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국내 후보지 선정에 따른 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 COP33 남해안남중권 민간유치위원회,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여수YMCA,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전라남도·여수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은 각국 정부, 민간 부문, 국제기구가 함께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하는 국제행사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의 사전 논의의 장 역할을 한다. 2026년 기후주간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난 9월 UNFCCC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국내 개최 후보지 공모에서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 후보지 선정 경과와 향후 유치 전략이 공유됐으며 행사 준비를 위한 국비 확보 방안, 시민사회 참여 확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nb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합창단 제87회 정기연주회 ‘네 개의 색, 하나의 노래(Sing in Four Colors)’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깊어가는 가을, 네 가지 색을 주제로 한 합창 무대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사하며 합창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여수시립합창단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현대 무반주 합창 ▲한국 가곡 ▲재즈 합창 ▲흑인영가 등 네 가지 장르를 하나의 무대에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음악 언어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여수 출신 연주자로 구성된 ‘더 여수 스트링앙상블’, 2002 한일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여한 오태형 밴드, 강릉세계합창올림픽 개막식 안무를 지도한 안무가 성경희가 함께해 풍성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폴 밀로어(Paul Mealor)의 Ubi Caritas, 에릭 휘태커(Eric Whitacre)의 Lux Aurumque, 정남규의 등대, 박나리의 첫사랑, 김민아 작곡가의 창작 위촉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7일 ‘2025 여수시 유니크베뉴’ 5곳을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VM컨설팅 이형주 대표가 평가위원 대표로 참석해 지난 9월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곳을 발표하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한옥호텔 오동재 ▲여수시청년지원센터 ▲미디어아트 녹테마레 ▲담쟁이교육·치유농장 ▲농업회사법인 고마리주식회사 등 총 5곳이다. 선정된 곳에는 현판이 수여되며 행사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참여, 홍보물 제작 등 폭넓은 지원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유니크베뉴는 여수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중요한 마이스(MICE)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여수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적극 육성하고 활용해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유치하고 마이스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마이스산업 기반 확충과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총 11곳의 유니크베뉴를 선정했으며 2026년까지 16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아시아권 5개국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여수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글로벌 여행기업 하이시스 코리아와 HS레저산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행사로,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5개국 30여 명의 현지 여행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남관,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해상 케이블카와 크루즈 탑승 체험을 통해 여수 밤바다의 매력을 만끽하며 여수 관광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팸투어 일정 중 진행된 ‘여수 관광·MICE 유치 설명회’에서는 여수시의 숙박·교통·행사장 등 다양한 인프라 현황과 MICE 유치 지원제도를 심도 있게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 여행사들은 국제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등 대규모 단체 행사 개최지로서의 여수의 잠재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지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여수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2026년 아시아권 단체 관광객 유치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1,400필지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내달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 공시된 가격이 적정한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생활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오는 10월 31일(금) 마감된다고 밝혔다. 시는 마감일이 임박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이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나서고 있다. 이번 2차 지급 신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진행 중이며, 10월 28일 기준 23만 5,742명(지급률 97.4%)이 신청을 완료, 총 235억 7,420만 원이 지급됐다. 아직 6,454명이 신청하지 않은 상태로 시는 마감 전까지 집중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강화해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꼭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정부 민생지원 정책이 시민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 및 안전결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수산단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여수산단 석유화학 17개 사업장 17개 팀과 참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보호장비 착용법 ▲기도유지 및 상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조작법 ▲골절 및 환자 이송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응급처치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소방서, 여천전남종합병원, 여수보건소 등 종목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GS칼텍스가 최우수상과 우승기를 받았으며 남해화학이 우수상을, LG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안전결의문 선서를 통해 ‘무재해·무사고 산단 구현’과 ‘지역사회 안전 기여’를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행사장 내에는 안전보호구, 공기호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28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거버넌스형 여수발전 대토론회’를 열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선효·김종길·정현주·이석주·홍현숙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백인숙 의장을 비롯한 여수시의원과 전남도의원, 여수시 관계자,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협의회 대표, 전문가·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산업·관광·정주여건 등 여수발전의 핵심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발제에 나선 최창호 전남대 교수는 “남해안권 발전의 핵심은 도시간 연대이며, 여수는 제조업 기반의 산업경쟁력을 바탕으로 관광·문화·산업이 균형을 이루는 복합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최 교수는 여수의 인구감소, 산업경쟁력 저하, 관광산업 침체 등을 지적하며, “한반도 KTX 신규 노선 건설, 순천~완주 고속도로 여수 연장, 여수공항 국제선 취항 등 접근성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통장협의회 대표 등 지역 리더들은 지역현안과 개선방안을 직접 발표하며 현실적인 제안을 쏟아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27일 여수시 남면사무소에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련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철민 의원이 주최했으며, 지난 8월 22일 열린 제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립공원공단의 공식적인 후속 피드백을 청취하고, 지역주민과 여수시 관계자의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공원공단 소장과 금오도 분소장을 비롯해 여수시 소관부서와 남면장, 남면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현실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국립공원공단 측은 남면 일대 해양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올해 추가 예산 1,500만원을 투입해 주민 자율 수거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해당 사업을 본예산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공원 구역 조정과 관련해 “국립공원 구역은 10년마다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검토되며, 다음 조사는 2028년에 예정되어 있다”며, “구역 편입이나 해제를 위해서는 여수시의 사전 용역과 대체 부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안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5회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단이 운영 중인 공공 체육시설(수영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영 강사 7명과 특화(아쿠아로빅) 강사 1명 등 총 8명을 모집하는 것으로, 채용된 인력은 프로그램 운영과 이용객 지도 등 현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단은 이번 채용을 통해 수영장 운영의 안정화와 신규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하고,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청년의 행정 실무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험형 청년 인턴 5명도 함께 모집하여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공단 입사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방문 접수(여수시 여문2로 40, 2층) 또는 이메일 접수도 병행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단 경영지원부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회 여수동동북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원 절약과 재사용을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 재사용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시는 음식 판매 부스와 푸드트럭 등 입점 업체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회수·세척 후 재공급하는 시스템 운영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에서 같은 사업을 통해 폐기물 감량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이번 여수동동북축제에 이어 11월 1일 개최되는 ‘2025 여수섬슐랭페스타’에도 다회용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옥주 여수시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사용은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축제 관계자 모두가 자원 절약과 탄소중립에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5일 소호요트마리나 일원에서 열린 ‘2025 섬섬여수 그란폰도’가 전국 자전거 동호인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경기는 그란폰도(113km)와 메디오폰도(93km)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실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완주에 도전했다. 코스는 소호요트마리나에서 출발해 화양면과 연륙교 구간을 지나 고흥군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여수의 섬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는 개회 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정기명 여수시장과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에어 혼 신호와 함께 경기가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화양조발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 등을 잇는 도로를 달리며 여수의 풍광을 만끽했다. 시 관계자는 “제13회 섬섬여수 그란폰도 대회가 순위를 겨루기보다 전국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들이 여수의 섬과 바다를 즐기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