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8월 20일까지 연다. 장성군 공식 SNS(에스엔에스)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다음 팔로우, 기부내역 인증사진(캡처 이미지)을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 20명을 선정해 농협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을 응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시설투자 부담을 낮추고 시설원예농업 재배 방법과 수익창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비 포함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5헥타르(ha) 이상, 규모 4.5ha 이상의 온실을 조성한다. 이날 보고회에선 김한종 장성군수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및 장성지사, 한국온실작물연구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반 등 30여 명이 설계 방향과 추진일정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현재 장성군에는 52개소 22ha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하우스가 갖춰져 있다. 딸기, 포도, 토마토, 새싹삼 등 다양한 작물이 스마트팜에서 재배된다. 군은 케이티(KT)와 협약을 맺고 원예농업단지 50개소에 초고속인터넷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팜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맞춰 미래농업 역시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앞서가는 일류농업 실현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강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재난 대비 행동요령과 안전수칙 등을 담은 ‘장성군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책자를 읍면에 배포했다. 폭염과 집중호우 등이 지속되고 있어, 평소 재난상황 대응 방법을 익혀두는 게 중요해진 요즘이다. 장성군은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책자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마을회관, 유관기관, 어린이집 등에 비치했다. 책자는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행동요령 등 4개 분야 55종 행동요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행동요령을 개선‧보완했으며, 부수도 작년보다 500부 늘려 총 1200권을 제작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재난 대비 행동요령을 그림과 함께 설명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생명과 재산 보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주말인 22~23일 상무평화공원에서 열기로 했던 장성 어울림 여름 음악회 ‘썸머 뮤직 페스타’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해, 군은 썸머 뮤직 페스타를 잠정 연기하고 피해자 애도와 재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폭우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아픔을 나누고 재해 복구에 집중하는 것이 급선무라 판단했다”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부득이한 결정임을 널리 양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포기를 몰랐던 굴곡진 16년 도전의 역사는 결코 헛되지 않았다. 20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장성군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 2007년부터 이어온 장성군민과 장성군, 장성군의회, 전남도, 사회단체 등의 꾸준한 노력이 결국 ‘성공 신화’로 귀결됐다. 장성군에 최초 설립되는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중풍,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을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총사업비 1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군 남면 삼태리 448번지 일원 1만 9800㎡ 규모 부지에 건립한다.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은 장성군 지역경제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무려 1만 25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남면, 진원면 등 장성지역에 대단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치료기술 개발에 따른 파급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광주과학기술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이 첨단의료산업 연구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면 경북 구미, 충북 오송과 함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안전신문고’ 앱(app)을 통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대상을 6대 구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의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기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신고 대상인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및 정지선,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보호구역 5대 구역에 ‘인도’가 추가됐다. 군은 7월 말까지 계도와 홍보를 통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사항을 알리고, 8월 1일부터 변경된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 주정차 홀짝제가 시행되고 있는 장성읍 중앙로와 황룡면 시가지의 정차가능 구간 인도 주정차는 과태료 부과가 유예된다. 금지구간에선 동일하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공무원 현장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휴대전화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한 뒤 1분 간격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도록 같은 위치에서 2장 이상 사진을 촬영해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을 통해 교통 질서를 확립하고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8월까지 ‘청소년 생활 및 위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24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밖청소년 2100여 명이다.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여가활동, 심리건강, 상담인지 등 5개 분야를 조사한다. 청소년 복지시책 인지, 군정참여도 등을 묻는 ‘청소년 정책’도 조사영역에 포함했다. 장성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신규 정책을 제안할 방침이다. 실태조사 관련 연구보고서와 자료는 오는 9월 열리는 보고회에서 공유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청소년 실태조사가 청소년 정책 수립의 나침반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청소년 안전망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근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성소방서, 장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위기가구 대상자 선정 및 복지정보 제공,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장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읍면 복지기동대와 협엽해 화재 안전진단, 위험요인 해소, 전기‧가스 점검, 기초건강 확인 등 안전 확보에 힘쓴다. 또 장성우체국과 협약으로 군은 단전, 단수, 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발송한다. 장성우체국은 집배원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주거 환경과 생활 실태를 파악해 장성군에 신고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되면 즉각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와 연계한다. 119생활안전순찰대와 집배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복지 취약 주민의 생활안전 보장과 빈틈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18일 열린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발의 3건과 장성군수가 제출한 6건 등 총 9건을 처리했으며, 심사결과 8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서춘경 의원이 대표발의한'장성군의회 조례 공포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차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장성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심민섭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장성군수가 제출한 장성군 개인운영 노인복지시설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장성군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장성군수가 제출한 장성군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장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운영·관리 조례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장성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은 안전보안관 위촉인원을 세부적으로 규정해 수정가결했다. 고재진 의장은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북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7일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북일초등학교 서능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선 각설이 등 공연과 바자회, 생활용품 장터, 경품추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박홍섭 젠시오 장성호점 대표를 비롯한 ‘행복나눔봉사단’ 회원들은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했다. 서희석 북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마음만 함께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 설명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북일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나눔과 정이 넘치는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일면 주민자치센터는 주 1회 스마트폰 교실, 약초 교실, 체조 교실, 노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장수(영정)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령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은 우수한 정부혁신 성과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기 위해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선 5~6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장성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표시기 설치사업, 인공지능 캔, 페트병 회수로봇 설치사업 2건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7500만 원을 확보했다. 횡단보도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이름 그대로, 신호등의 ‘빨간불’이 켜있는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다. 녹색 잔여시간만 표시되는 기존 신호등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추가 설치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인공지능 캔, 페트병 회수로봇은 사용한 캔이나 페트병을 자판기처럼 생긴 회수로봇 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라벨과 내용물을 제거해 재활용하고,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기다. 장성군 관계자는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연구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업 현장기술지원단을 중점 운영 중이다. 장마철 적기 방제 추진으로 병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최근 계속된 장마철 집중호우로 약제 살포가 지연돼 병해충 발생 확률이 높아졌다.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병은‘벼잎도열병’이다. 병반이 1~2개만 관찰돼도 즉시 방제에 나서야 한다. 장마전선을 따라 확산되는 흑명나방, 멸구류도 피해 잎이 1~2개 확인되면 즉시 방제를 추진해야 한다. 빗물에 의해 전파되는 고추 탄저병이나 역병은 비 오기 전후 주기적으로 등록 약제를 살포한다. 장성군은 현장기술지원단 9개 팀을 편성해 주요 작목단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병해충 예방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중심으로 한 적기 방제 홍보로, 병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마철 농작물 병충해 관련 문의는 장성군청 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