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19세이상 만29세 미만 예비예술인 대상 예술분야 진로교육 <예술로 살아가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비예술인의 전문예술가로의 성장과 안정적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2023광주예술인아카데미(GjAA):예비예술인과정 “예술로 살아가기”」프로그램을 오는 28일부터 2일간 운영한다. 28일 1일차 교육은 ‘예술로 살아가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예술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김혜일 모더레이터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술로 살아가는 사람들 1부’에서는 전문예술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서영실 판화작가, 예술분야 창업가 루트머지 홍윤진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2부에서는 문화예술 행정분야에서 삶을 일구어가는 전문가 2인을 초청하여 예술전공자가 예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예비예술인들과 나눌 예정이다. 29일 2일차 교육은 워크숍(실습)과정으로 ‘나는 예술로 어떻게 살아갈 것 인가’ <내인생 로드맵>, 사회진출을 위한 글쓰기 특강, 지금까지 나를 대변했던 ‘예술’이라는 분야는 잠시 내려두고 언어로 나를 드러내는 시간 <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연구반 ‘시빅해커’ 발족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빅해커’는 도시의 문제를 다양한 도구와 방법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번 광주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연구반 ‘시빅해커’는 다양화되는 도시 문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접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꾸려졌다. 청년부터 장년까지 ICT 기술인력, 대학생, 기업가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게 되며, 광주광역시의 스마트도시 의제(경제, 에너지, 교통, 안전, 환경, 행정)에 관심을 두고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연구반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문제 발굴, 기술 접목을 통한 효과적인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2023년 시빅해커 발족을 앞두고 더 폭넓은 도시 문제 접근과 기술 접목을 위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 회의, 기업 기술 자문 등 협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발족식에는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시민연구반 위촉식을 하고, 광주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지난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wangju Content Cube·이하 GCC) MX홀(MX스튜디오:실감융복합스튜디오)에서 아르캉시엘팀과 이태헌 작가가 협업하여 열린 미디어아트 클래식 융합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피아노5중주 클래식 앙상블 팀인 아르캉시엘과 미디어아티스트 이태헌 작가는 ‘클래식, 미디어작품이 되다’를 주제로 피아졸라와 드보르작의 곡을 연주함과 동시에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승화시킨 공연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과는 달리 이번 공연은 200여 명의 관객과의 호흡이 돋보였다. 본 공연 무대를 마친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앵콜 공연 때는 카메라 플래시를 켜고 함께 공연을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자유로운 분위기의 클래식 공연이었다는 호평이 전해졌다. 해당 공연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열린 공연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팀은 진흥원의 스튜디오 시설과 장비, 기술지원을 받았다. 아르캉시엘X이태헌 시리즈는 작년 2022년 12월 광주 동구에 있는 주안미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라남도는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등 6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고흥 성산사 성주이씨 초상화를 문화재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강진 옴천사 목조보살좌상, 영암 박동열 신도비, 강진 화방사 나한상 일괄, 영광 불갑사 법고,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다.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은 송나라 학자 주희와 그의 스승 연평의 학문을 토론한 서신을 모은 책으로 국내에 많지 않은 희귀본이다. 간기를 통해 간행 시기와 장소를 명확하게 알 수 있고 소장처가 확실하다. 임진왜란 이전 자료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강진 옴천사 목조보살좌상은 17~18세기 활동하던 조선 최고 조각승이었던 색난파에 의해 조성된 불상이다. 당시 조각사 연구에 도움이 되고 색난파의 불상 조성 흐름 등을 알 수 있는 중요 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암 박동열 신도비는 서호면 엄길리 반남박씨 묘역에 있다. 조선 후기 유력 성씨의 향촌 활동을 알 수 있고 1694년 건립연대가 확인된다. 신도비를 통해 당시 시대사와 제도사를 비교 연구할 수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강진 화방사 나한상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광주 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의 첫 번째 공동협력사업 ‘감성을 채우는 문화예술교육 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지난 8월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광주지역 영․유아교사 300여명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광주 유아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첫 번째 행사다. 협의회는 영·유아교사들의 예술적 감수성의 회복과 미디어리터러시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유·보통합을 대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수를 추진했다. 연수 프로그램의 첫 번째는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가 ‘인간존엄과 내 안의 영웅 찾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아기부터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것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아이들 내면의 예술성을 인지하고 발현시켜주는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두 번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김지나 강사가 진행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유아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앱 활용기반 프로그램과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유아기 올바른 미디어 사용과 활용방법에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광주예술창작소’를 개소하여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 중에 있다. 광주예술창작소 사업은 선정자들에게 작업공간과 창작지원금을 지원해 예술활동을 조력하고, 지역예술인을 발굴 및 홍보하는 미션을 부여해 궁극적으로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2021년 실시한 광주예술인실태조사 결과 예술가들은 매월 내는 작업실 임대료와 유지관리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작업공간이 협소하거나 방음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연습 공간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예술작품의 판로부족, 관객모집과 행사홍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바 정책수요에 부응한 새로운 사업기획이 필요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3개의 팀(강미미, 바닐라씨 주식회사, 친니친니 크리에이티브 랩)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 된 단체와 작가는 입주 기간 동안 3가지 프로그램(▲지역예술가 발굴 문화예술 숏폼 콘텐츠 제작 ▲문화예술지원사업 관련 공연 및 전시작품 판매유통 시범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한 시범 프로그램 발굴 운영)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운영해야 한다. 