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1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군은 위원장인 김명신 장성부군수 포함 당연직 3명과 위촉직 4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개 품목을 확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액의 30% 이내로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기부액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장성군이 최종 선정한 답례품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고객 맞춤형 장성 1박2일 여행권 ▲장성군 명품 농특산물 ▲장성사랑상품권 ▲벌초 대행 서비스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장성군의 치유 관광 콘텐츠다.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의 방문도 꾸준하다. 고객 맞춤형 장성 1박2일 여행권은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등 장성의 명소를 여행하는 관광상품이다. 여행객의 수요를 반영해 농촌 체험, 전통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기부액의 30%를 장성군 온라인 쇼핑몰 적립금으로 받으면 농특산물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장성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이다. 타 시군 또는 해외에서 장성으로 전학 오는 학생도 해당된다. 초등학생은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장성군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했다. 지급 신청은 친권자, 후견인 등 학생의 보호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자격확인 절차를 거쳐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축하금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내년도 신학기 신청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입학축하금 지급으로 신입생 가정의 교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면서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투자라는 생각으로, 맞춤형 교육정책 추진과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 ‘365생 프리미엄 쌀’이 서울 조계사 공양미로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사인 서울 조계사는 한국 불교의 중심지다. 전국 시군으로부터 공양미와 우수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장성군은 이번 공양미 선정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지역농가 부담을 덜고 고정 판매처를 확보하게 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공양미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장성 농산물을 추가 거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통시장 사용료를 80% 감면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사용료 감면 대상은 장성지역 전통시장인 황룡, 사창, 사거리시장 3개소 500여 개 점포다. 2022년분 12개월 사용료의 80%를 감면하며 총 감면액 규모는 2300만 원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시기 바란다”면서 “군도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과 고객 유치 프로그램 마련 등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 내 전통시장 시설에 대한 소방‧전기‧위생분야 점검 및 보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추후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신속한 주민편익사업 추진을 위해 15일 자체 설계단을 구성했다. 군은 단장인 박종순 장성군청 건설과장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1명을 중심으로 자체 설계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 10일까지 약 2개월간 장성군민회관에서 합동 집무에 돌입한다. 주민편익사업은 주민 삶에 편의성과 유익함을 더하는 모든 사업을 말한다. 장성군이 내년에 추진하는 주민편익사업은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등 228건이며, 총 사업비 83억 원 규모다. 자체 설계단에서 주민편익사업을 직접 설계하면 설계용역비로 발생하는 6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사업 발주 시기를 앞당겨 영농기 이전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설계단 활동에 참여하는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 역량 향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 설계단은 이달 말까지 현지 조사와 현황 측량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설계도서 작성에 들어간다. 2월 중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발주해 3월 경 착공할 계획이다. 격려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편익사업을 통해 영농 여건이 개선되면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가 지난 16일 제34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신속 설립을 촉구했다. 대표발의한 심민섭 부의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향후 국가 차원의 연구 및 예방관리가 시급하다”며, “전라남도와 장성군은 2007년부터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장성군은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여 설득한 결과 실시설계비 및 부지매입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타당성 재조사 진행을 이유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추진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한국개발연구원(KDI) 타당성 재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사업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하루빨리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을 위해 지난 2018년, 2021년에도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의회는 지난 1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18일부터 29일간 운영된 제346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예산안 및 각종기금운용계획안, 건의안 및 결의안, 조례안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행정사무감사는 현장방문 등을 병행하며 군 행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110건(개선 5건, 권고 105건)을 개선·권고하고, 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어 상임위원회에서는'장성군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2건을 비롯하여 장성군수가 제출한'장성군 조직개편에 따른 조례 일괄개정조례안'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7차에 걸친 예결위 심의 끝에 15억 2천만 원이 삭감됐으며, 이로써 내년도 장성군 예산은 전년도 본예산 4,881억 원 대비 391억 원이 증가(8.02%)한 총 5,272억 원(일반회계 5,183억 원, 특별회계 8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외에도 심민섭 부의장이 발의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장성 유치 건의안'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2022년 2기분 자동차세 12억 7800만 원(1만 338건)을 부과하고 납부 독려에 나섰다. 