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브랜드 명칭 공모에 나선다. 공모 주제는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도시, 여수(Rhythm of the night, Yeosu)’로, 여수 야간관광만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낸 간결하고도 참신한 문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여수시 누리집 내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띄어쓰기 포함 10자 이내의 문구를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시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여수이야기’ 등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아이디어상(100명)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각적 자극에 중점을 둔 야간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채로운 밤의 소리를 표현한 작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내외적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문체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여수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기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등에 국한된 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밤의 모습을 청각화한 콘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0월 4일 여수시 흥국사 일원에서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강도 높은 산악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 활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산악구조장비 제원 및 사용법 설명 ▲ 산악사고 유형별(추락, 고립 등) 구조 훈련 ▲ 계곡구조(트롤리안 브릿지) 훈련 ▲ 구조대상자 응급처치 훈련 ▲ 소방헬기 유도방법 및 이송훈련 등을 가정하여 산악사고 초기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여수소방서장은“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가을철은 1년 중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산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하며 여수소방서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시 새마을회는 지난 2일 여수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범우이앤씨(주)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정보 공유 및 나눔문화 조성사업 추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공헌활동 실천에 노력 △공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나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범우이앤씨(주) 김용기 대표는 “새마을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 상생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에도 은성기업 주식회사(대표 배성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은 해가 여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아 산속에서 길을 잃는 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발생하며, 일교차가 커서 이슬이 쉽게 맺히고 서리가 내리면 실족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안전시설 정비 및 보강 ▲주요 등산로 산악 안전지도 제작 ▲산악사고 이동통신 장애지역 개선 ▲산악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 구조훈련 등이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해 ▲산행 전 기상정보 확인 및 2인 이상 산행 ▲일몰 전 하산 ▲등산 전 가벼운 스트레칭 ▲일교차 대비 겉옷 준비 ▲지정된 등산로 활용 ▲등산로 안내판 및 산악위치 표지판 파악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소방서장은“산악사고에 대비해 훈련 및 출동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반드시 안전을 지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월 30일 전남도,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와 여수국가산단 내 집단에너지시설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변용만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 대표이사는 투자협약서에 각자 서명한 후 서면으로 제출했다. 지난해 4월 28일 ㈜LG화학과 GS EPS㈜가 합작해 설립한 티더블유바이오매스에너지㈜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국가산단 내에 연간 스팀 162만 톤 및 전기 18만MWh를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우드칩)를 연료로 하기에 산단 내 수요처에 안정적인 열·전기 공급과 더불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건설 및 협력사 등 1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되며, 지역 기업 생산 제품을 우선 이용하겠다는 뜻을 비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를 대표하는 문화 체험형 축제 2024 ‘여수동동북축제’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라 10월 5~6일에서 11월 9 부터 10일로 연기됐다. 여수시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내달 3 부터 5일 사이 한반도 남부지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했다. 축제 일정만 변경되며, 선소 및 용기공원 등 장소와 운영시간, 축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는 연기됐지만, 그 기간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북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동동북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달 30일 화양농공단지 건강관리실 개소식을 열어 운영 시작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 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산업안전에 취약하며, 특히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되어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요구됐다. 이에 시는 전남도와 녹색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남동부근로자건강센터가 협력해 화양농공단지에 건강관리실을 설치하고, 직업병 예방 전문 보건 기관인 전남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맡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관리실에서는 근로자의 직업성 근골격계·심혈관계 질병 예방을 위한 보건 상담과 파라핀 찜질기, 물리치료기 등 의료 기계를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보건 체계 준비를 돕는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개소식 축사를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는 상황에서 화양농공단지 건강관리실을 시작으로 근로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전자민원창구(정부24)를 통해 일반용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인감증명서는 면허·보조사업 신청, 경력증명 등 용도의 일반용 인감증명서이며,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법원·금융기관 제출 용도의 일반용 인감증명서, 부동산·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감증명서 발급은 특성상 대리 발급이 불가하며, 금융·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거친 후 발급 용도와 제출처를 기재하여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발급 사실은 휴대전화 문자 또는 카카오톡 등을 통해 본인에게 통보되며, 기존 인감증명서와 구분하기 쉽게 전자민원창구용 전용서식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줄고, 발급 수수료 비용 부담도 개선됐다”며 “이와 별도로 방문 발급에 따른 신분증으로 국가보훈등록증이 추가된 만큼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노인의 날인 2일 진남체육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김명남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장, 조계원 국회의원, 시‧도의원,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시립국악단의 민요, 타악, 무용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모범 노인 및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정기명 시장 등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나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을 제고하고, 어르신과 함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결의를 다짐했다.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지난 9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주관한 제4회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월호동 코아루아파트 경로당 ‘9988라인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김초암(金初岩) 선생’을 선정했다. 김초암 선생은 종연방적 전남공장 직공으로 일하던 1942년 2월 일제의 조선인 차별대우에 저항하여 그해 5월 징병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기숙사 사감 책상에 올려놓았으며, 민족의식을 고취했다는 명목으로 일경에 체포됐다. 이후 1942년 9월 1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2011년 건국 포장을 추서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애국정신 확산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83명을 추서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8일까지 2025년 달빛갤러리 전시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달빛갤러리’는 시가 역량 있는 지역 예술인을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작가는 내년 중 달빛갤러리에서 전시 기회와 함께 전시 큐레이션 및 홍보물 제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모 지원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상 작가로 활동 중인 자 ▲3년 이상 여수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자 ▲여수 출신으로 최근 5년 이상 작가로 활동 중인 자 중 하나의 자격을 갖추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역(출신) 예술인은 여수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향후 시는 심의위원회의 심사 평가를 통해 6팀(개인/단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살아있는 여수의 시각예술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여수 달빛갤러리의 전시 작가 모집에 역량 있는 지역(출신) 예술인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27일에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4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더 밝은 내일을 만드는 힘, 가치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도모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우수 상품을 알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각자의 주력 제품을 선보였으며, 제품 홍보 외에도 사회적경제 퀴즈, 추억의 뽑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스레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가치 다짐식에는 ㈜자연과세상을 비롯한 18개의 참여기업 대표가 단상에 올라 총 5,500만 원 상당의 제품 및 서비스를 16개 기부처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 인식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