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겨울철 기간동안 난방기구 사용 증가와 함께 대형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율소방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경우 다량의 가연성 물질인 상품들이 대량으로 적재되어 있으며, 전기시설 및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해 대형화재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전통시장 별 상인회, 점포주 중심 자율소방대를 구성했으며, 자율소방대는 평상 시 화재예방 홍보와 야간순찰을 실시하며 화재 시 체계적인 초기대응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소방서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화재 시 자체대응능력 컨설팅 및 점포 내 화재 위험요인제거 등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 점검 문화를 조성하고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향상해 대형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캠페인이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화재는 많은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고 특히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커졌다” 면서 “지속적인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비상 출동대기 상태에 돌입하여 각종 재난에 즉각 대응할수 있도록 긴급대응 체제를 갖추며, 대보름 달집태우기 등 야외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신속대응하고자 행사장 주변 소방력 전진 배치하고, 안전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인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대형 재난 대비 현장대응태세 확립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이중희 곡성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편안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1일 의료원 2층 소통마루에서 공중보건의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보건사업과장의 주재 아래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공중보건의사 21명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일부 보건지소 일반의 미배치 문제와 함께, 이 문제로 근무지와 다른 인근 보건지소로 출장 진료를 가는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와 전역을 앞둔 의사들의 그간 공헌을 치하했다. 또한 잦은 민원 발생에 대한 효과적 대처 방안과 환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에 대해서도 상호간에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보건사업과장은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지역에서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앞장서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듯하고 친절한 태도로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군에는 현재 보건의료원 8명, 보건지소 13명, 병원 3명의 공중보건의가 복무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은 안과·재활의학과·소아과·내과·치과·한의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민의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석(이하 김형석 후보)는 여야 간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 합의를 촉구하며, 안 될 경우 차기 국회에서 1호 법안을 제출해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순천시의 전세사기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146채, 피해자 대부분이 20~30대 청년 등으로 피해액이 100억원 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추가 피해자 발생도 예상되고 있다. 전세사기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일반 국민들의 행복 추구권을 침해하고 생존의 기반을 흔드는 매우 악질적인 중대범죄이다. 범죄에 가담한 세력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하고 그들이 숨긴 자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환수하여 피해자들의 피해를 완전히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 현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총력 대응하여 총 4차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전세사기를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하였다. 지난해 6월에 한시 특별법인「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이후 시행과정에서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동법 개정 문제가 여야 간 협의 중에 있으나,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형석 후보는 여야가 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2월 20일 “곡성군청 인구정책과와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의 합동 곡성군 복지기동대 업무협약을 추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올해 2024년도 곡성군의 재난취약계층 총 10,260가구 중 목표 720가구 우선 대상으로 생활불편 해소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군 복지기동개가 합동으로 희망복지서비스를 운영한다. 곡성군 희망복지서비스는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취약계층 안전진단▲안전과 직결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생활불편제거 ▲ 의료서비스 제공 및 생활불편 해소 ▲ 혈압‧당뇨 등 기본건강체크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안전바‧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전구교체 ▲ 소화기‧미끄럼방지매트 보급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전망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곡성군청과의 업무 협약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체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청 환경과 소속 기간제 (단기 계약직) 공무원 강모씨(33)가 지난 15일 아침 곡성읍 죽동리 소재 죽동생활체육공원 인근 파크골프장 휴게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숨진 강씨는 곡성군청 환경과 기간제 계약직으로 공개 채용되어 지난 13일부터 출근하였다. 14일 정상 퇴근 후, 15일 새벽 집에서 농약병을 들고나와 집 근처 파크골프장 휴게실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하였다가 다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곡성군청 환경과 동료 직원들은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담당 팀장의 전언에 의하면 숨진 강씨의 업무는 국립 침실습지 및 동악산 생태축 공원 단순 관리업무로 13일부터 출근하였으며, 14일은 종일 비가 내려 사무실에서 정상 근무 후 퇴근하였다고 한다. 한편, 유족들은 입관 과정에서 고인의 유서를 발견하고, 군수 면담을 통해 유서 내용에 등장하는 공무원과 업무 지시자를 색출하여 사과할 것을 요구하였고, 거명된 공무직 공무원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함께 빈소를 방문하여 고인과 유족들에게 사과하였다고 한다. 