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0월 25일 특성화된 민원처리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한 산단119출장소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대규모 화학공장과 석유화학 단지가 밀집해 있어 산업재해와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성상 여수국가산단 내에서의 신속한 민원 처리와 효율적인 현장 대응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119출장소 개청식을 통하여 여수국가산단의 특수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민원 업무 처리 및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산업단지 내 복잡한 업무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의 특수한 환경에 맞춘 대응 체계가 마련되어, 화재나 화학물질 누출 등의 대형 사고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119출장소로 보다 조직적인 현장 지휘가 가능해져, 대규모 사고 발생 시에도 초기 대응부터 지휘체계 구축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개청식은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조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과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활동과 상호 협력을 위한 포항교육지원청 및 포항 일원,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 등에서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지난 5월에 포항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상호교류에는 여수교육지원청 직원 30여명이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여수 및 포항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및 특색 교육 활동 공유를 통한 여수-포항 간 교육 정보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상생협력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북의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학교인 흥해서부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학교 환경 구성과 활용 모습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경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안전 대응 역량강화 및 다양한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교육 지원 방안에 대한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 최한용 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포항 방문에 깊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지난 19일 진남상가 일원에서 생활 속 돌봄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정책요구도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시에서 추진 중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를 살피고, 영유아·노인·장애인 가족 돌봄 또는 질병사고 등으로 인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시 필요한 정책이나 돌봄 환경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민참여단 26명은 12개 항목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배부하고 의견을 수렴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돌봄·맞살림’ 캠페인을 전개해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성평등 가족 문화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맞춤형 돌봄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고 생활하기 좋은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이자 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부원장인 박영환 교수를 초청해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선천성 심장병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여수시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과 지난 2004년부터 올해 10월까지 112차에 걸쳐 진행한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 20주년을 맞이해 기획됐다. 이날 박 교수는 선천성 심장병부터 후천성 심장질환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장질환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강은 시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는 보건소로 전화 사전 신청하거나 남은 인원에 한하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내 심장질환 권위자인 박영환 교수님의 강의를 여수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과 112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위해 ‘2024년 청년 온라인 멘토링 사업’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검증된 4만 3천여 명의 현직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제휴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18세 부터 4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 직종과 관련한 현직자와 매칭돼 청년들의 취업 준비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년의 취업 고민을 온라인을 통해 현직자가 답해주는 방식으로 △취업 관련 질문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예상 질문 등에 대해 24시간 이내 답변을 제공하며, 현직자 멘토링 사례와 기관이 축적한 취업 정보를 무제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내 게재된 배너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동향 변화에 따른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청년들이 공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매년 동절기에 가금 농장에 많은 피해를 주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미연에 막기 위한 것으로, 기간은 질병의 발생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거점소독시설 및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예찰활동 강화와 유입 차단, 확산 방지 등 분야별 정밀 방역에 나선다. 또한, 가금농장 전담관제 운영을 통해 농장 예찰과 방역 실태 점검, 가금 입식 및 출하 관리 강화 등 위험 상황에 준해 방역을 점검한다. 특히, 생산자 단체에서도 농장 스스로 책임방역을 실천하고자 농장모임이나 위험지역 방문 등을 자제하며 자발적으로 방역 정책에 협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전국적으로 매년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는 전염병으로 기후 변화에 의한 바이러스 변형 등 인체 감염도의 위험성도 높아져 방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홍보담당관의 ‘뉴미디어홍보팀’이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을 9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7일 서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여수시가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운 것.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SNS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의사소통성 등 전체적으로 여러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대표 채널 운영…‘시 홍보 일등공신’ 그간 여수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등 7개 매체에 공식 SNS 채널 ‘여수이야기’를 개설하고 소통을 강화했다. 이들 채널을 통해 주요 시정소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생활정보를 제공,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난 2018년 8만 8천여 명이었던 구독자 수가 14만여 명까지 늘었다. 특히, 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에 따른 굴착공사로 인해 내년 3월까지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송현삼거리~롯데케미칼사택 앞 교차로~신기삼거리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2018년 5월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공공투자관리센터를 통한 사업 제안서 검토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월 총사업비 785억 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본 사업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여수그린허브㈜는 내년 6월까지 재처리시설 1개소와 공급관로 18.6km를 시설해 여수국가산단 내 수요처에 하수처리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 굴착공사가 불가피함에 따라 우회도로 홍보 및 출퇴근 시간대를 피한 작업시간 확보 등 교통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안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4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는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찾았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박주민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12명과 보좌관,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요양돌봄 채복순 추진단장, 기타 관계자 등 40여 명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여수중앙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현장 활동의 일환으로, 이들은 최정기 부시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병원 관계자 등과 함께 병원을 둘러보고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갖고 보건의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에서 여수중앙병원 박기주 원장은 올해 1월 문을 연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현황을, 시는 도서지역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운영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시는, 건의 사항으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남 동부권 닥터헬기 배치 검토’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보건 분야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날 박주민 위원장은 “여수시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제3대 공동회장으로 김영호 회장을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여수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017년 11월 창립돼 ▲‘유니버스 시티투어’와 ‘싸목싸목 낭도 프로그램’ 등 민간 주도 관광사업 발굴 ▲관광객 유치·홍보활동 ▲서비스 개선을 위한 관광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김영호 회장은 그간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사, 전라남도관광협의회 여수지부장직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지역조직과 협력한 동계훈련 유치 ▲중국 현지 랜드사 인바운드 활성화 ▲주변지역 관광객 흡수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어 3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시작에 앞서 지난 22일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이순미 전임회장, 김영호 신임회장이 간담회를 갖고 여수 관광 발전에 있어 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3년간의 임기를 마친 이순미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순미 이임회장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악재로 관광업계가 모두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그럼에도 큰 힘이 되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여수 관광산업의 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청소년해양교육원 교육실에서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등 12개 실무기관 15명으로 구성돼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친화사업과 아동정책 효과를 대폭 높일 방침이다. 이날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기회의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캠페인 공모전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컨퍼런스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친화 연계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혜란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동정책을 위해 12개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회의를 갖는다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며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협의체 위촉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행복이 곧 도시의 미래라는 믿음으로 아동친화도시 여수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2024년 2차 여수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현재 시가 용역을 통해 수립 중인 ‘여수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중 ‘20년 단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의결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오는 2045년까지의 목표로서 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비전을 담아내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전략을 만들어 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세부 목표 59개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전문가 회의(2회) ▲시민공청회(3회) ▲행정부서별 인터뷰 등을 거쳤으며, 이 외에도 경제·사회·환경 분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지표를 설정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세울 예정이며, 가 부서에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년 단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의 구체적 목표들을 통해 5년 단위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겠다”며, “책임감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