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당초 7월19일에서 8월16일까지 4주 연장됨에 따라 기간 내에 가입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25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해 경영 안정과 안정적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보험이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중 ‘콩’ 품목 보험료의 자부담분 10%에 대해 절반을 추가 지원해 총 보험료의 95%를 지원·추진 중이다. 이는 이상기후로 잦은 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돼 벼 대신 심는 논콩이 습도에 취약하며 보험료가 높은 점을 감안해 논콩 농작물 재해 보험 가입으로 재해 때 농가의 소득보장을 꾀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콩 재배 필지이며,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내 농협을 직접 방문해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집중호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미가입 농가의 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콩 품목의 가입 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여행비도 반값! 한우와 농수산물, 생활용품, 이 모든 게 다 반값.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화끈한 관광 정책으로 관광객이 물밀 듯 밀려오고 있는 강진군의 ‘반값 여행 반값 쇼핑’이 눈길을 끈다. 올 여름 사랑하는 친구, 연인, 가족들과 강진에서 ‘반값 여행’도 하고 ‘반값 쇼핑’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 360도 달라진 강진군의 반값+ 강진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는 개인 또는 친구, 연인, 가족 누구나 여행비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강진만의 파격적인 여행상품이다. 반값 여행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강진을 여행하는 당일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해야 하며 신분증 제출 한 번으로 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정산금을 지원받는 조건은 더욱 단순하다. 관광지 1개소를 방문한 인증사진과 5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만 있으면 정산신청한 당일 바로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똑똑하게 즐기는 반값 쇼핑 반값 여행을 와서 여행만 하고 간다면 손해, 여행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 속한 8개의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가고 싶은 섬, 가우도’가 뜨거운 여름, 액티비티의 성지로 거듭난다. 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2024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에서 제트보드, 짚트랙 등의 체험비를 대폭 할인하며, 관광객을 유혹한다. 제트보트는 30,000원에서 22,000원으로, 짚트랙은 25,000원에서 15,000원으로 할인된다. 특히, 요트나 수상 오토바이는 가우도 방문 당일, 강진군 내에서 소비한 15,000원 이상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군은 최근 노후됐던 관광 안내판을 정비했으며, 수목 식재 및 예초작업도 완료했다. 또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 및 방역 작업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우도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가우도 레저투어는 강진군에서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을 이용하면 할인 이벤트와 함께 중복 혜택이 가능해, 시원한 여름 휴가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5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장흥모 농협강진군지부장, 권오철 로컬푸드 출하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떡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이후 강진농협 로컬푸드 매장을 둘러보며 출하회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강진군 농수축산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9년 7월에 개장해 5년 동안 총 매출액 159억 원을 달성하고, 393호의 출하 농가가 등록 및 쌀, 김치, 막걸리, 쌀귀리, 화훼 등 711개의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는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강진농협 로컬푸드는 개장 이후 빠른 정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잔류농약 등 463종의 안전성 검사 실시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출하농가의 지속적인 교육과 선진지 현장 견학 등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하루 평균 로컬푸드 이용 고객 1,600여명이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장마가 끝을 보이며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진군이 폭염에서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발 앞선 대책을 추진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을경로당과 복지회관, 독거노인 거주지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무더위 취약계층 여름나기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폭염 발생 시 마을 주민의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는 경로당과 복지회관에 설치된 냉방기 작동 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군은 먼저 사용기간이 오래된 기기들을 대상으로 기기나 부품이 노후되어 작동에 문제점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고장이 발견된 경우, 서비스센터를 연결해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사용 중인 에어컨이 고장 수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재고장을 일으키는 경우나 부품이 단종되어 수리 자체가 어려운 경로당 20곳의 에어컨은 일찌감치 최신형 냉온풍기로 교체했다. 오래된 냉방기기들의 경우, 기기 고장이 발생하면 현장 방문 수리 서비스 신청을 하고도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이상 꼼짝없이 더위를 참고 기다려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지난 17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정책 제안 행사 ‘청소년 정책마켓, 정책 푸드코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정책! 우리의 터전을 만들다! 지역을 살리다!’라는 슬로건으로 강진군 관내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신청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다. 6월 중 정책 컨설팅 진행, 7월 초 정책 제안서 제출‧심사를 통해 정책 발표회 준비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상년 강진경찰서장, 최기정 소방서장을 비롯해 군의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및 지역민 16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발표를 듣고, 가상화폐로 관심 정책을 구매하는 퍼포먼스로 진행했다. 