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상반기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7개 분야 13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한다. 7개 평가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 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 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대상 지원 실적이다. 13개 지표에는 물가안정 시책과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정량평가가 70%, 사업 내용 및 가치 위주의 정성평가가 30%를 차지한다. 올해 장성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해 공공요금 안정화를 도모했다. 특히,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등 각종 효율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장성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상대로 인터넷에 흉악범죄예고글 게시 방지를 위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였다고 전했다. 최근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이를 모방한 범죄를 예고하는 인터넷 게시물이 다수 작성되고 있으며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 대다수가 10대 청소년에 해당된다고 밝혀졌다. 해당 청소년들은 이와 같은 게시물을 작성한 이유가 ‘재미있어서 하였다’고 하는 등의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이 점을 예방하기 위해 흉악범죄 예고글을 게시하는 것이 살인예비,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점을 강력히 경고하였다. 장성경찰서 관계자는 “장난을 빙자하여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의지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부부 나눔리더 2호’ 탄생을 알렸다. 주인공은 김종인 장성군장애인복지관 관장과 아내 이미나 씨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나눔리더’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모금 사업이다. 연내 100만 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실천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생활취약주민과 위기가구 지원,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성군 ‘1호 나눔리더’인 김한종 군수는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 ‘1호 부부 나눔리더’는 지난 6월에 가입한 박래윤, 노은미 부부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출향 기업인 서현권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상하수도 배관 및 폐기물 수집 운반 전문업체 ㈜그린을 운영 중인 서 대표는 오랫동안 기부와 봉사를 이어 왔다. 20여 년을 한결같이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잔치를 열고 있으며, 2010년에는 마을회관 건립에 4000만 원의 거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2020년 ‘장성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7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서 대표는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장성에 머물러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역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군은 7일 국가철도공단 주관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키즈레일 어린이집 조성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에서 4개소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개소를 추가 건립 중이며 장성군이 일곱 번째다. 백양사역이 위치한 북이면은 어린이집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북이면을 포함해 북부권 3개 면의 보육을 담당하던 민간 어린이집이 지난 3월 폐원해 학부모들의 고충이 컸다. 해결책을 모색하던 장성군은 앞선 4월 국가철도공단 공모를 신청해 현지 조사 등을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공립 어린이집이 건립되는 곳은 백양사역 인근 부지(북이면 사거리 587-185)로 연면적 300㎡(90평) 규모다.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해 친환경 자재로 지어질 예정이다. 예상되는 소요 예산은 30억 원 가량이며 장성군이 약 4%를 부담한다. 군은 이달 중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인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고령 주민 이용 시설에 대한 냉방비 긴급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역 내 경로당 340개소에 7~8월분 냉방비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노인활용시설 26개소에도 사회복지기금으로 2개월분 냉방비 20만 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고령 주민의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경로당, 노인활용시설에서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2건을 최종 확정했다. 상반기 우수사례는 △농로 포장 민원 해결 및 사업예산 절감(건설과) △농촌인력 수급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농업축산과)이다. 첫 번째 사례는 ‘농로 포장 민원 해결’이다. 민원인이 오래 전부터 농로 포장을 요청했지만 생활권역이 장성을 벗어나는 데다 한정된 예산으로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인접 지자체와 협의해 농로 포장 구간을 나눠서 진행하는 방안을 관철시켰다.민원 해결은 물론 사업비까지 줄이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 사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다. 장성군은 농작업 시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몽골 4개 지방자치단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영농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농가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향후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건립한다. 장성군은 이 같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카드 뉴스로 제작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삼계면과 고흥군 금산면이 최근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두 지역은 행정, 문화‧관광, 농‧수산물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보현 삼계면장은 “금산면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뜻깊다”면서 “이번 자매결연이 상호 발전을 견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3일 축령산 숲배움터 장성하모니센터에서 국제비영리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다니엘 셰퍼 환경교육재단 대표, 강대영 한국사무소 이사장,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1981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창립한 환경교육재단은 전 세계 81개 회원국과 연계해 친환경 지속가능 개발,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환경 인증 단체다. 장성군과는 △축령산 편백숲 △교육 프로그램 ‘내 꿈 심고 나무 심고’가 국내 최초로 국제숲배움터 인증(LEAF)을 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인증은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내 꿈 심고 나무 심고’는 축령산 편백숲에서 펼쳐지는 환경 교육 및 체험 활동이다. 아이들이 마을 어르신과 함께 편백나무 씨앗을 채집한 뒤 발아 과정부터 식재까지 2~3년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어린 묘목에는 나무를 심은 아이의 이름과 이루고 싶은 꿈, 식재 날짜를 적은 이름표가 달린다. 먼 훗날, 아이가 어른이 되어 꿈을 이뤘을 때 어린 묘목도 울창한 나무의 모습으로 숲을 지키게 된다. 사람과 숲이 함께 성장해 간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대형건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마무리했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급 감염병인 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균이다. 건물의 급수시설이나 냉각탑수,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해 공기 중에 떠돌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유입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기침, 복통, 설사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폐렴으로 번져 위중할 수 있다. 장성군은 최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건물 11개소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냉온수 등을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군에 따르면, 검사 결과 모든 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장성군 관계자는 “평소 급수시설, 냉각탑의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시설 점검이 중요하다”면서 “수온, 소독제 잔류농도 관리 등을 통해 레지오넬라균 증식을 항시 예방해 주시기 바란다”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자리다. 1차 시도 평가, 2차 고용노동부 평가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장성군은 2020년 우수상, 2021년 특별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 기록과 함께 상사업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일자리경제실 신설로 일자리사업 조직 전문성을 강화한 점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세부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장성의 미래를 여는 ‘일자리 산업기반 조성’이 주목된다. 군은 최근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유치에 성공해 양질의 일자리 1만 2500개 창출이 전망되고 있다. 3814세대 9500여 명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과 국비 350억 원 규모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설립사업도 이목을 끈다. 그밖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과일 간식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초등학생에게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컵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하는 ‘2023년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초등학교 신선과일 확대 지원사업’은 당초 초등 돌봄교실만 지원했던 컵 과일 간식을 확대해 병설유치원 포함 장성 전역 초등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컵 과일에는 사과, 딸기, 블루베리, 포도 등 장성에서 재배한 여러 가지 과일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과일 수요가 늘어난 만큼 ‘원활한 공급’도 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장성군은 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 농산물 유통분야가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달 18일 장성중앙초등학교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바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선한 장성 과일을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에게 간식으로 공급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전국 최초 사례인 만큼, 학생 영양 개선과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