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온기나눔으로 더 따뜻한 전남을 만들자!’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29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지역행사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봉사자와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한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사회관계망(SNS) 구독이벤트 등으로 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을 찾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세계 최초로 섬을 조명한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홍보에 본격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6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 9편을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챌린지 안무와 중독성 있는 랩, 독특한 화면 전환으로 여수를 표현한 ‘낭만 여수’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어린이의 풋풋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여수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 ‘다섬이와 함께 떠나는 여수’, ‘여수 사는 초등학생이 여수에 진심일 때’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찐 여수 출신이 추천해주는 여수여행 루트!’, ‘건강하고 맛있는 여수 10미!’, ‘여수의 숨은 매력에 빠지다’, ‘여수 낭만데이트, 이대로 어때?’, ‘엄마와 둘째 딸의 여수 여행’, ‘낭만 여수, 섬섬 여수’ 등 6개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200만 원, 우수상 수상자는 100만 원, 장려상 수상자는 50만 원 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수상작은 여수시 공식 유튜브 ‘여수이야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에 대한 자유 주제로 전국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내부 심사와 공개검증,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교수, 방송작가, 영상감독, 인플루언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9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따뜻한 이음, 공정무역을 만나다’를 주제로 ‘2024년 여수시 공정무역 축제’를 개최한다. 공정무역이란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거래 방식으로, 공정한 가격 보장을 통해 생산자는 노동자의 안전 및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소비자는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말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무역의 이해를 높이고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한 9개 단체가 참여해 공정무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공정무역 퀴즈맞추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공정무역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정무역 축제를 통해 공정한 노동 조건의 보장, 아동과 환경을 존중하는 공정무역의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공정무역이 일상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오는 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김대중 교육감 초청 에듀콘서트「e-音톡톡, 여수교육을 두드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듀콘서트는 교육감과 여수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여수교육 구성원들이 다양한 현안과제와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고 김대중 교육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여수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와 여수학부모회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학부모·교직원·학교운영위원·여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3월 8일 활동을 시작한 여수시의회 ‘백리섬섬길 제1호 관광도로 지정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필, 참여의원 이선효·김종길·정현주·이석주·홍현숙)가 14일 도로 자체가 관광 상품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은 백리섬섬길(돌산∼화양 구간 11개 연륙·연도교)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여 국가 제1호 관광도로로 지정받기 위한 ‘윤슬과 이음’을 주제로 한 백리섬섬길 조성 방안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윤슬과 이음의 백리섬섬길’이라는 개념은 이야기 도로, 치유 도로, 생태 도로라는 3가지 방향의 도로를 통해 은빛 바다의 반짝이는 경관과 섬의 문화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바닷길을 조성해 관광도로 지정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야기 도로는 섬과 문화를 연결해 주는 스토리텔링 도로로서 과거-현재-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도로이며, 치유 도로는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생각하는 웰니스 도로로서 뛰어난 자연경관과 바다와 섬 이야기로 심신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는 도로이고, 생태 도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로로서 자연과 문화를 생각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로를 말한다. 보고회를 주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오늘(15일) 여수안전체험교육장과 함께 여수안전체험교육장에서 숙박업소 관계인 소집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도 부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숙박업소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피난행동요령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 ▲주요 피난기구 유지관리 및 사용법 ▲완강기 종류 및 사용법▲응급처치 교육 훈련 등이다.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에 실제 객실에 설치돼 있는 완강기의 중요성과 직접 체험을 통한 정확한 사용법을 익히게 하고자 완강기 체험교육을 병행했다. 여수소방서장은“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숙박시설 관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시민분들께서 안전하게 숙박업소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14일 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단과 개도 모전․호령마을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단을 비롯해 한영대학교, 여수꽃사모, 무지개음악단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봉사단은 경로당을 방문하여 금호석유화학의 후원으로 마련한 식재료로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박근호 단장은 “해양쓰레기가 너무 많아 힘들었지만, 고됨보다는 봉사와 나눔의 기쁨이 더욱 크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와서 돕겠다”고 말했다. 배도선 면장은 “해양쓰레기가 가장 많이 발생할 시기여서 수거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교통편도 열악한 섬 지역에 찾아와 도와주셔서 봉사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와 그가 이끄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00년 첫 내한 공연 이후 꾸준히 한국을 찾으며 한국 관객들에 대한 애정을 표해왔던 기돈 크레머는 오는 23일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8회 여수음악제’ 특별연주회 시리즈를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기돈 크레머와 크레메라타 발티카의 ‘Living Legend’ 공연은 고전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 작품으로 구성되어 현악 앙상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현악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을 쇼팽 콩쿠르 청중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게오르기스 오소킨스’과의 협연으로 준비했으며, 탱고 선율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현대음악인 ‘침묵의 기도자’까지 시대와 장르를 불문한 음악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특히 ‘침묵의 기도자’는 조지아 작곡가 ‘기야 칸첼리’가 지난 2007년 기돈 크레머의 60번째 생일과 전설적인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작곡한 것으로, 바이올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진남문예회관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관리’를 주제로 전남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양정화 영양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식사 지침,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올바른 선택 방법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심각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까지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배운 올바른 생활 지식으로 건강을 실천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재여외국인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가족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별 전통의상 퍼레이드, 문화공연, 공예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 아동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움을 함께! 우리의 동행! 우리는 모두 우리’ 주제의 개회 퍼포먼스,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10여 개국 300여 명이 참여한 ‘전통의상 퍼레이드’는 각 나라의 특색있는 음악에 맞춰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고충 및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여수와 인연을 맺어주신 데 보답하고자 여수시민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6일, 20일부터 22일까지 총 7일간 여수문화홀에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교육대상자는 시내버스·전세버스·택시·화물자동차 등 사업용자동차 운전자 3,372명이다. 이날 도로교통법,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교통법규와 친절·소양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지금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인식을 쌓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 당일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는 관련 법령에 의거 연 1회 보수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운송사업자는 소속 운전자의 교육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인당 30~5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