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7월 19일까지 아동‧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24개소 2037명을 대상으로 금연 인형극, 금연 골든벨, 토크 콘서트 등을 진행 중이다. 청소년기 흡연의 폐해와 위해성, 금연의 중요성 등을 연령대별로 맞춤 교육해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 감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혹서기를 대비해 노인일자리사업 폭염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9월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616명의 근로 시간을 기존 9~12시에서 8~11시로 1시간 앞당긴다.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등 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선 5월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멀리서도 눈에 잘 띄는 활동조끼와 모자를 제공한 바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공익형, 시장형 참여자 활동 일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2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다. 지명된 사람이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유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김한종 장성군수는 제주도, 고흥군, 담양군, 광주광역시 북구‧광산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를 마친 김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증 챌린지 다음 주자로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오는 7월 15일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답례품으로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역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마을 이‧동장 대상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 중이다.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동장 교육을 통해 피해아동 조기 발견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해 가는 것이 목표다. 교육에선 아동학대 유형, 신고‧보호 절차부터 아동의 권리에 이르기까지 아동보호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달 초부터 시작해 8월까지 시행되며 현재 황룡면과 장성읍이 교육을 마쳤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아픔을 겪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동 피해가 발생하면 장성군 아동학대 조사 전담공무원과 경찰이 직접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해당 아동을 보호한다.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사례관리 등을 통해 가정기능 회복을 지원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축령산과 병풍산 임도 31개소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로 문자, 숫자 조합 10자리로 구성되어 있다. 산악, 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기 위해 고안됐다.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에는 국가지점번호와 큐알(QR)코드가 함께 기재되어 있다. 응급상황에서 국가지점번호 입력에 어려움을 겪을 때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 큐알코드를 비추면 된다. 해당 위치 국가지점번호가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입력돼 신고 시 용이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 안전사고 발생 확률도 함께 증가한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꾸준히 확대해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지난 13일 순천으로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방문에 이어 ‘호접치 자연팜’을 찾았다. ‘호접치 자연팜’은 자연 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농촌교육장이다. 이장호 귀농귀촌인협의회장은 “자연을 만끽하면서 이를 소득화하고, 지역민과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선배 귀농인의 모습에서 많은 점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는 장성 정착 귀농귀촌인들의 자율 모임으로, 장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단체다. 이번 견학은 선진 영농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이밖에도 귀농귀촌상담센터 운영, 귀농교육 제공, 영농정착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과 상무대가 상생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최근 보병학교, 포병학교, 기계화학교, 공병학교, 근무지원단, 57정보통신대대 등 상무대 급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 2층 교육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장성군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상무대 급식사업과 지역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7월 준공 예정인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장성산 먹거리가 상무대에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먹거리를 학교, 복지시설 급식 등에 공급하는 통합물류시설이다. 장성지역 농산물 공급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군에 위치한 상무대는 3만 5000여 명 규모의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이다. 발생되는 급식 수요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간담회를 마친 상무대 관계자들은 장성군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운영계획을 청취했다. 이어서 삼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삼서농협 군급식로컬푸드지원센터를 찾아 산지에서 수확한 먹거리가 위생적으로 공급되는 과정을 참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공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재단법인 장성장학회가 지역기탁 소식을 전했다. 먼저, 지난 10일 목정 김성수 선생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필암서원 도유사이자 (재)장성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성수 선생은 그간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왔다. 이번 기탁은 목정 선생 서화를 자서전 형식으로 묶은 책 ‘붓가는대로’ 발간을 즈음해 열린 세 번째 시서화전에서 이뤄졌다. 장학금을 전달한 목정 선생은 “작은 돈도 모이면 큰 뜻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기탁했다”면서 “많은 이들이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선 5월 31일에는 장영길 백양사농업협동조합장이 조합 기금 320여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장영길 조합장은 “백양사농협 자체 장학사업이 있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김한종 이사장은 “목정 김성수 선생과 백양사농업협동조합의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살뜰하게 보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지당 송흠, 아곡 박수량, 하서 김인후 등을 배출한 ‘선비의 고장’ 장성군이 청렴의 기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16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 라이브(live) 교육’을 마련했다. 장성군청, 경찰서 소속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인식을 높이고 공직자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총 네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청렴의 가치를 판소리로 표현한 ‘신 별주부전’이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공연은 조애란 판소리사랑방 ‘소란’ 대표가 맡았다. 이어진 특강에선 강상우 청렴 전문강사가 강단에 올랐다. 갑질 금지 및 청렴 행동강령 내용을 실제사례 소개와 함께 풀어냈다. 강연 이후에는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기부문 수상작 내용을 모래로 표현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 공연이 펼쳐졌다. 교육 마지막에는 ‘청렴 감동영상’이 상영됐다.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이야기를 다뤄 공감을 얻었다. 장성군 청렴 라이브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 이모 씨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강연으로 구성된 콘서트 형식이 참신하게 다가왔다”며 “공직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만 9197건, 총액 16억 3900만 원을 부과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이륜차(125cc 초과)다. 단 1월과 3월 자동차세 연납 차량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도 가능하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300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기한을 넘기면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 2기분 자동차세 선납도 가능하다. 6월 말까지 2기분 자동차세 전액을 납부하면 연세액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납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장마철을 대비해 16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장 대회의실에서 벼 흰잎마름병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벼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해 전염되는 세균병이다. 이름 그대로 벼 잎에 흰 무늬가 생기면서 작물이 점점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한 번 발생하면 상습발생지 중심으로 다년간 감염되는 경향이 있어, 예방 위주 방제가 필수적이다. 군은 우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병해충 방제와 물 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가 방제 역량 향상에 나선다. 앞선 3월에는 벼 종자소독 및 육묘 관리법을 집중 교육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장마는 많은 강우가 예상되어, 벼 농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벼 흰잎마름병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운 만큼,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실시한 벼 흰잎마름병 상습발생필지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6월 중 벼 농가 예방약제 공급을 마칠 계획이다. 본격적인 방제작업은 7월 초부터 추진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귀농인 대상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성공 귀농 품목전수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성공 귀농 품목전수교육’은 신규 농업인,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용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인이 재배 체험 희망 작목을 신청하면, 군은 희망자가 모인 작목을 선정해 5회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딸기와 감, 블루베리 등이 교육 품목에 포함됐다. 초보 농업인이 희망 작목을 미리 길러볼 수 있어 품목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 재배 과정의 의문점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군은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연어 귀농인 정착장려금 등 분야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장성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은 자부담 포함 2000만 원의 귀농인 영농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500만 원 한도로 농가주택 수리비도 보조해 준다. 장성군에서 태어나 도시에서 살았거나 3년 이상 장성에 거주했다가 재전입한 지 7년 이내인 ‘연어 귀농인’에게는 농가당 500만 원의 정착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사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