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을 통한 안전사고 Zero화 달성을 위해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한전KDN은 '관리,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마인드 UP!'을 기조로 정하고 산업재해 예방 강화 및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한전KDN의 '2024년도 안전문화 확산 추진 계획'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등 정부 정책에 부응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중점의 안전경영에 목표를 두고 '관리적, 참여적, 협력적'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관리적 안전문화 확산’은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및 산업안전 강조기간, 사고취약시기 예방활동 등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 2023년 총 37회의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사무실 환경개선 및 현장투입 차량 고임목 설치 등 총 75건의 현장 불안전 요소를 발굴하여 조치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참여적 안전문화 확산’은 전 직원과 대국민, 협력사 직원 등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다양한 공모전과 이벤트를 통해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4일 한전KDN 본사에서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곽재도)과 ‘지역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력 산업인 헬스케어·자동차·에너지 3대 분야의 가명정보 활용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협약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명정보 활용 확대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또한, 가명정보 분석·결합을 통해 공공정책 수립에 기여함으로써 국민에게 유용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을 비롯한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가명처리와 분석, 활용 관련 기술 교류 △데이터 기반한 산업정책과 기술발전을 위한 협력 △데이터∙AI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에 함께 노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해당 협력사업에 활용될 가명정보는 본인 동의없는 공공사업 수행을 위해 개인정보를 가명처리하여 통계작성 및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에 활용하도록 2020년 8월에 개정된 데이터 3법을 기준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한전KDN은 전남대학교병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4일 부여군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탄소중립 등 ESG 가치 실천 ▲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협력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부여군은 백제의 역사를 품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 도시로, 지역 농식품 공동브랜드인 ‘굿뜨래’를 운영하며 부여군의 우수한 먹거리를 국내외로 활발히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와 함께 지속 가능한 먹거리 가치 확산은 물론 지역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지역경제 발전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 도시 부여군과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부여군 우수 농식품 세계화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자”라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하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 ‘유기농 무화과’를 3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암 삼호읍에서는 여름철 과일로만 생각됐던 무화과를 겨울철에 생산해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화과는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귀해 과일 중의 귀족으로 꼽힌다.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는 미인의 과일로도 널리 알려졌다. 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탄력있고 깨끗하게 만든는데 효과가 있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랑말랑해지고 부드러우면서 당도가 높아진다. 이진성(59) 영암무화과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무화과 재배를 시작해 20년 동안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무화과 친환경인증 재배 면적은 1.1ha로 올해 유기농 실천 5년째다. 토양에 미강, 어분 등을 잘 배합해 유기 액비를 제조하고, 멀구슬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친환경 병해충 방제자원으로 사용한다. 이렇게 해서 지난해 시설하우스 무화과 60여 톤을 생산, 3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겨울 수확 시기는 보통 11월부터 시작해 이듬해 5월까지 이어져 겨울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개별 바이어 초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수출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한다. 바이어 초청 계획이 있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바이어 초청 2개월 전에 전남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증빙서류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초청 항공료, 통역비, 체재비 일부를 수출 계약액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과 도전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바이어 초청비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바이어 초청비 지원사업으로 총 10개 사가 8개국 17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약 480만 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13일 한전KDN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제룡산업(주)(대표이사 박종태)와 가공 HVDC(초고압 직류송전, High Voltage Direct Current)용 금구류 개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이주욱 한전KDN ICT기획처장과 금의연 제룡산업 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전KDN의 이번 협약은 OPGW(광섬유 복합 가공지선, Composite Fiber Optic Ground Wire) 공사 관련하여 HVDC 신형철탑 도입 및 고강도 시설 운용에 필요한 신형 금구류 개발과 현장 적용에 필요한 기술 교류 등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추진되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신형 OPGW 금구류 개발에 대한 인‧물적 가용 자원 공유 △개발된 금구류에 대한 표준화 제안 △공동 주관‧주최 전시‧컨퍼런스 행사 참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KDN의 현장 시공 기술과 제룡산업의 금구류 전문 제조 경험을 합하여 우리나라 송전철탑환경과 현장 여건에 맞는 금구류를 개발함으로써 금구류 국산화 및 품질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주욱 한전KDN ICT기획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3월 13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의 '2023년도 협력사 ESG지원사업' 최종평가 결과, 참여 중소기업 6개사 중 5개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협력사 ESG지원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ESG와 관련된 정책 및 제도가 점차 확대, 시행되고 있는 경영환경에서 중소협력사가 수출기업으로 도약함에 있어 필수적인 ESG경영역량 확보를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작년 7월 18일(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협력사 ESG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협력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ESG지표 선정, ESG역량 자가진단, 현장실사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과정을 거쳐 시행되었다. 