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6월의 첫째 날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문 교수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는 한국 음식, 케이푸드(K-food) 발전의 선봉에 선 ‘식품업계 스타’다.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카이스트 경영과학대 교수를 거쳐 2010년부터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서울대 비즈니스랩을 이끌고 있다. 서울대 비즈니스랩은 ‘먹고 마시고 노는’ 분야의 비즈니스를 경영학적 방법으로 연구하는 곳이다. 매년 소비자 식품 구매 데이터와 온라인 마켓 판매 데이터 등을 토대로 국내 식품 소비행동 트렌드를 예측‧분석하고 있다. 최근에는 ‘푸드 트렌드 2023’을 발간해 주목받았다. 이번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문 교수는 ‘생물 다양성 기반 프리미엄 상품 기획’이라는 소주제로 ‘우리 농산물 비싸게 파는 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농업분야 시장 트렌드와 시장 흐름에 맞는 경영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용한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식전공연으로는 김서연 전자 첼리스트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현장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훈련은 △특이 민원인 폭언․폭행 등 상황 발생 △특이 민원인 진정․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비상벨 호출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었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협연합사업단 등 14개 장성 대표 업체들이 11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틀간 약 5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는 시민들에게 500g 들이 시식용 쌀을 나눠주며 장성쌀을 알리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인 만큼, 군은 ‘장성 알리기’에도 집중했다. 판촉행사장 한편에서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장성군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등을 홍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봉은사 농특산물 판촉행사의 성공을 필두로, 장성군 먹거리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 음식분야 발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6월 2일까지 ‘2023년 외식업 아카데미 및 가공식품 메뉴 개발’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외식업 아카데미’는 △경영방법 전수 △메뉴 개선 △상품화 △에스엔에스(SNS) 마케팅 △위생관리 △노무교육 등 외식업 경영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외식업 경영 전략과 최신 외식업계 경향 분석, 고객 분석, 우수 외식업소 견학 등의 과정을 함께한다. 모집인원은 장성지역 음식점․카페 영업자와 예비창업자 30명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떡 가공식품 등 메뉴개발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역 내 떡류 제조업소 영업자와 예비창업자 20명이 교육대상이다. 문의는 장성군청 일자리경제실 식품위생팀으로 하면 된다. 음식분야 창업을 계획 중인 주민에게 공유주방 사용 기회도 제공한다. 군은 식품분야 창업 공동 플랫폼 ‘위드쿡(단풍로 220-17)’ 개장을 앞두고 사전안내기간을 운영 중이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건립된 ‘위드쿡’ 1층에는 가스레인지와 진열용 냉장고, 상업용 오븐, 커피 추출기, 젤라또 제조기, 각종 포장기가 갖춰진 공유주방이 있다. 식품 제조‧가공, 조리 관련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5만 장성군민의 염원이 드디어 꽃을 피웠다. 장성군이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남도민체전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시범종목 포함 23개 종목 2만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 체육대회다. 그간 장성군은 지난해 10월 유치신청 이후 올해 4월 현장실사 등 개최지 검증 절차를 거쳐 왔다. 그 결과, 25일 전라남도체육회 이사회 결정으로 제64회 전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이라는 역사적 쾌거를 거두게 됐다. 전남의 관문이자 호남의 중심인 장성군은 케이티엑스(KTX)와 호남고속도로가 경유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천년고찰 백양사,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뛰어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해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오래전부터 도민체전 최적지로 물망에 올랐지만, 체육시설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이에 장성군은 황룡강 부근에 종합운동장을 건립했다. 신축 종합운동장은 관람객 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한육상연맹이 인증한 400m 8레인 규모 육상트랙도 갖추고 있다. 특히, 종합운동장 주변으로 워라밸돔구장과 홍길동체육관 등 체육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효율적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북일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00억 송이 봄꽃이 활짝 핀 황룡강을 찾았다. 위원회는 황룡강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수국터널과 서삼장미터널, 용작교 등을 함께 둘러봤다. 꽃양귀비, 안개초, 백일홍 등 강변을 수놓은 봄꽃을 감상하며 지난 19~21일 개최한 ‘제22회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성공을 자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희석 자치위원장은 “강변마다 물든 봄꽃들이 예년보다 더 아름답게 피었다”며 “나들이객 맞이기간에 봄꽃의 풍성함이 더해질 듯하니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나들이객 맞이기간인 오는 29일까지 향토식당,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 운영을 이어간다. 어린이 놀이시설과 전동열차, 수상자전거 등 체험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인)이 차별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추진했다. (洪)길동무축제 기간 동안(5.19.