납부기한은 내년 1월 2일까지로, 3일부터는 가산금 3%가 추가 부과된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연 세액 10만 원 미만 차량과 연 세액을 한 번에 낸 자동차세 연납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등도 가능하다.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300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납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청 세무회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10%에서 7%로 조정된다. 2024년에는 5%, 2025년 이후 3%로 감소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 황룡면이 12일 ‘황룡면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황룡면 이장단과 면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첫째 주 이장회의, 내년도 다짐 등을 진행하며 상생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워크숍이 진행되는 동안 황룡면민들은 따스한 덕담과 응원, 격려를 나누며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감사패 수여식에선 집배원으로 근무하는 박명주 씨가 호명되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 씨는 근무 중 우편물이 쌓여 있는 집을 발견하면 황룡면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주민 안전 확보를 도왔다. 감사패를 전달한 김광채 황룡면 이장협의회장은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문화가 장성군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룡면 이장협의회의 나눔 실천도 주목받았다. 이날 협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장성군민을 위해 쌀 100포대(250만 원 상당)를 쾌척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면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이장단과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황룡면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벼 정부보급종 구입비를 포대 당 1만 원 지원한다. 대상은 2022년산 정부보급종을 공급받는 지역 농업인이다. 정부보급종은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우량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난다. 단, 공급가격이 일반종자보다 비싸 농가 부담이 크다. 종자 구입비보다 정부 수매가가 낮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에 장성군은 정부보급종 구입 시 포대 당 1만 원을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고, 우량종자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메벼 기준 2021년산 정부보급종 가격은 포당 4만 9020원이었으나 농가 실구매가는 3만 9020원으로, 1만 원 차감 혜택을 봤다. 올해 지원 품종은 내년도 벼 정부보급종인 새청무, 동진찰, 조명1호, 신동진, 백옥찰이다. 지원방식은 간단하다. 벼 정부보급종 신청 농가가 지역농협에서 종자를 구입하면서 포대 당 1만 원을 뺀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고 수령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정부보급종 구입비 지원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안정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에 14일 새벽 1시 40분 부로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5.4cm로, 정오 이전까지 1cm 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읍면별로는 서삼‧북하면이 가장 많은 7cm를 기록하고 있다. 장성군은 대설주의보 발령 즉시 43명의 인력과 15톤 트럭 7대, 1톤 트럭 1대를 투입해 간선도로 및 고갯길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11개 읍면에서도 1톤 트럭 11대를 동원해 마을안길과 생활도로에 쌓인 눈을 제거했다. 현재 장성군에 연락이 두절되거나 통행이 어려워 고립된 지역은 없다. 군 관계자는 “적설량이 감소 추세에 있는데다 정오부터 기온이 올라가면 쌓인 눈도 점차 녹을 것”이라며 “대설주의보 해제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연말연시 기부 소식을 전했다. 저소득 가구 지원부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나눔 소식이 가득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희망2023나눔캠페인’ 참여가 활발하다. 먼저, 박승현 영진종합건설(주) 대표가 다문화가족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0만 원을 쾌척했다. 장학금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학생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두 장성지역경제인협회 회장도 저소득 주민을 위해 현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성읍 여성회 300만 원, 장성읍 청년회 200만 원, 장성읍 대원플란트 치과와 광주광역시 프라임그룹에서도 300만 원을 쾌척했다. 기업의 현물 기탁도 이어졌다. ㈜에이치알씨는 20kg 들이 백미 300포를 장성군에 기탁했다. 시가 1430만 원 상당의 분량이다. ㈜전주에너지도 20kg 들이 백미 100포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주민들도 이웃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성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반찬세트를 황룡면민 20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김영환 황룡면 노인회장은 100만 원 상당의 커피와 차를 지역 내 32개 경로당에 전달해 귀감이 됐다. 한편, 장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