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주말인 7월 1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인문학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한다. 군은 백양사 쌍계루 일원에서 ‘산사 인문학 콘서트 - 모두의 자리, 쌍계루’를 연다. 먼저, 오후 3시 포은 정몽주, 삼봉 정도전의 이야기가 음악극으로 펼쳐진다. 바리톤 권용만‧김종우, 테너 장호영 등이 출연한다. 이어서 방송인 김병조 씨와 백양사 주지스님이 함께하는 ‘인문학 토크’가 관객과 만난다. 고려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화합과 조화,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백양사 쌍계루에 대해 알아보고, 희망의 메시지를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콘서트와 함께 백양사 문화재 사진전, 시가 있는 부채 만들기, 천진암 정관스님 다과 시식체험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062-672-6966)에서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호남 불교의 요람인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문화 체험 ‘백양사 산사 인문학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명소의 가치를 높여 1000만 장성 관광시대의 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6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351회 장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군정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보고 청취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승인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심민섭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광주·전남 장성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힘을 쏟았다. 상임위 활동에서는 최미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 청년 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나철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성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장성군수가 제출한'장성군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7건의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모두 원안가결했다.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에서는 세입·세출의 정확성 추계와 행정절차 사전이행 등 불용액 최소화, 예산집행 실적 제고 등 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적 운영이 되도록 적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하반기부터 청소년 수당을 지급하는 ‘꿈키움바우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꿈키움바우처지원사업은 9~13세 7만 원, 14~18세 10만 원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포인트는 연 1회 지급하며 이․미용, 목욕, 예체능분야 학원, 서점, 문구,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앞서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친 데 이어 28일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조례가 장성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 가맹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공약인 청소년 꿈키움바우처지원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청소년 문화․취미활동 지원,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삼계면에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 서부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아리실, 체육활동실, 노래연습실, 댄스실, 카페 등을 설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마 시작 이후 많은 비가 내린 장성군이 호우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28일 오전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27일 21시 30분 호우경보가 발령된 장성군은 28일 오전 7시 호우주의보로 한 단계 완화됐다가 9시에 해제됐다.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2시간 이상 내리는 등 27~28일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왔다. 25일 이후 누적 강우량은 205.4mm를 기록했다. 장성지역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장성호 34.7%, 평림댐 41.9%, 수양제 66.3%, 유탕제 90.4%다.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는 조기에 마무리했다. 사면이 유실된 삼서면 만덕사 진입로를 28일 새벽 4시 무렵 정리했으며, 정전이 발생한 황룡면 마을 복구작업도 즉각 매듭지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추가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신속한 복구작업을 펼쳐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회의를 마친 김한종 군수는 삼서면 피해복구 현장을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 김 군수는 전날인 27일에도 북하면 월성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투자 유치 소식을 전했다. 군은 26일 전남도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KB증권㈜와 함께 데이터 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장성군 남면 첨단3지구 부지에 사업비 4900억 원을 투자해 3만 3000㎡, 40메가와트(MV) 규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설계와 설비 구축,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한다. 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해 100명 규모 고용 창출과 세수 확보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각종 첨단산업 활성화도 가능하다. 데이터 센터는 네트워크 서버 등을 운영하는 전산 데이터 관리시설이다. 데이터 기반 산업에 필수적이지만 전력 소모가 크다. 대기업 데이터 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분산 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수도권 대기업 데이터 센터를 지방으로 분산한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데이터 센터 지방분산정책’이 실현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제2차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아동보호 전문기관 상담원과 장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읍면 사회복지사들이 참석해 위기가구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삼서면에 농어촌 공중목욕탕 건립을 추진 중이다. 잔디 재배 농가가 많은 삼서면은 일과 후 목욕이 필요함에도 마땅한 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이 컸다. 목욕을 하려면 삼계면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삼서면 전체 인구의 38%가 고령 주민이다 보니 이 또한 만만치 않다. 이에 삼서면 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 요청사항을 취합한 장성군이 전라남도에 수차례 건의한 끝에, 올해 공중목욕장 신축사업 대상지로 단독 확정되는 성과를 냈다. 도비 약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삼서면 다목적센터 앞 광장부지(대곡리 929-2)에 330㎡ 규모 농어촌 공중목욕탕을 건립하기로 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준공 시기는 2025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삼서면 주민 김모 씨는 “농사 후 피로를 풀 목욕탕이 마을에 생기게 돼 기쁘다”면서 “이웃들도 목욕탕 건립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공중목욕탕이 완공되면 다목적센터, 파크골프장과 인접해 삼서면의 건강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면 소재지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중목욕탕 건립을 통해 삼서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기회가 될 투자 유치 소식을 전했다. 군은 26일 전남도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파인앤파트너스자산운용㈜, KB증권㈜와 함께 데이터 센터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장성군 남면 첨단3지구 부지에 사업비 4900억 원을 투자해 3만 3000㎡, 40메가와트(MV) 규모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다.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설계와 설비 구축, 전반적인 운영에 참여한다. 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해 100명 규모 고용 창출과 세수 확보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각종 첨단산업 활성화도 가능하다. 데이터 센터는 네트워크 서버 등을 운영하는 전산 데이터 관리시설이다. 데이터 기반 산업에 필수적이지만 전력 소모가 크다. 대기업 데이터 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분산 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수도권 대기업 데이터 센터를 지방으로 분산한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데이터 센터 지방분산정책’이 실현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5일 장성군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가졌다.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장성군민, 보훈단체 관계자, 김한종 장성군수, 전남도‧장성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무대 군악대 연주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사를 맡은 김한종 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73년 전,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언제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참전명예수당, 배우자유족수당 지급 등 참전 유공자 처우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1일,22일 대전 케이워터(K-water,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제17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물과 건강 포럼’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물 관리 단체‧개인 포상, 물 산업 활성화 협력방안 토론, 전시회 등을 개최한다. 장성군은 국고 지원 포함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수관로 관망도 체계 수립과 노후 관망 개량공사 등을 통해 상수도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환경부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4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장성읍과 황룡면 월평리 일원 상수도 시설을 전면 개량한다.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안전한 물 공급은 장성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모든 군민이 언제든 깨끗한 물을 마시고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22일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농협조합장,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장성군에서 재배된 복숭아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114농가에서 47.5헥타르(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농가 요청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군수는 먼저 4월 이상저온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이어서 “앞서가는 일류농업 실현을 위해 올해 과수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농가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 친환경 해충방제 등 6개 사업에 10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규과원 조성 및 과원시설 지원 △저온경감시설 및 묘목 지원 △생산기반 구축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 △스마트팜 전문단지 조성 인프라 구축 △장성군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구축 운영 △과일 간식 확대지원 7개 사업에 29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한편, 지난해 6월 문을 연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은 1년 동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임지환)는 지난 22일 자율방범대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한 지역 공동체 치안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자율방범대 참석자들은 방범 협력 단체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범죄예방 등 지역사회의 민생치안에 더욱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지환 경찰서장은 “앞으로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나란히 지역 안전의 주체로서 주민들의 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며, 원활한 범죄예방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