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사소한 작은 불씨로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 99건 중 44건(44%)이 담배꽁초·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전기적 요인이 15건(15%), 기계적 요인 12건(12%)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처리,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야외에서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용접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등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의 경우 나무 연료를 넣은 후에는 반드시 투입구를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고, 불을 지펴 둔 채로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않으며 화목보일러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1개 이상 꼭 비치하여야 한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작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은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 및 특성을 잘 아는 어르신으로 구성된 ‘119청춘노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119노인단은 55세부터 65세의 마을 이장 등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마을 내 안전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청춘119노인단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안내, 소화기 사용법 교육, 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받아 운영되며 임야(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마을 화재예방 순찰, 화재·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차가 도착 전까지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소화기 등을 활용한 초기진화에 대단히 활약이 클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에서는 청춘119노인단 운영을 통해 주택화재 발생 등 유사시에 초기 화재 대응 및 피난 유도에 선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마을별 자율안전관리 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청춘119노인단원들에게 꾸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 등 위급상황 발생 시에 마을주민들의 효과적인 선제 대응이 이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내부 리모델링 등 점포 시설 개선 비용과 경영에 필요한 기계장비 구입비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700만 원 내에서 사업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영업신고증을 받은 푸드트럭 사업자는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고일 기준 곡성군 내 사업자등록증 상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국세와 지방세 납세실적, 사업경영 기간 등 요건에 따라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다만, 최근 3년간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와 이와 유사한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업체, 전년도 매출을 증빙할 수 없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한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 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제출서류와 관련 자료 등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경감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세 소상공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지난 2월 16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제 6차 장학사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2024년도 교육 지원 사업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 따라, 곡성 관내 교육지원청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특색 사업과 교육현안사업 등 총 17개 기관의 60개 사업에 12억원의 집행계획이 의결됐다. 지원 대상 사업들은 지역 교육 자원, 문화, 생태, 인성, 환경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확정된 사업들에 대한 보조금은 3월 중에 각 기관에 교부되어 집행될 예정이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곡성의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배움을 통해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교육이 곡성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 환경과 여건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역 거주 청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청년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만 19세에서 49세 이하의 청년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은 2월 19일부터 시작되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청년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특강을 기획한 결과, 교육과 문화 두 분야에 걸쳐 총 8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아로마테라피스트, 플로리스트 입문반, 베이킹 기초반 등이 제공되며, 문화 분야에서는 강아지 수제간식, 가죽공예 키링, 쿠키‧마들렌, 레진공예 집게핀, 라탄공예 스탠드 전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에 좋은 반응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은 곡성군교육포털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 채소, 우유, 계란 등 지정된 10개 품목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가구원 수에 따라 월 최대 6만 9천 원까지 지급되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이다. 사용은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6개월간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진행되며, 한 번 신청으로 매월 바우처 카드가 자동 충전된다. 사용하지 않은 2천원 미만 잔액은 다음 달로 이월 가능하다.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GS25편의점, 농협몰, 남도장터 등에서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잔액 확인은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콜센터(1551-0857) 운영을 통한 사용자 편의 지원도 제공된다. 또한 거동 불편자 등의 사용 편의를 위해 월별 꾸러미 상품을 개발과 배송 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영양 보충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월 19일부터 3월 6일까지 갤러리 107에서 '뿌리고, 키우고, 가두고, 나누는 생명살이'를 주제로 하는 24절기 풍경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곡성 지역의 작가 서현호, 이재관, 이주영을 포함해 그리곡성 협동조합원들과 주민 유민상 외 88명 등이 참여해 작년 한 해 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계절별 변화와 특성을 직접 체험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119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그리곡성 추선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절기를 체험하며 자연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어른들에게는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가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107은 전시 기간 동안 휴일 없이 10시∼18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신성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는 19일 오후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작정치 중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은 선거방해 행위가 지속 됨에 따라 J씨 등을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번 고발은 공정한 선거 진행과 후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심판을 요구하고 있는데, 특정 정치 세력들이 앞장서 금도를 넘어선 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피의자와 성관계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SNS를 통해 유포하며 퍼나르는 등, 특정 정치 세력의 집단적 행위로 인해 자신의 정치적 명예와 선거 운동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허위 사실유포는 선거 과정에서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고, 민의가 왜곡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법적 행위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범죄로 엄중한 수사와 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영농철 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오는 2월 22일에 맞이한다. 이들은 전국 70개 참여 지역 중 가장 먼저 도착하는 그룹이다. 이 근로자들은 지난해 9월 라오스 므앙타파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곡성농협을 통해 현장 배치되며, 26일부터 딸기, 메론, 감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일손을 제공하게 된다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들은 도착 직후 곡성군민회관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근로 준수 사항, 감염병 예방, 인권에 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근로 시작 전 통장 개설 및 외국인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쳐 근로자들이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구사하는 라오스 인력을 2주간 현장 배치하고, 근로 기간 동안에는 전담 통역사를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대책 마련 뿐만아니라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현장 점검과 고충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곡성농협(061-363-6618)으로 최소 5일 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여권 유일 호남 4선에 도전하는 이정현(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입후보예정자는 지난 16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 이정현은 보성강을 건넜다. 시저(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루비콘강을 건너듯이 중대한 결정을 했다. 死卽生의 각오로 섬진강의 기적을 이루어 내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 입후보예정자는 출마의 변 일성으로 “이정현의 꿈은 광양, 곡성, 구례를 천지개벽 시키는 것”이라며 “이정현과 함께하는 곡성의 봄은 지정학적으로 변방인 곳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정착하고,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될 것이다. 이정현과 함께하는 구례의 봄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마침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과 문화 특구로 용솟음 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현과 함께하는 광양의 봄은, 대한민국호를 태평양으로 끌고 나아가는 철강, 2차전지, 수소, 항만, 남해안 관광의 엔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될 것이다. 정치의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꿔보겠다”라며 이 예비후보는 특유의 머슴 철학에 충실한 민중의 공복(公僕)으로서 국회의원이 주민을 찾아가는 주민이 주인인 정치, 호남과 정부를 연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2024년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이상철 군수를 중심으로 정책자문위원, 군의원, 민간전문가, 지역대표 등 총 20명이 참여한 민관협력 자문기구로, 지역 균형발전사업, 인구감소 위기 대응, 지역발전 계획 등의 주제를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도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주도형 지역균형발전, 지방자치분권 강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도 인구감소 대응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생활인구의 확대,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 등을 목표 올해의 전략사업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상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기회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지역혁신협의회’는 향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곡성군 지방시대위원회’로 변경 운영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며칠 곡선군청 소통마루에서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학교무상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옥과농협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귀동 부군수 주재로 열린 심의위원회에는 곡성군의회, 교육지원청, 학부모 대표, 급식단체, 생산자 대표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곡성군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하여, 학교급식의 친환경 제품 전환으로 인한 추가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관내 총 32개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위한 4억 6천만 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이귀동 부군수는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있어 친환경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