강미미 작가는 광주천 생태계에 대한 콘텐츠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더 싱어즈(대표 이한나)의 창작동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장상주단체인 여성 솔리스트 앙상블 '더 싱어즈(The Singers)'는 금년 광산문화예술회관과 함께 패밀리 예술극장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더 싱어즈의 대표적인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시·청각적인 흥미를 유발시키는 샌드아트와 미디어 영상, 전문성악가의 라이브 음악, 발레 등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을 통해 ‘오페라’라는 어려운 장르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특히 리유저블(재활용) 'ECO(에코) 오페라'로서 무대 세트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여 글로벌 핵심문제 ‘환경문제에 대하여 교육적, 사회적 의미를 담아 예술적 표현으로 승화하였다. '헨젤과 그레텔' 은 마녀가 읽어주는 구연 동화식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헨젤과 그레텔‘의 결말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선택한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환상적인 화음을 자랑하는 세계 최정상 아카펠라 그룹인 ‘킹스 싱어즈’가 광주를 찾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 재단)에 따르면 ‘킹스 싱어즈’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7시30분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오른다. 아카펠라계의 ‘비틀스’라 불리는 ‘킹스 싱어즈’는 그들만이 지닌 앙상블 음악의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한계가 없는 레퍼토리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50장이 넘는 명반을 발매한 이들은 그래미 어워드, 에미 어워드 등을 수상한 데 이어 2013년에는 그라모폰 클래식 명예의 전당에 성악 앙상블 부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쾌한 영국식 위트와 익살스러운 무대 매너, 흔들리지 않는 화음과 투명하게 정제된 음색의 사운드는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킹스 싱어즈의 내한 공연은 여러 차례 펼쳐져왔지만 광주에서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트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에서 ‘킹스 싱어즈’는 그들만의 편곡과 앙상블로 재현되는 디즈니 명 작품들의 주요 음악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음악적 유산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까지, 여섯 남자의 환성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귀를 매혹시킬 예정이다. 공연 1부에서는
전남투데이 고서아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9월 1일 개막하는 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를 8월 31일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예매하면 현장 구매가보다 30% 저렴하고, 전남 관광지와 숙박·음식점 등 연계 할인혜택도 있다. 사전예매 입장권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누리집,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성인권은 현장 구매가(1만 원)에서 30% 할인된 7천 원, 청소년은 3천 원, 어린이는 2천 원이다. 행사 기간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전시장인 1관 목포문화예술회관과 4관 남도전통미술관에 설치된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현장매표소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전남도립미술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을 제시하면 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연계 할인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수묵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행사 기간 전남 관광지 60개소, 숙박시설 5개소, 음식점 27개소에서 연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소지가 타 시·도인 성인은 목포와 진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2천 원권이 지급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올 가을 남도의 진한 묵향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자료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나 만남을 담은 기록물, 광주와 관련성이 높은 자료 등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유물이다. 유물 매도 신청은 광주광역시 누리집이나 광주역사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9월 18~22일 박물관 이메일로 하면 된다. 단 문화재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 신청을 해야 한다. 접수된 자료는 두 달여 간 서류 심사와 실물 감정을 거쳐 최종 결정하며,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박물관은 구입한 유물을 내년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특별 기획전시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 박물관은 유물 구입과 별개로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회고담을 들려줄 목소리도 찾는다. 회고담은 선별해 내년 상반기 박물관 특별기획전과 전시 도록에 소개할 예정이다. 최경화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은 “유물과 증언 발굴이 내년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여는 박물관 전시회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2일 전일빌딩 다목적 강당에서 콘텐츠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과 ICT 콘텐츠 융합 분야의 창업 5년 이내 기업들을 대상으로‘2023 스타트업 IR Challenge’를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팀(1인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기술창업센터·모바일앱개발지원센터·디지털미디어센터·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VC, AC, 엔젤, 개인투자자 참여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에 투자유치의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서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및 AC, VC등으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 기회도 제공됐다. IR피칭 경진대회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 12개 사가 참석했고, 그 중 최우수상(△(주)호인스컴퍼니 대표 서인호), 우수상(△엠엠허브 대표 김의엽), 장려상(△모람플랫폼 대표 김종언, △스마트라이드 대표 이우영) 4개 사가 선정되어 총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진흥원은 스타트업 IR Challenge에 참가한 기업 중 에듀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4개 이하 업체를 선정하여,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등을 진행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오는 25일 오후 4시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 4층 다목적실에서 제2회 박선홍 광주학술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제2회 박선홍 광주학술상에는 소설가 겸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심영의(65·전남대학교, 한국작가회의)씨가 광주문화재단 주관 제2회 박선홍 광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상 후보자의 모집 공고를 거쳐, 총 4명의 수상 후보자를 상위원회 추천과 공개 모집 공모를 통해 최종접수하고 7월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영의 씨를 제2회 박선홍광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심영의 씨가 학술적 경력에 어울리는 저술계획서를 제출하여 연구 결과가 기대되고 광주의 전통시장과 유서 깊은 마을에 대한 탐구로 지역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광주의 문화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가산점을 부여 받았다며, 고 박선홍 선생의 뜻을 이어 광주학 연구를 지속할 인재로 평가돼 올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방어할 수 없는 부재(1994년)’로 전남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그 희미한 시간 너머로(2006년)’ 5‧18기념재단 주관 제1회 5‧18 문학상 단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