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일화(대표이사 김윤진)와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동참 등 글로벌 탄소중립 및 ESG경영 확산 ▲ 김치의 날 글로벌 확산 등 K-푸드 세계화 ▲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확대 등 관련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1971년 설립된 ㈜일화는 식음료,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식품·음료 제조 기업으로,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인삼, 한국산 보리를 이용한 탄산음료 등 제품을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품질과 맛을 인정받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세계에 우리 K-푸드와 K-음료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일화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오늘 협약이 기후위기로부터 우리 지구와 인류를 지키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과 K-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2일 지자체, 평생교육원 등 9개 기관 및 단체와 ‘도정의 이해 제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도민정책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전남 도민정책학교는 지역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제도 개선, 정책 제안 등 활발한 지역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에너지학교, 투어학교, 자치학교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업무협약에는 나주시, 화순군,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남여성가족재단,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사)분권자치연구소, 한국균형발전연구원, ㈜온도가 참여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인평원은 도민정책학교 운영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 전문 강사풀, 예산 등을 협약기관에 지원한다. 협약기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도정과 관련된 강의와 체험,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0월 25~26일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와 연계한 ‘도민정책학교 대토론회’를 통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도 발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신안군, 전남관광재단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의체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 정현구 무안군 부군수, 임만규 함평군 부군수, 김정섭 영광군 부군수, 김재광 신안군 부군수, 김명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안국제공항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를 위한 항공사업자 인센티브 지원, 관광상품 개발 및 대중교통 노선 마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에 대한 관광지 및 숙박시설 이용 지원,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총 5개 항목이다. 서남권 6개 시군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서남권 6개 시군은 지난 3월부터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실현 가능하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해 협약 내용을 도출했다. 특히 전남도는 적극적인 장려책 마련을 통한 정기선 유치 등을 위해 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경력 단절 여성의 유망 일자리 진출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광주광역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 중앙새일지원센터 공모를 통해 신기술 미래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과정과 신기술 응용분야 직업교육훈련 ‘챗 GPT 마케팅 현장실무’ 과정 등 2개 과정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사업비 전액을 국비(7500만원)로 확보하고, 5월부터 2개 과정을 신규 운영한다. 신기술 고부가가치 교육과정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기술(IT), 콘텐츠, 디자인분야 등 고숙련, 고부가가치 훈련과정으로 구성돼 여성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챗 GPT(AI)활용 마케팅 실무’ 과정은 광주센터에서 5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리모트 워크(원격근무) 기업 취업 및 협업 방안 교육 등을 진행한다.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양성’ 과정은 광주북구센터에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은 4월 19일 무주양수 발전소를 방문하여 봄철 경부하기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 설비의 안정적 관리와 운영을 당부하였다. 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일사량이 높아 태양광 보급이 집중되어 있는 호남지역은 지역 내의 수급불균형으로 안정적 계통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런 경부하기에 펌핑운전을 통해 수요창출이 가능한 양수발전소는 변화된 수급여건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무주양수 발전소는 호남·충청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봄·가을 경부하기에는 전력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는 발전소이다. 정동희 이사장은 지하발전소 등 무주양수 발전소 주요설비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양수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거래소와 한수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고장예방 활동과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기업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2024년도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세워 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잠재기업 → 스타기업 → 선도기업’으로 분류하고 총사업비 44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잠재기업은 창업 3~7년 된 기업이다. 기획 지원, 기술 이전, 시제품 제작 등 초기 육성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스타기업은 연매출 25억 원 이상 기업이다. 기술 진단, 기술 혁신, 수출 지원 등 혁신성장에 중점을 둬 지원한다. 선도기업은 연매출 40억 원 이상 기업이다. 