~5.21.) 축제장 내 홍보 부스에서 준비된 이번 캠페인은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 OX퀴즈, 일상 속 장애 차별용어 바르게 알기, 내가 생각하는 장애에 대해 표현하기, 장애감수성 작품 전시 등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참여활동이 준비되어 재미를 더하고 소정의 선물도 제공하여 약 450여 명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하였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날을 맞아 사회복지종사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의날 오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하였으며, 장성읍·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김종인 관장은 “너무나 많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격려와 기쁨이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장성군 지역사회의 올바른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삼서면이 최근 육군 최대 군사교육시설 상무대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열었다. 상무대 박원호 보병학교장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 이장회의는 상무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마을 이장과 군 간부 간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상무대에 도착한 이장단은 먼저 버스를 타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박원호 보병학교장을 비롯한 5개 학교장의 환대 속에 보병학교 상유관을 찾았다. 홍보영상을 시청한 이장단은 박원호 학교장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도 이장단과 상무대 관계자들은 건의사항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수영 삼서면장은 “지역민과 화합·소통을 위해 노력해 준 상무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을 도모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8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미용업 영업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보건 위생과 미용문화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장성군지부가 주관한다. 교육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공중위생관리법규 주요 내용과 정신·소양교육, 미용전문기술 교육이 시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선 장성군지부 정기총회가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성군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북이면 출신 기업인 류송중 대표가 23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다옴을 운영 중인 류 대표는 그간 장학금 전달, 마스크 기부 등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 왔다. 류 대표는 “후배들이 더 나은 장성에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따뜻한 애정으로 장성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역인재 양성 등 장성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9~21일 열린 ‘제22회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했다. 쌀, 과일청·잼, 편백제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전시·홍보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지난해 보고됐던 군정주요업무 319건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올해 상반기 중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달성, 민선8기 공약사업실천계획서 평가 우수(A)등급 획득,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급,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개점 등의 성과를 냈다. 복지분야 중에서는 효도권 금액 증액, 노인 일자리 활동일수 및 수당 확대, 80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장제비 지원, 청소년수당 도입, 마을노인회장 수당 지급, 대학생 주거비 지원 등 10개 사업이 상반기 중 조례 제정 등 이행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장성의 미래 발전 원동력이 될 ‘대규모 지역개발사업’과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열어가는 ‘관광자원 개발사업’,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적 농업 육성’에 관한 보고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정주요업무에 관한 실적 및 계획을 포괄적으로 점검해 희망찬 미래, 새로운 장성으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2일 전남도청에서 씨제이(CJ)푸드빌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사과, 산나물, 곶감, 새싹삼 등 장성 농특산물 활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외식브랜드 ‘빕스’, ‘한쿡’의 지역 상생 신메뉴에 장성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에선 9월경 시즌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된 상품들은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인스타 등의 채널을 통해 활발한 홍보를 이어가게 된다. 엔(N)서울타워에도 홍보관을 설치해 장성군 우수 농산물과 관광명소를 알린다. 협약을 마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품질의 장성 농산물과 CJ푸드빌의 탄탄한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성군과 CJ의 인연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군은 CJ브리딩과 업무협약을 맺어 ‘CJ햇반’ 원료곡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연간 1400톤 규모의 가공용 쌀을 CJ브리딩에 공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