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곡성군 관내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신화휴리브 센트럴 곡성], 곡성군 청사 공사장 등 5개소 현장을 방문화여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통해 공사장 안전관리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및 인화성 위험물 제거 ▲용접ㆍ용단 작업 후 불씨 여부 확인 등이다. 건설현장의 작업자는 용접·용단 작업 전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장소를 사전 공지해야 한다.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배치하고 현장위험성을 직접 확인한 후 물통, 불꽃받이 등을 비치해 사전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하며 용접·용단 작업 중엔 가연성·폭발성·유독가스 발생과 산소 부족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용접 중 남은 불씨가 화재를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작업 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있는지 최소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티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인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해 공사장 안전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오곡면은 지난 5월 22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장암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장 등 30여 명이 오곡면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하여 축제 기간 중에 이루어졌으며, 장암동 주민자치회는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이후에는 오곡면의 블루베리와 곡성의 장미를 의정부시의 기념품과 교환하며 상호 우호를 다졌다. 오곡면 강성진 이장단장은“서로 끈끈한 정을 맺고 상생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범서 장암동주민자치회장은“오곡면과 장암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지 간 상호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우호 증진을 위한 소통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오곡면과 장암동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운영 및 지역문화 축제 참여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2일관내 비빌언덕25 교육장에서 전남형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공동체 5개팀, 26명을 선정했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팀에게는 과업수행비와 관내 청년공동체 간 교류 및 소통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행사비가 지원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각 청년공동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동 계획과 포부를 밝히는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으며, 인구정책과장과 담당 공무원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금의 올바른 집행을 위한 예산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형성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청년공동체 팀은 ‣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무료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 어르신 공예 체험 프로그램 ‣ 창의적인 놀이문화 재능 기부 이웃공동체 모임 진행 ‣ 지역청년 및 주민이 함께하는 핸드팬 악기 연주 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4일 온라인 종합 쇼핑몰 ‘곡성몰’의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쇼핑몰 오픈 후 약 9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매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신년맞이, 설 명절, 가정의 달 등 시기에 맞춘 기획전과 SNS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또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와 뚝방마켓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곡성몰을 홍보한 것도 큰 기여를 했다. ‘곡성몰’에서는 섬진강 청정 환경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 한우, 유제품, 멜론, 토란 가공식품 등 곡성군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곡성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곡성몰은 오는 26일까지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기념하여 전 상품 3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배송비 3,0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입자 수 1만명을 돌파한 만큼 성원에 보답하여 더욱 도약하는 곡성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슬기로운 부모생활' 교육을 총 4회차로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4주차 프로그램인 '자녀와 행복해지는 놀이와 대화의 끝'으로 마무리된 이 프로그램에는 총 36명의 참여자가 함께했다. 이 교육은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한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곡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초빙한 『우리마음연구소 심리상담센터』 유혜진 대표와 『나답게 치유성장연구소』 강동호 소장이 교육을 맡았다. 유혜진 대표는 감정 인식과 표현을 주제로 한 감정코칭을, 강동호 소장은 역할극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상황을 극복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그리고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차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늦은 시간까지 교육에 참여해주신 부모님들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이런 노력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로봇창의교육사업 발대식’에서 ‘2023년 시‧군 단위 통합 창의교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재단은 2023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봇창의교실을 운영했으며, 학교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효과적인 사업 진행이 이루어진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재단은 SW 기반의 창의융합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인 초등학생 대상 로봇창의교실, 중학생 대상 코딩 교육,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연계 인공지능 기초와 프로그래밍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주말로봇체험, 로봇코딩방학캠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초‧중‧고등학교를 아우르는 곡성형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원할하게 구직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상담소는 작년 운영된 일하잡(JOB) 버스를 발전시킨 형태로, 올해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곡성 관내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 석곡면 전통시장, 옥과면 전통시장, 전남과학대학교 등을 방문하여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370여 명의 군민이 방문해 이 중 242명이 일자리를 신청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현장 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취업 지원 서비스 컨설팅, 일자리 상담, 직업 심리 검사 등 다양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 구직 동기 부여를 위한 기념품도 제공했다. 상담소를 방문한 한 군민은 "일자리 상담사가 직접 와서 취업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적합한 직업을 찾아주니,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인 일하잡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농협임직원 및 여성조직, 농협전남본부, 곡성군지부, 구례연수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사과재배농가 사과밭에서 총 200여명이 참여하여 사과 적과작업(열매솎기)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구정훈 조합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 지원 활동을 시행해 농촌과 농협이 상생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3일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오곡면 압록리 일원 1.6km에 남도음식거리인 압록참게·은어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혓다. '남도음식거리'는 전라남도에서 관광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남도음식을 특화시켜 음식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압록 참게·은어거리를 비롯하여 광양불고기, 무안뻘낙지, 보성벌교꼬막, 완도전복 등 15개 시·군에서 15곳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음식을 대표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거나, 음식거리 조성 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지역을 선정한다. 곡성군의 남도음식거리는 2016년에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참게와 은어요리를 취급하는 13개 음식점이 참여하여 성업 중이다. 압록참게,은어거리에는 안내 표지판 설치, 거리공원 조성, 참게·은어 스토리판과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압록참게 은어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원 주변 잡목을 제거하고, 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2일 곡성세계장미축제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곡성경찰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와 관심제고를 위한 팜플렛 전달,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응원 메시지 작성, 아동권리지수 안내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 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배너와 현수막 설치 및 리플릿과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였으며 아동학대의 의심 징후인 다치기 어려운 부위의 상처, 비위생적인 신체 상태, 건강 상태 불량,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위축된 행동, 가출 및 자살 시도, 나이에 맞지 않는 성적 행동, 잦은 결석, 늦은 귀가 등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양육법에 대해서 알고 체벌과 훈육이 어떻게 다른지 알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7일 개막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개막 6일 만에 전년 대비 21% 증가한 방문객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1004종 세계 각국의 장미로 수놓아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정원은 현재 수억만 송이의 장미꽃들이 만발해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7만 5천 평방미터의 장미정원은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유럽 등 각지에서 온 세계 명품 장미를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올해 장미축제의 핵심 컨셉은 'The RED'로, Romantic, Excitement, Delight의 의미를 담아 낭만, 신남, 흥을 나타내며 이에 부응해 축제장에서는 레드 컨셉의 의상을 맞춰 입은 커플과 단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평일에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33개팀, 그리고 곡성 출신 가수들이 장미축제를 세계에 알리고자 무대를 함께 꾸미고 있다. 축제 마지막 토요일인 25일에는 더 신나는 익사이팅 공연으로 ‘아모르 트롯 투나잇’ 공연이 펼쳐진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3일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2024년 동행축제‘ 방문 고객 할인행사와 어린이 미래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행사는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과 방문 고객을 위한 ‘점포 할인 행사’로 구성되었다.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에는 곡성중앙초등학교와 고달초등학교 학생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청소년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역할과 경제활동을 체험했다. 또한, 전통시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늘 상인은 바로 우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 상인이 되어 물건을 판매하고, 손님들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장미축제 방문 관광객들을 위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다육아 집에 가자’에서는 다육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시장 특화 먹거리 요리 체험 및 시식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어보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