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일자리 잡고! 희망 JOB GO!’라는 주제로 ‘2024 상반기 전남·광주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전남·광주 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와 광주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주최하고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전남·광주지역 150여 기업이 참가해 80명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는 초광역 온라인 채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과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취업준비진단,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이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 지역 고용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수출 유망기업 수출 다변화를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110만 달러 현장 계약과 200만 달러 수출 업무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1일까지 6일간 진행됐으며 식품 7개 기업과 화장품 3개 기업이 참여했다. 파견 기업은 구매자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상담회 개최 한 달 전 잠재 구매자에게 기업 제품 제공과 매칭 과정을 3회 이상 반복하면서 수출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에선 전남지역 중소기업 10개와 현지 구매자 36개 기업 등 총 46개 기업이 참가해 1대1 상담으로 진행, 110만 달러 현장 수출계약과 20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을 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담회에선 해산이 조미김 제품 40만 달러, 주식회사 바다명가가 김 제품 20만 달러, ㈜아라움이 크리스피 오징어 제품 20만 달러, ㈜해청정이 해초면 10만 달러,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유기질 비료 10만 달러, ㈜SFC가 계면활성제 10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110만 달러 수출 업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며, 지난 3일 브리핑에서 "2023년 2월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ACT-GEO)사에 물리 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고 밝혔다. 5일 한국을 찾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 분석을 담당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께 더 나은,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았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아브레우 대표는 입국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방한 목적에 대해 "(동해 심해 가스전 관련) 발표 이후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해 심해 가스전의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엔 "그렇다"면서도 "한국석유공사와의 비밀 유지협약 때문에 자세히 말할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석유공사로부터 조사된 광구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의뢰받았다"며 "우리가 검토한 것은 이전에 깊이 있게 분석된 적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4일 나주 본사 교육관 비전룸에서 보안계기 상호운용성 자율시험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AMI(지능형원격검침인프라) 보안계기 관련 중소기업 종사자 등 35명이 참석하여 AMI 품질시험센터와 보안계기 상호운용성 시험장(이하, 자율시험장)에 대한 설명, 자율시험장 활용 절차 및 방법, 동반 상생 프로그램 소개, 간담회와 AMI 품질시험센터 탐방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2020년에 AMI 품질시험센터를 구축하여 AMI 보급에 필요한 전체 시스템(서버, DCU, 모뎀 등)을 실제 현장과 동일한 시험환경으로 구성하여 원격검침분야 산업생태계 강화와 중소기업 상생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은 그간의 품질시험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이 개발한 보안계기와 한전 운영 AMI 시스템과의 연동 테스트가 필요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하여 AMI 품질시험센터 내에 자율시험장을 추가 구축한 것이다. 한전KDN은 자율시험장 운영을 통해 AMI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완성도 제고를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안성이 확보된 전력망 구축에 기여하며 AMI 분야의 기술 전수, 신기술 개발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5월 3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CIS 주요 식품체인 및 벤더 대상 K-FOOD 수출상담회’를 통해 75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CIS 전역으로 판매 플랫폼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연방체인인 X5 그룹과 마그닛(Magnit), 오샹(Auchan), 유로스파(Eurospar) 등과 함께 카자흐스탄의 매그넘(Magnum), 우즈베키스탄의 마크로(Makro)와 같은 CIS 각 국가를 대표하는 체인과 벤더 등 7개국 30개사가 참가했다. 상담회에서는 최근 CIS 전역에 불고있는 한류의 인기를 보여주 듯 라면, 음료, 떡볶이, 제과류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신규 입점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고추장, 김치, 홍삼 등 한국의 전통을 담고 있는 식품들에 대해서도 바이어들의 열띤 수출상담이 이루어져 달라진 K-FOOD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유통매장이 28707개에 달해 CIS 지역 연방체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마그닛(MAGNIT) 그룹의 식품수입부 총괄 악사나 아르튜호바씨는 “라면, 음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친환경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난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 데 이어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라는 뜻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 문화 실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병호 사장은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였으며,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여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지목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이 중심이 되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최근 6천 여명의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 서약으로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3Rs 캠페인’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켄텍)·나주시 등과 공동으로 4일 나주혁신도시 켄텍 대강당에서 ‘신의 영역으로 도전: 새로운 태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열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발걸음을 재촉했다. 