본지 취재 결과, 유족들이 제기한 ‘2,500만 원 사업계획서’ 작성 지시는 고인이 기간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제공되며, 맞벌이 부부, 직장인, 학생 등 평일 근무 시간에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목요 야간민원실`은 여권 신청,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진정·고충민원 접수 등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완화 이후 증가한 해외여행 수요에 대응해, 여권 관련 민원 처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권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카드결제 가능) 등이 있으며,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기존 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정문수 민원실장은 "야간민원실을 통해 업무 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원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곡성군은 올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민원인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민원 행정 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민원서식 외국어 번역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월 16일 호남전력 이재박 대표가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라면 110상자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오산면 청단마을 출신인 ㈜호남전력 이재박 대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현물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박 대표는 “우리 곡성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몸은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신 이재박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행정안전부에서 나눔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 중인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한 물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110가구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특정 캠프에서 벌어진 '공직선거법' 위반 등 불법행위 의혹과 관련하여, 손훈모‧소병철 예비후보자 측에서 20일 전라남도경찰청(이하 전남도경)에 합동으로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져, 순천시 ‘관권선거’ 관련 본격적인 수사가 예상된다. 이날 전남도경에 접수된 고발장에는 신성식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원이 직무상 행위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부정선거운동을 저지른 정황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무원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직업 기관 내에서 선거운동을 하게 할 경우 부정선거운동죄로 처벌받게 된다. 순천시의 경우 시의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발 대상에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이 금지된 현직 통장의 부정선거운동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장은 순천시 하부 행정기관의 장이라는 점에서 순천시 또한 ‘관권선거’ 관련 직접 수사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소병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고발장을 제출하며, “지금 일부 전‧현직 공무원들과 순천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는 단체들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정현 예비후보는 바쁜 일정 중에도 고향 농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19일 이른 아침부터 곡성농협 삼기지점 회의실에서 곡성군 관계 공무원, 피해 농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하였음에도 '국도 27호선 도로시설 개량공사' 편입농지(겸면, 삼기, 석곡) 13.4ha(134,406㎡)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기본형 공익직불금’ 29,053,000원을 받지 못한 159 농가의 민원 내용을 청취하였다. 이 후보는 “법과 제도를 떠나서 국가에서 도로를 낸다고 해서 두 말도 안하고 동의해 주었더니, 나도 모르게 당연히 받아야 할 직불금을 안 주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국토교통부, 농림부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화하여 구제 방법을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참석한 농민들에게 민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주었다. 한편 배석한 곡성군청 농정과 A팀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저희 곡성군 민원실에 농지전용 협조 요청 시, 담당자가 곡성군 의견란에 ‘가을철 수확 후인 11월 이후 전용’으로 의견서를 냈더라면 이렇게까지 복잡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4일 곡성군, 신규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 선정 결과를 뒤늦게 알게된 삼기면 주민들이 곡성군의 일방적인 발표라며 백지화를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주민들은 17일 가칭 ‘삼기면 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정병연, 이하 대책위)’를 꾸리고 조직적 대응에 나섰다. 대책위는 우선 후보지 선정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평가항목 배점 기준에 대하여 객관성, 심사위원 중 주민대표로 참석한 위원의 정수와 적합성 등에 의혹을 제기하며 선정 결과 백지화를 요구하였다. 이들은 “곡성군의 후보지 선정 결과는 1, 2위 순위만 다를 뿐 석곡면 연반리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 인근 후보지도 삼기면이나 다름없는데 마치 석곡면 일인 것처럼 갈라치기를 하더니 결국은 삼기면 주민들끼리 핑퐁 게임을 조장하는 저열한 방법으로 주민들 우롱하고 있다”고 분노를 표출하였다. 19일부터 군청 앞 출근 선전전 첫 집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어떠한 사전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곡성군의 행정편의주의적 처사를 성토하였다. 정병연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삼기 농민들의 꾸준한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삼기천에 토하가 돌아오고 수달이 서식할 정도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돼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관련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 는 2021년 24, 2022년 44, 2023년 상반기 4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방서는 화재 대응 가이드 배부와 지속적인 교육ㆍ홍보를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1천℃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다. 전기차는 차내 리튬이온배터리의 특성상 내부 결함 또는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온도가 급격히 치솟는 열폭주 현상으로 다량의 가연성 가스와 산소를 발생시키며 불길이 확산된다.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젖은 손으로 충전 금지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충전 완료 후 플러그 제거 ▲주변 가연물 제거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전기차와 충전시설의 증가에 따라 화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