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여수시립박물관 누수와 관련해 9월 11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주재현 위원장과 정신출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성미·문갑태·최정필·진명숙 의원 등 위원회 소속 6명이 함께했다. 여수시립박물관은 전남 동부권 최초의 공립 역사박물관으로 기대를 모아왔으나,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지난 4월 임시 보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다시 누수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여수시 관계자와 추가 하자 감정을 맡은 전문기관 관계자로부터 누수 원인과 보수 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누수는 단순한 관리 문제를 넘어 시공 품질 전반의 근본적 결함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공사 관계자 간 책임 소재를 두고 입장 차이가 첨예한 상황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위원들은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에서 개관도 하기 전에 반복적인 하자가 발생하는 것은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시공 단계의 부실 여부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12일 금요일 본서에서 하이트진로 후원으로 ‘감사의 간식차’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일(11일)에는 무안공항 사고 수습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등에서 큰 역할을 했던 전남소방본부를 방문해 간식차를 운영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다. 간식차에서는 스테이크, 츄러스, 컵과일, 다양한 음료(커피·차·아이스티 등)가 제공되었으며, 약 85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품 추첨 이벤트에서는 황동잔, 소방복 두꺼비 피규어, 테라 양말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트진로 임원들은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님들을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평상시 각종 재난에서 힘써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석 구조구급팀장은 “여수소방서는 바다와 국가산단, 관광객이 많은 도시 특성상 다양한 유형의 출동이 잦아 현장 활동이 매우 힘들다”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26일 율촌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전래동화 콘서트 ‘얼씨구, 좋다!’를 오후 5시와 7시, 총 2회 무료 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여수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음악과 함께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무대로 꾸며진다. 관람 인원은 회당 70명이며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회당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또한, 율촌면 주민을 대상으로 회당 10명 율촌도서관 현장 접수도 별도로 진행한다. 공연은 50분간 진행되며, 5세 이상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율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래동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전통 이야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시장 주변시장 특설무대(충무교 인근)에서 ‘전라남도 장터유랑단’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솟대쟁이패, 동동구루무, 엿장수 놀이, 만담가 국극, 마칭밴드, 거리 공연(버스킹) 등으로 구성돼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장터유랑단’은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해 마련된 행사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장터유랑단은 전남의 청년 예술가와 다양한 예술단체로 구성돼 앞으로도 장날마다 전통시장을 돌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장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거래가격 검증체계에 따른 한국부동산원의 상시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양도세·취득세 탈루 또는 주택담보대출 상향을 목적으로 거래신고 가격을 낮추거나 높이는 업·다운 계약서 작성, 실제 거래 내역이 없는 편법 증여, 매수인의 자금조달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조사 대상자는 매매계약서, 통장 거래내역, 매수인의 자금조달 증빙 등 소명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할 경우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조사를 통해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되며 실제 거래가격 및 신고를 거짓으로 한 경우 최대 부동산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실거래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한 ‘2025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 향상 이벤트’에서 전남 내 발급률 1위를 차지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4만 원 상당을 지원해 공연·전시·영화·도서·음반·체육·관광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임시 가맹점을 확대 운영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54일간 진행됐으며, 전남 내 지자체의 발급률 향상 및 실적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이 기간 적극적인 홍보와 발급 지원에 힘쓴 결과 발급률 102.75%를 기록해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며 전남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관내 14,709명의 대상자가 통합문화이용권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뿐만 아니라 이용률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가맹점 발굴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청 요트팀이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70급 혼성 2인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거제시와 거제시해양관광개발공사가 후원한 국내 대규모 요트대회로, 여수시청 소속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 결과로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을 확정 지었다. 이 같은 성과는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의 결실로, 앞으로 두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과 여수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여수시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며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9월 11일, 최근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대응에 크게 기여한 여수시 도시관리공단 직원 정○○ 등 3명에게 화재 초기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9월 1일 오후 5시 46분경 여수시 서교동 공영주차장 2층에서 차량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전면부가 소실되어 약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과정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은 직원 3명은 현장에서 차량 및 인원 통제, 이용객 대피 안내, 소화시설 확보 등 초동 조치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출동한 현장대원들이 신속히 화재 진화을 완료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해주신 도시관리공단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초기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10일 수요일 오후 3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방문해 중점관리대상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사의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자위소방대 운영 체계와 초기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승호 서장은 김태완 사무소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상황실, 수용자 보호동, 피난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확인하며 화재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수용동 출입문 보안시스템의 비상개방 체계, 보호동의 피난 동선 제한성 등 주요사항들을 함께 검토했다. 소방서는 특히, 다수 인원이 상주하는 시설 특성상 피난 대피로 단순화와 소방시설 정상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소공간용 소화장치, 자동소화멀티탭, 자동소화패치 등 화재를 초기 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는 장비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장비를 적절히 비치·사용하면 대형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73명의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3조 2교대로 운영하며, 비상상황 시 전 직원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치매극복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치매극복주간에 여수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남긴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 간판과 치매파트너 캐릭터(단비)가 나오도록 손하트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 사진과 성명, 연락처를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전송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온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16일 거북선 공원 등 일원에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가 관내 고3 재학생 등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대입 면접준비 1:1 맞춤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9월 27일 ▲10월 18일 ▲10월 25일 ▲11월 22일 총 4회에 걸쳐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진학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에는 서울 등 각지에서 온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한다. 수험생들은 사전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1인당 60분간 1:1 맞춤형 면접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9월 16일부터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학교생활기록부 최종본을 서류제출 기간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6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관내 많은 학생이 수시‧면접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있는 현실을 적극 고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희망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민예총 창립 32주년을 기념하는 ‘여수민족예술제’가 지난 9월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전남민예총 여수지회(지회장 김칠선)가 주관하며, 1994년 창립 이래 지역의 역사적 과제와 민족통일,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활동해 온 여수민예총의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는 ‘찾아가는 공원문화 종합예술제’라는 형식으로 시민 누구나 예술을 일상 속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웅천친수공원 특설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름다운 여수 REVIVAL전' ▲'여순10.19 시화전' ▲'365*365전' ▲'여순10.19 평화와 인권을 위한 걸게싯구전'은 24시간 운영돼 언제든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의 백미는 13일로, 오후 2시부터 미술·문학·사진위원회가 준비한 7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부안농악보존회의 판굿 ▲시 낭송 ▲단막극 ▲국악 공연 ▲청소년 댄스 ▲영상 및 노래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단심대 대동놀이로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