교 체육관을 3층 규모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한 과정, 청소년들을 위한 웹툰방, 레고방, 보드방 등 이용자 중심 설계의 장점, 도서관을 넘어 다양한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거듭난 우수사례 등을 살폈다. 연구회 견학에 동참한 최용만 ․ 노대현 ․ 박은서 의원은 “‘인문학 교육 특구’ 담양에 인문학과 독서문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일 오전 교육장실에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교육장과 함께 MZ세대 직원이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기 참여 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교육복지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경애 교육장은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금번 인구문제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은 곡성교육지원청 노명숙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김병인 원장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 김찬중 원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