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 황룡강 봄꽃이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면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등이 웅장한 꽃물결을 만든다. 장성군은 앞선 19~21일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했다. 남도음식영화토크쇼, 남도국악제 등 독특한 지역 특화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 향토식당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축제가 열린 3일간 누적 방문객 12만 8500여 명을 기록했다. 장성군은 이달 2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9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30km까지 확대된 2014년 이후, 관련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 원전 인근 23개 지방자치단체에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성군도 여기에 포함된다. 김한종 군수는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신설되면 관련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서명 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청 1층 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7월까지다. 한편, 서명을 마친 김한종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재)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박래호 성균관유도회 장성군지부 회장이 지부 관계자들과 함께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박래호 회장은 “장성 학생들이 선비 정신을 계승해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업 정진에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강 박래호 선생은 필암서원 선비학당에서 50년째 대학생들에게 한학을 강의하고 있다. 문중 학생을 지원하는 호경장학회를 세우는 등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애써 왔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위즈덤푸드 김애숙 대표도 장성군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했다. 남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한우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김애숙 대표는 “지역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며 “군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종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은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양질의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지난 19일 화려한 시작을 알린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 100억 송이 봄꽃을 감상하려는 상춘객 행렬이 이어졌다. 문화대교 미디어 조명과 용작교 야간조명, 플라워 터널까지 연계된 명품 야경 코스도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열기구, 수상 자전거, 전동열차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봄밤을 수놓은 불꽃놀이로 축제의 낭만과 재미를 더했다. 남도의 매력이 한껏 느껴지는 ‘남도음식영화토크쇼’와 ‘남도국악제’는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다. 장성 맛집들이 참여한 향토식당과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터도 문전성시를 이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룡강과 동시에 축제가 진행된 홍길동 테마파크도 활기가 넘쳤다.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가족단위 체험객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이 높았다. 남진, 장민호, 홍진영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무대도 인기를 끌었다. 이튿날 봄꽃 힐링 콘서트에선 여성 듀오 다비치, 포크 뮤지션 박강수 등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장성군에 따르면 개막식이 열린 19일과 20일 황룡강과 홍길동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 수는 약 7만 5000명에 이른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갖는다. 전동열차,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린 19~20일 홍길동 테마파크에 가족단위 방문객 2500명의 발길이 모였다. 축령산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잔디밭에서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높았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황룡강 봄꽃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채비를 마쳤다.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끈끈이대나물 등 100억 송이 봄꽃들이 탄성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본격적인 개화시기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제22회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가 19일 화사한 봄꽃 미소로 첫 출발을 알린다.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황룡강 10리 꽃길과 아름다운 야경,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전통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봄꽃을 더한 장성의 대표 봄 축제다. 꽃이나 야경 감상, 공연 관람은 황룡강에서, 아이들 프로그램은 홍길동 테마파크에서 체험한다. 첫날인 19일 저녁 7시 옛 공설운동장(장성읍 황룡강동쪽자전거길 732)에 가면 남진, 장민호, 홍진영, 진시몬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무대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이 끝나면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토요일인 20일 저녁 ‘봄꽃 힐링 콘서트’에선 여성 듀오 다비치, 서정적인 포크송 가수 박강수가 봄날 감성 충전을 책임진다. 21일은 젊은 트로트 가수 이수호와 탱고 왈츠, 팝페라 공연 등 장르를 초월한 ‘댄스 위드 꽃길 콘서트’가 흥을 돋울 예정이다. 황룡강 꽃길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전동열차와 물 위를 산책하는 수상 자전거 등 유료 체험도 운영된다. 꽃길축제 최초로 선보이는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오는 19일 막이 오르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 남도음식과 전통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중 ‘남도음식영화토크쇼’와 ‘제44회 남도국악제’를 연다. 먼저, 19일 오후 3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남도음식영화토크쇼’는 음식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상영과 남도음식 전문가 토크쇼로 구성된다. 함께 볼 영화는 △정관스님의 사찰음식과 삶 △살사 및 잡채 △다윈이 식탁에 앉는다면 △핀란드의 맥주 마스터 총 4편이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소개됐던 작품들로 편당 10~30분 정도라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영화가 끝나면 남도음식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이어진다. ‘음식 인문학자’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과 김현진 남도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황혜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모여앉아 음식과 영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농업유통과로 하면 된다. ‘제44회 남도국악제’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펼쳐진다. 1979년 시작된 남도국악제는 매년 1200명이 넘는 전남 국악인들이 한 자리에서 경연과 대동한마당 등을 펼치는 신명나는 전통음악 축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미래 핵심사업인 전기자동차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강의를 마련했다. 오는 1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162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교범 아주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전력전자분야 권위자인 이교범 교수는 매년 4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대 91학번으로, 2007년부터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제자들을 위해 남몰래 장학금을 기부해 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에서 이 교수는 전기자동차 분야의 미래 전망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함께 고민할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본 강연 전에는 해금, 판소리,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공연이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현장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생활 속 만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의 걷기 실천율은 45.1%로, 전남 평균인 44.7%보다는 높았으나, 평소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실천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장성군은 1일 1만 보 포함 1개월 누적 걸음 20만 보 또는 2개월 40만 보 목표를 달성한 군민 가운데 선착순 2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 하루 최대 2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스마트폰이 있는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6월까지 수시로 모집하며,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 접수 후 걸음 수가 기록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바로 시작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뒤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기록을 확인받고 기념품을 수령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누구나 실천 가능한 좋은 운동”이라며 “생활 속 만보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건강 향상과 걷기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진원면 복지기동대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에 ‘안전바’를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진원면 복지기동대는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 어르신 가정을 확인해 10여 가구를 선정, 안전바 설치를 지원했다. 안전바는 현관, 화장실 등 어르신이 이동 중 낙상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은 곳에 설치하는 벽면 손잡이다. 안전바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복지기동대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용화 진원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는 데 작게나마 일조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광주 북구‧광산구,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응원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해야 하는 제도 특성상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근 지자체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추진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4월 28일 광주북구문화센터에서 열린 ‘고향사랑 활성화 상생대회’에 참여했다. 장성산 유기농 쌀과 과일청‧잼, 편백제품, 소금, 황칠가공품 등 20여 개 업체 답례품을 전시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