전담 프로젝트 관리자(PM) 매칭, 기업 협업전략, 연구개발(R&D)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에 3년 이상 소재한 기업으로 환경에너지 소재·부품,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 자연유래 헬스케어 등 전후방 연관 업종으로 4개 분야 142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별로 잠재기업 64개사, 스타기업 25개사, 선도기업 10개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호남권 3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 융합 지능형 농업 생태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26억 원(국비 284억·지방비 14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초광역 협업으로 추진된다. 전남도는 2028년까지 5년간 광주시, 전북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과 함께 지능형 농업 실증 및 고도화, 지능형 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기계 스마트화(원격자율작업), 최적 생육 및 환경 관리(노지정밀농업), 지능형 농업 데이터 수집 및 제어(관제네트워크)를 통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함으로써 농산업 경쟁력 고도화가 기대된다. 추진 사업은 ▲인공지능 자율작업 관제체계 실증 ▲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기술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이다. 나주에 조성 중인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이미 구축된 노지 실증 테스트베드를 통해 ▲노지 작물 최적화 생육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4월 18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태양광 대표단체-KPX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태양광 업계를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전국태양광발전협회,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기후솔루션)과 국내 전력계통 및 시장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태양광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 제도개선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최근 태양광 발전의 증가로 봄·가을철 낮은 전력수요 대비 발전량이 많아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은 수요와 공급의 일치에서 시작하는데, 전력수요가 낮은 주말·휴일 낮시간대 전력공급 과잉으로 안정적 계통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태양광 대표단체 관계자는 중앙전력관제센터를 관람 후 낮시간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기 출력을 조정하는 모습을 보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정동희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 계통운영과 전력시장 혁신을 위해 제주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에 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지난 17일 한전KDN 본사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는 한전KDN을 포함하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한 국립전파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가나다 順)와 전라남도 도청 등 11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기관들의 정기적 만남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실무자간 정보공유 및 이슈 사항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된 ‘개인정보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는 한전KDN과 한국전력거래소를 각각 회장사와 간사로 선임하고 지난 2월 21일 특별위원회 발촉 후 첫 정기회의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소속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16명이 참석하여 진행된 이날 회의는 ’23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자체분석 결과에 대한 기관별 발표와 BP 우수사례 공유 및 위원회 운영방안,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이슈사항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향후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도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현장 애로 간담회를 열어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 등 케이(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정책 방향을 수출기업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수출을 더욱 넓혀가기 위해 진행됐다. 나주 해농, 함평 맛나푸드, 완도 청해진수산, 서영암농협, 나주배원예농협, 담양 봉산농협 딸기영농조합법인, 고흥 한성푸드, 전남식품수출협회 등 농수산식품 수출 분야 다양한 현장 전문가가 참석했다. 전남도는 2024년 수출 물류비 대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사업과 김 경쟁력 제고사업, 온·오프라인 해외상설 판매장 운영 등 수출 확대 지원정책을 설명했다. 또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세계 무대로 힘차게 비상하도록 지역 수출 특화품목을 육성하며, 수출 유망품목의 시제품이나 샘플 보관·발송 시 발생하는 국내외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업계 관계자는 “전남이 전국 김 생산의 78%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수출은 30% 수준이므로, 이를 개선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고흥·보성·진도·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지역 중 전남도는 16개 군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방 소멸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을 거주할 수 있다. 도비와 광역소멸기금 등 2천843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고흥·보성·진도·신안군 4개소를 확정했다. 단지별로 전남도에서 50호를 공급하고, 진도군은 군비를 더해 10호를 추가 공급, 총 210호가 건립될 전망이다. &n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4월 1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산업계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안전보건공단은 전력산업계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중대산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 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 공동 노력 전개 ▲협력사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확대 ▲전기공사 관계자에 대한 교육·기술지원과 안전정보 제공 강화 ▲전기업계 안전관리 공동 연구개발 등 5대 중점사항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전기공사 업체들의 영세한 여건을 감안할 때 전력산업계의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약 28만건에 달하는 전기공사는 작업의 특성상 감전이나 추락사고 위험이 많고 시공사 대부분이 규모가 영세하여 자율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 향후 한전은 안전보건공단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 1회 이상 운영을 통하여 전력산업계의 안전보건체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