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출범 1년만에 현장 소통 강화와 행정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서구는 공공자치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기관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부문 대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28년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해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표방하며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18개 행정동을 4개 거점동과 연계동으로 구분해 협업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목하고 있는 혁신모델이기도 하다. 서구는 또 동별로 각각의 정체성과 특성, 역사와 스토리를 담은 BI(Brand Identity)를 발굴해 주민 참여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양3동(청춘을 발산하는 추억과 예술마을)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만든 첫 번째 수어번역 동영상을 선보였다. ‘수어로 보는 서구생활’은 각종 복지정책과 생활민원 정보에 대한 수어번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광주광역시서구농아인쉼터(센터장 김수연)와 협력해 동영상 콘텐츠를 기획・촬영・편집 후 첫 게시물로 ‘장애인가정 출산비 지원 사업’ 안내 영상을 완성했다. 서구는 서구청 유튜브 채널을 사용한 수어 카테고리를 신설, 수어 사용에 능숙한 농인 10여 명과 지속적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홈페이지 생활민원 정보에 대한 수어 번역 동영상 제작 등 기 추진 중인 사업 인프라 및 정보를 활용해 장애인 공공일자리 제공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수어 번역 영상을 제공하는 타 지자체나 중앙부처는 이미 있지만, 이를 청각・언어장애인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것은 전국 최초이다”며 “이 첫걸음과 함께 무장애도시 추진위원회를 토대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4일 국립곡성치유의숲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일선현장에서 취약계층 대상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3개소 ▲서구가족센터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상무지역자활센터 ▲어린이재단광주지역본부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형 교육 및 자연친화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또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의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교육과 나답게치유성장연구소 강동호 소장의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조별 역할극을 활용한 소통형 집단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담당자들 간 지역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2월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 간 협업을 위해 동 맞춤형복지팀과 민간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67명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사례관리’라는 주제로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일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4일까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 서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박람회, 전시회, 장터 등의 참가 비용의 일부인 기본 부스 임차료와 홍보비를 기업당 최대 17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스토리텔링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공공구매가이드 수첩 제작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및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동일 전시·박람회, 장터 참여로 다른 지자체나 유관기관에서 지원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 관계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국내 전시·박람회, 장터를 통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3일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서구 마을로(路) 복지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마을로(路) 복지관은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지역 속으로 더 촘촘히 다가가기 위해 주민, 복지관, 구청이 협력해 서구만의 사회복지관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복지관은 자원의 배분 및 교육, 주민 조직화 등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서구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및 거점 공간 마련 등의 행정적 지원과 자원확보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서구는 지역적으로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의 고립 가구나 취약계층을 발굴해 그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30년 넘게 지역사회 내 복지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던 종합사회복지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복지관을 벗어나 인근 동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하며, 주민과 함께 신뢰받는 복지행정, 스마트한 복지행정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 마을로(路) 복지관을 통해 지역과 주민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어 복지관의 역할과 기능이 다양하게 수행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함께 해유(You) 여성안심귀가 동행서비스’와 관련해 안심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수행할 안심보안관 6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서부경찰서 김선식 경사의 안심보안관 안전 역량강화 교육, 담당부서의 현장 활동 매뉴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안심귀가 동행서비스는 2인 1조로 구성된 안심보안관이 경광봉으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며 여성과 청소년의 안전 귀가를 책임지고 범죄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예방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오는 10월까지 ▲상무1동 ▲상무2동 ▲풍암동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월요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금요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업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안심보안관은 “안심귀가 동행서비스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성을 비롯해 서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좋은 정책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안심보안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가족돌봄으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잃은 청년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어린 나이에 장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를 돌보는 청년들은 단순한 돌봄의 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학업과 취업의 문제 등을 겪고 있는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이다. 이에 서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계기관 업무협약, 전문가자문단 구성 및 청년 간담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서구는 가족돌봄청년의 돌봄대상자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한 상황과 보건복지부 ‘2022년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결과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생계지원(75.6%)이 나타난 점을 고려해 이번 지원 조례에 전국 최초로 수당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서구는 가족돌봄청년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대상자 발굴을 위한 홍보 및 발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족돌봄청년 지원처럼 아주 작은 부분 하나 놓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는 서구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9일 HIVE센터 서구교육관에서 제2기 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 및 관내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 직원 47명이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지속가능발전 대학은 지속가능한 일상 속 변화를 유도하고, 서구민의 지속가능발전 인식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론, 사회, 경제,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총 8강의 강의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지속가능성이 환경뿐 아니라 경제, 교육 등 우리 모든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서구청 기획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 여러분의 일상에 지속가능한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진심을 담아 주민과 격없이 소통하며 행정의 신뢰를 구축해 온 1년이었다” 오는 7월1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의 소회다. 김 청장은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민선8기 서구 비전으로 삼고 내곁에 구청장, 내곁에 생활정부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소통방식의 혁신으로 행정과 주민과의 간극을 좁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청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8월 구청장 직통폰인 ‘바로 문자 하랑께(010-3080-8249)’를 개설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6월 현재 접수된 문자는 총 1900여 통. 특히 김 청장은 이 번호로 접수된 민원 및 정책제안에 대해 부서검토를 거쳐 48시간 내에 민원 처리결과 및 추후계획 등에 대한 답변을 보내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김 청장은 “구정의 가장 기본은 주민들의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지난해 하반기 18개 동을 순회하며 동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현장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통해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는 소그룹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청장 취임 후 서구의 3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밤부터 28일 새벽 사이 쏟아진 기록적 폭우와 관련해 신속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공공시설 현황을 살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54.1㎜로 2018년 6월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구의원들은 28일 오전 풍암동 한 아파트 옹벽 일부가 무너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한 데 이어, 복합커뮤니티센터 서빛마루를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서빛마루 도서관 일부의 누수 현상을 발견하고 서구청의 즉각적인 안전점검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고경애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들은 “지역민들이 서빛마루 개관을 손꼽아 기다렸던만큼 서구청은 발빠르게 정확한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진단을 진행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원들은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되어있는 안전 문제에서만큼은 서구가 한발 앞서 선제대응하고 과하다 싶을 만큼 꼼꼼하게 점검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의회는 주민들 편에서 현장을 수시로 살피며 빈틈없는 주민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8일 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현장을 방문해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의원들은 옹벽이 무너진 풍암동의 한 아파트와 관내 시설 등을 방문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고경애 의장은 “하룻밤 새 200mm가 넘는 폭우로 인해 침수, 붕괴 피해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 서구청과 협력하여 피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침수 취약지역, 배수문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7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의료와 돌봄 연계를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광주 서구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75세 이상 고령자와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를 중심으로 재가돌봄서비스에 방문의료서비스를 강화하여 병원․시설 입원(입소)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병원 퇴원환자 연계체계 구축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서구재택의료센터 활성화 ▲스마트돌봄정보센터 설치 등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를 위한 연계 체계를 구축해 AI․IOT․ICT와 연계한 ‘스마트 돌봄서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가돌봄으로 ▲주거지원(주택개보수, 케어안심주택) ▲보건의료지원(방문진료, 구강케어, 방문맞춤운동, 집중형건강지원) ▲일상생활지원(방문도우미, 방문목욕, 맞춤영양음식, 돌봄택시, 병원동행, 24시안심출동) ▲스마트돌봄(AI복지사, 스마트주거돌봄) 등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에게 지속 돌봄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