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 69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평등 의식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성희롱과 성폭력 문제에 대한 고위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역할과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인 선순자 강사가 맡아 ▲젠더기반 폭력의 개념과 예방의 중요성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조직 내 성별 고정관념 타파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 등을 교육했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등 현실적인 사례를 다루며 성폭력 발생 원인과 피해자 보호 방안, 2차 피해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교육이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내에서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이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임야)대장 상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887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오는 31일부터 여수시청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29일까지 여수시청 민원지적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또는 정부24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이의신청 접수된 필지는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는 지가산정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는지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지적과 지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산단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제1산단 내 저효율 가로등·터널등 2,764등을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에너지절약 시설보조사업’을 통해 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 ESCO기업 투자금 6억 7천만 원을 확보하고 올 10월 초 업체 선정을 완료했으며, 내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되면 연간 전력 사용량은 1,246MWh으로 기존보다 약 51%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전기요금도 연간 1억 9,400만 원이 절감되어 이를 민간 투자금으로 상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단 지역 외 나트륨 계열의 저효율 공공 조명등 800여 개에 대해서도 사업비를 확보하여 고효율 조명등으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효율 조명등 교체사업을 통해 야간에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에너지 사용량 절감으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30일 오전 국·소·단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기반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돌산 진모지구 일대를 돌아보며 전시관 조성, 조경, 상수도 대책 등 실시설계 착수에 반영이 필요한 사항을 지시했다.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준비 상황과 세부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며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행사장 연출과 운영을 위한 세부 사업의 구체화, 주행사장과 인근 섬의 접근성 확대 방안, 종합대행사 조기 선정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가치와 잠재력을 발견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섬박람회 개최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석유화학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 12대 주력산업의 제조 공정에 AI를 결합하여 생산 고도화와 자율화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GS칼텍스㈜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희대학교 등과 협업하여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국비 85억 원, 지방비 8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약 201억 원 규모다. GS칼텍스㈜는 AI 자율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구축된 플랫폼으로 제조 전 공정별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생산조건과 생산비율로 제어하고 생산 에너지 절감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도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중소·중견기업들이 AI 기반 자율제조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지원해 친환경 산단 환경 조성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정세와 산업여건 변화로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불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극복할 강력한 체질개선이 필요한 상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어린이집 7개소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형광 로션과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세균 제거 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안데르센 어린이집 원장은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에서는 개인위생이 중요한데 아이들이 직접 실습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보건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습관으로도 각종 감염병을 50~70% 줄일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은 물론 집단감염 발생 예방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감염취약시설 81개소에 손 씻기 뷰박스를 대여방식으로 제공해 4,500여 명이 체험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6일 여서동사거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청소년문화제 ‘여문지구 청소년 놀자판’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하는 여서·문수 지역민들의 바람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행사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요, 댄스, 버스킹 등 거리문화공연과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퍼포먼스, 체험 마당, 프리마켓 등으로 구성됐고,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앞서 문수동 주민센터는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고유사업으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문구가 부착된 미니 화분을 나눠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여서동 주민센터는 ‘여사랑 주말농장 텃밭가꾸기’ 사업 홍보와 안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물 배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작한 수제도마를 제공하며 여문지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는 안전상의 이유로 성산공원에서 진행됐지만 많은 청소년의 참여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웅천항 일원에서 ‘웅천 바다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웅천 어촌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특산품인 굴, 홍합 등을 홍보하고, 어촌마을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홍합페스티벌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선상 어시장을 통해 현장에서 즉석 손질한 홍합과 굴을 구매할 수 있으며, 어린이 수산물 체험 및 홍합과 굴을 이용한 요리 시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수확량 및 어업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웅천 어민들이 정성스레 키운 홍합과 굴을 맛보시며 어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역 행사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 독려에 나섰다. 지난 15일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여수사랑고향사랑기부제’ 친구추가 이벤트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동행마켓’ 행사에서는 여수 특산물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에는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서 열린 재경향우회 추계야유회에 참여해 출향인과 향우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도입의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 초과분은 16.5% 공제) 및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9일 오전 국가산단 내 금호피앤비화학㈜ 여수공장 대정비 사업장에서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화학재난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사민정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금호피앤비화학㈜ 구자성 총괄공장장과 임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정비 근로자 출근 시간인 아침 7시부터 캠페인을 시작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 구호를 제창했다. 동참에 나선 정기명 시장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단 곳곳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노사 모두가 작업 전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생활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시에서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오는 11월에는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안전한 산단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산단 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관광상품 및 서비스,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시청 징수과 고향사랑기부금팀에 직접 방문하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2월 중 여수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여수의 특색을 담은 새로운 답례품 발굴을 위해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답례품(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0일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기관별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근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선박 충돌사고와 유류 유출로 인한 대규모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관계기관별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한다. 토론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재난 상황에 대한 회의를 갖는다. 이때 관계기관별로 상황 단계에 따른 임무를 부여하고 대응 과정을 점검하며 주요 쟁점과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현장훈련은 같은 시간 오동도 해상에서 이뤄지며, 여수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여수해양경찰서 등 14개 기관‧기업과 참관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상황전파, 인명구조, 유류 유출에 대응하는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훈련 상황 및 내용을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에 게재할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