당일 발표된 청소년 정책은 ▲안전한 교육환경 함께 만들어요 ▲불법 주정차 근절대책 ▲ 작은학교 입학생 유치를 위한 학생 놀이 공간 확보 ▲군동 자전거 대여 센터 설치 ▲농어촌 지역 친환경 가로등 설치 ▲소 축사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동산업 김영환 대표가 300만원, 카페 레오808 이금옥 대표가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각각 기탁했다. ㈜대동산업은 마량농공단지 내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금속 구조물과 농어촌 버스 승강장, 해양 부잔교의 설치 전문 생산업체다, ㈜대동산업 김영환 대표는 철, 구조물 생산 경력만 50년이 넘고 ㈜대동산업은 지금까지 총 1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그 중 6건은 현재까지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다. 김영환 대표는 “강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보다 나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하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레오808은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에 있는 디저트 카페로 분위기 좋은 루프탑 구조로 커피, 빙수,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금옥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강진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29편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10편을 후보작으로 추리고, 2차로 전 직원 전자 투표를 통해 최종 7편(최우수 1, 우수 2, 장려 4)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다산처럼 굳게, 청자처럼 푸르게, 청렴으로 빛나는 강진’, 우수상 ▲‘부정부패 로그아웃, 청렴으로 新 강진 로그인’, ▲‘반’칙없는 ‘값’진청렴 ‘여’기 모두가 ‘행’복한 강진 등이 선정됐다. 특히, 강진군이 올해 군정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반값여행’으로 운을 맞춘 표어는 특색있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표어는 대내외 문서와 청렴 관련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어떤 성공적인 정책도 청렴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이라며 “공직의 사명과 대민 서비스의 시작점은 ‘청렴’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속된 장마로 습도가 매우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8월15일까지 27일간을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벼 병해충 기본 방제 기간 동안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전직원 읍면 일제출장의날 지정해 활동하는 등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 예찰과 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SNS와 각종 회의·교육, 마을방송을 통해 벼 병해충 예방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 홍보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월 중순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여 온·습도가 높고, 비래해충 발생량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 기간에 확산이 빠른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등을 중점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종합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열병은 한 번 나타나면 피해가 매우 크므로 이삭이 한두 개 패기 시작할 때 예방 위주로 방제해야 한다. 또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여름 휴가철 대비 관내 다중이용시설(월출학생수련장)을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름철 전기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계자들의 자체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화재 안전수직 등 화재예방 정보 공유 ▲전기화재 사고사례 및 각종 사고사례 공유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요령 지도 ▲시설관리 컨설팅 및 관계자 안전관리 업무 등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와 함께 점검이 실시됐다. 최근 에어컨 실외기 및 전기차 화재 등 여름철 화재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강진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관계인 대상으로 화재예방 수칙 서한문 발송 및 전광판 활용 화재예방 문구 표출 등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최기정 소방서장은 “여름철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과부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소통체계 유지로 안전 확보에 한층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강진하맥축제’가 막강한 공연 라인업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다.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하맥축제에는 29일 QWER, 노라조가 30일에는 에일리와 뉴진스님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윤도현밴드가 출연하며 종합운동장 야외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유명 DJ와 댄스팀 공연도 더해져 한 여름밤 맥주와 음악이 함께 하는 특별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무대와 가까운 일명 ‘프리미엄존’을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받는다. 프리미엄존은 무대 앞쪽 약 100개의 테이블로 구성되며, 최대 6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존 티켓은 한 테이블에 6인 기준, 6만원이며 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프리미엄존 사전예약자에게는 무대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뿐 아니라, 맥주를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맥주 전용잔에 무제한으로 맥주를 제공한다. 하맥축제는 하멜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가져온 맥아를 이용해 만든 강진군의 자체 브랜드 인 ‘하멜촌 맥주’를 활용해 지난해 첫선을 보인 맥주축제로, 로컬의 고유한 특성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8월 말까지 예정이었던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9월 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섭취 지원 및 국산 신선 농산물의 소비 기반 구축을 위해 과일 채소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IC카드를 지급해 매월 식료품 구입을 지원하고 있다. 1인 가구 월 4만원에서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사업이 1개월 연장 시행됨에 따라 혜택이 수혜대상자들에게 추가로 지원돼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가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우처 카드는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GS편의점, CU편의점, 농협몰(온라인), 남도장터(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직까지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는 사업 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연장을 통해, 식탁 물가 상승 등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