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10월 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김대중 교육감 초청 에듀콘서트「e-音톡톡, 여수교육을 두드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와 여수학부모회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석하여 여수교육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에듀콘서트는 여수교육 구성원들이 질문하고 김대중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도심권 복합문화공간 부재 해결 방안 ▲여수시 신도심 중학교 신·이설 계획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계획 ▲전남형 미래교육과 AI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방향 등 여수교육의 현안과제뿐만 아니라 나아가 전남교육의 미래까지 질문하여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감의 교육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서 교육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어린이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율촌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행사를 개최해 주민 150여 명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우리동네 돗자리 영화관’ 행사는 주민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며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율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오카리나 공연과 주민들의 통기타·아코디언 연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각자 준비해 온 돗자리를 깔고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감상이 끝난 후 율촌면 주민들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박판규 위원장은 “어린이주민자치회가 전해준 의견으로 마련한 행사라 더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장애인 훈련생들이 금호석유화학의 후원으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서울 여행을 떠났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생애 처음으로 서울 구경을 하고 싶다는 한 훈련생의 소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난 6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던 중 이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기획됐다. 이날 훈련생과 인솔 교사 10여 명은 창덕궁과 롯데월드, 롯데타워, KBS 본사, 한강공원 등 서울 곳곳을 견학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한 훈련생은 “신나고 재밌는 여행을 선물해 준 금호석유화학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매월 생활비 지원과 의료비 대납, 의치(틀니) 지원사업, 복지관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장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해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장흥군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의료기기체험관 △학술프로그램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8개 전시관이 마련된다. 시는 건강증진관 내에서 ‘섬섬여수와 함께, 치매 걱정 한방에!’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치매 자가 진단 및 치매 예방 운동법 등을 소개하고 한약재를 활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해풍쑥차, 동백마스크팩, 꽃차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혜택 안내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증 치매로 진전되는 것을 막으려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에서 준비한 자가 진단 및 상담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 운동법으로 관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서형곤 재경여수시향우회장이 고향인 여수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화양면 출신인 서 회장은 지난 15일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박홍식 재경여수시향우회 사무총장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 회장은 “화양면에 계신 모친에 대한 각별한 마음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우리의 고향, 여수의 발전을 위해 전국의 많은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세액 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및 답례품(기부액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관내 농가, 창고 등에 방치된 폐농약을 본격 수거한다. 시에 따르면 폐농약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지정돼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나, 남은 폐농약에 대한 수거 체계 부재로 처리에 애로를 겪었다. 이에 시는 폐농약의 무분별한 방치와 잘못된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농약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농가는 농약이 외부로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째로 밀봉한 후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시는 수거된 폐농약을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잔여 농약 처리가 어려워 창고 등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환경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해로운 폐농약의 적정 수거로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코미디언 윤택을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윤택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빅리그’ 등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으며, MBN ‘나는 자연인이다’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구독자 수 27.9만 명, 누적 조회수 6,368만 회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 ‘윤택TV’을 운영하며 방송과 소셜미디어(SNS)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윤택이 유튜브 자체 콘텐츠인 ‘오지:객’을 통해 전국의 섬과 오지를 여행하고 있어 여수가 가진 365개의 섬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위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위촉패를 전달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여수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택은 “금오도, 자봉도, 추도 여행에서 만난 해상 비경과 섬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며 “여수와 섬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시 새마을회가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펼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1회 진행된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고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안전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운전 및 보행중 휴대폰 사용금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안전한 보행, 무단횡단 금지 등 다양한 교통안전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여수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과 연계하여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여수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동근 회장은 “교통사고는 개인의 불행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손실로 이어진다.”며 “시민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할 때 안전한 여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민 및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 노래자랑, 치매예방 두뇌올림픽 등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28회째를 맞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어르신 청춘 노래자랑을 진행했으며, 20명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8명의 어르신이 17일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노래 경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퓨전 앙상블 “블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먹거리 나눔, 행운권 추첨,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활기를 더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여수사업장과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향일암에서 각 600만원,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경로식당 효도급식을 위해 동그라미 봉사팀이 수고를 더해 지역사회의 나눔과 배려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또한 퍼즐 맞추기, 농구공 넣기 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된 치매 예방 두뇌 올림픽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장(이희승)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공경과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7일 섬박람회 부제로 ‘너와 나의 섬 이야기’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제는 시도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1,664명이 참여해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하나로 모았다. 부제 ‘너와 나의 섬 이야기’(1위, 18%)는 섬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일상을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위를 차지한 ‘그 섬에 가고 싶다’(16%)와 3위에 오른 ‘숨, 쉼, 그리고 삶’(13%)도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부제 선정에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투표 결과로 시․도민들은 섬이 주는 보편적 편안함, 휴식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직위 관계자는 “확정된 부제가 섬박람회가 지향하는 긍정적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다.”면서, “더 가깝고 친근한 섬의 이미지를 관람객에게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 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장기 투석이 필요한 저소득 중증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중증 신장장애인으로, 의료급여 대상자,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 기타 타 법령으로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혈액·복막 투석비는 본인부담액의 50% ▲이식검사비는 2년에 1회, 회당 최대 100만 원 ▲혈관 수술비는 2년에 1회, 회당 최대 20만 원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진료받은 날의 다음 달 말일까지 의료비 지출서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현재까지 신장장애인 188명에게 1억 9,528만 원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새마을부녀회가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여수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35명은 지난 16일 만성리 검은모래 해변에서 해안가에 떠밀려온 정어리 떼 사체와 스티로폼, 갈대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김희숙 만덕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어리 사체에서 발생한 악취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돌려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아름다운 해안을 우리 손으로 지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금요일 만성리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관내 하천 및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 등으로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