이러한 ‘협력사 ESG지원사업’ 지원 결과, 6개 참여사 중 5개 중소협력사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정하는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금리우대(국민·신한·기업·경남은행), KOTRA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환경·에너지 기술지원 사업 참여우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전력거래소 채영진 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고물가 위기 돌파를 위해 운영하는 공공·상생 배달앱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첫 주문·더블할인·공짜배달 등 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높은 중개수수료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과, 비싼 배달비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소비자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수수료와 배달비가 저렴한 공공배달앱과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도입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2023년 12월 현재까지 누적매출액 147억 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배달앱 활용 자체가 없었던 일부 군지역에서 공공배달앱 도입을 통해 배달앱 사용 자체가 활성화되고 플랫폼 선점에 성공했다. 전남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배달앱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023년 12월 상생배달앱 ‘땡겨요’와 업무협약을 했다. 상생배달앱 ‘땡겨요’는 2023년 12월 현재 전국 고객 285만 명, 가맹점 13만 5천 개소, 매출액 1천580억 원으로 배달앱 시장 점유율 4위를 달성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상생배달앱 ‘땡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내산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광주지역 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등 4곳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4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무등시장에서 진행된다. 또 5월 4일부터 8일까지는 말바우시장, 송정매일시장에서, 6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말바우시장, 무등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행사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최대 2만 원)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2만 원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경제정책과장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지난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년 제1차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을 비롯해 투자유치본부 담당 PM(Project Manaager)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타깃기업으로 관리하고 있는 60여 개 기업에 대해 그동안의 투자유치 활동 추진상황, 기업 및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향후 투자유치 활동계획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을 논의·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담당 PM들이 관리기업별·시기별 상담 내용 등 그동안 추진해 온 투자유치 활동 상황 및 성과를 면밀히 보고하고, 이어 참석자 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정완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보고회가 투자유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욱 높이고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실현 가능 기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투자실현 증대 등을 위해 필요한 PM 투자유치 활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올해 개청 20주년을 맞아 미국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3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CDP 한국위원회 주관 '2023 CDP Korea Awards'에서 기후변화 부문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영국에서 2000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기구로,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 노력 등의 탄소경영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여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세계적으로 약 2만개 이상의 기업이 CDP에 참여하고 있으며, ESG 평가지표로서 국제적 위상과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한전은 2008년부터 자발적으로 CDP 참여를 통해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한전의 탄소중립 비전 ‘ZERO for Green' 선포 이후에는 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ESG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행력 중심의 이행체계와 감축과제를 설정하여 추진하고, 주기적인 성과점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관광의 메카 도약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으로 추진한 보성 ‘해양복합센터’가 13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착공됐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은 늘어나는 해양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내외국인이 사계절 즐기는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성군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지원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스킨스쿠버풀(41.5m)을 비롯해 다이빙 라운지, 인피니티풀, 유아풀, 생존수영장, 실내 서핑 시설 등을 갖춰 해양 레저를 계절에 관계없이 즐기는 명소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구소멸 대응기금 공모에서 선정된 율포 프롬나드 조성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율포 해양관광단지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보성이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