포럼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진호 켄텍 총장 직무대행,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김주영 국회의원, 김동철 한전 사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이주희 동신대 총장, 켄텍 학생,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박진호 직무대행의 ‘새로운 태양, 새로운 에너지를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노승정 단국대 교수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난제 해결’ 주제 발표 후,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패널로는 이경수 인에이블퓨전 대표, 임채영 원자력연구원 본부장, 나용수 서울대 교수, 박웅희 전남연구원 수도권유치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인 인공태양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기저전원으로서 친환경에너지이자, 수소 1그램으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탄소중립과 대용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이하 GICON) 지난 3월에 모집한 2024년 광주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2기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지역 SW 전문 강사 104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하였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SW교육 현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SW교육 통합 인프라 구축 ▲지역 내 전문 강사 양성 및 고용을 통한 일자리 지원 ▲미래 인재 육성 및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기에는 97명이 수료하였으며, 경력단절 여성 등 미취업자를 전문 강사로 양성 및 채용하여 지역 내 고용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고 87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2기 교육생은 SW분야 기본이론, 실습교육, 교수법 등의 전문 교육을 통해 SW교육 강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갖추었다. 신규강사는 기본 170시간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 이해 ▲인공지능(AI), 피지컬 컴퓨팅(아두이노, 네오보드), 파이썬 교육 ▲AR, VR, 3D 모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 감사실은 지난 5월 23일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의 ‘2024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일상감사 공동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개발 세부 계획에 대한 참여 위원들의 심도있는 검토와 논의로 제시된 감사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효율적 과제 수행을 요청했다. 한전KDN의 ‘일상감사 공동심의위원회’는 작년 12월 취임한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 주도로 추진하는 감사혁신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일상감사 공동심의제(이하, 공동심의제)’에 따른 것이다. 한전KDN 감사실의 공동심의제는 내부 감사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일상감사를 개선한 것으로 경영상 중요사항이라고 판단하는 사안에 대하여 분야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일상감사를 진행하는 제도다. 또한, 공동심의제 운영으로 확보된 일상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과 각종 업무 준칙·제도 불합리성 관련한 선제적 리스크 제거로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사적 위험관리와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가시적인 경영성과 창출과 대국민 신뢰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문호 한전KD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하반기 ‘광주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사업장)’를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역 청년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드림터’ 대상은 광주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으로,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16기 ‘드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광주시로부터 참여청년 인건비 90%를 지원받고,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돕고,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인재영입의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14일 오후 5시까지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장은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6월 말(6월 26일 예정) 선정·발표한다. ‘드림터’ 모집과 관련한 내용은 광주광
전남투데이 관리자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광주창경센터’) 하상용 센터장이 제4대 센터장으로 연임한다. 하상용 센터장은 2021년 6월 임기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센터를 이끌어왔다. 광주창경센터는 제4대 센터장 선임을 위해 지난 3월 센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개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광주창경센터 이사회는 하상용 현 센터장을 제4대 센터장 최종후보자로 의결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선임이 결정됐다. 지난 재임 동안 하상용 센터장은 ‘창업성공률이 높은 광주’라는 비전하에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 간의 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형성에 적극 노력하였다. 호남권 최초 TIPS운영사 선정을 통해 지역투자생태계 필요성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광주광역시에서 조성해 올해 완공 예정인 빛고을창업스테이션 관리기관에 선정되는 등 굵직한 신규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지역창업전담기관’의 면모를 보일 수 있도록 창업 및 투자영역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다. 광주창경센터는 광주광역시 출자를 통해 ‘창업성장사다리펀드 Seed 1호’를 조성하여 시드~초기 투자단계 유망기업을 발굴 및 직접투자하여 광주형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 지원하고자 하였으며, 광주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최흥식 회장 등 제 21대 신임 임원진과 최근 농업계의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농업의 선진화 및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30일에 김춘진 사장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서울 뮤지엄김치간에서 개최된 ‘김치 수출성과 공유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사장은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김치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과의 협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김 사장은 5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캄보디아 국회 테참로은 사메디(TEPCHAMROEUN SAMEDI) 자문관을 만나 K-푸드의 수출 현황과 유럽 및 미국시장 진출관련 노하우를 소개하고, 캄보디아 농업 발전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