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의안, 건의안,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추경 예산 규모는 총 1조 9,337억 원으로, 이 가운데 957억 원이 민생 회복을 위한 사업에 증액 편성됐다. 특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소비쿠폰 사업 예산을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백 의장은 “소비쿠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현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우와 폭염 등 극한 기후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 음식점, 숙박업소 등 관광 관련 업소의 친절 교육과 폭염 대응에도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의회로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여수공항을 방문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서승호 서장은 직접 여수공항을 찾아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논의하며, 피난대책과 대응 매뉴얼을 꼼꼼히 검토했다. 특히 공항 내 자체소방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여수공항장은 “여수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해주는 여수소방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지도해주셔서 여름 휴가철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the 안전한 여수, the 안전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23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송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수국가산단 RE100 이행을 위한 HVDC 송전망 구축 및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반영 촉구 건의안』이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여수시가 추진 중인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를 여수국가산단에 직접 공급할 수 있는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인프라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정부가 이를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계획’에 즉시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정부가 2030년까지 추진하는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계획’ 에는 신안 ~ 수도권 서해안 구간만 반영되어 있으며, 여수 등 남해안 남중권은 2035년 이후로 미뤄진 2단계 구간에 포함된 상황이다. 송하진 의원은 “지방정부(여수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이라는 선제적 대응에 나선 만큼, 중앙정부는 그 에너지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망 구축이라는 실질적 행동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국정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해양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타수익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섬박람회 홍보와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수익사업에 접목이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여수 하늘길에서 만나는 나만의 영화(드론스냅)'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섬 특산물 구독 서비스 “섬미락”' 등 5건이 장려상으로 선정되어, 총 6명의 수상자에게 여수시장상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섬박람회 기간 중 실현 가능한 수익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안들이 접수됐고, 그 중 실현 가능성까지 고려된 제안들이 선정돼 박람회 운영에 도움이 될 사업 아이템을 확보했다.”며 “수상작은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화하고, 향후 수익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섬박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23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시민사회와 함께 여수MBC 이전 철회 촉구 규탄대회 및 삭발식을 열고, 지역 공영방송인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여수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여수시 주민자치회 ▲여수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 ▲여수시민협 ▲여수대안시민회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시 이통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여수종고회 ▲여수MBC사우회 ▲여수MBC 사옥이전 반대투쟁위원회 ▲여수발전협의회 ▲여수YWCA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등 총 15개 시민단체와 지역민 200여 명이 함께 뜻을 모아 진행됐다. 백인숙 의장은 규탄 발언을 통해 “여수MBC가 시민과 함께한 반세기의 신뢰를 저버리고 있다”며, “사전 협의도 공론화도 없이 추진된 순천 이전 계획은 시민을 무시하고 지역사회의 신뢰를 배신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여수MBC가 지역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시민의 애정을 저버리는 순간, 스스로 공영방송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즉각적인 이전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가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7월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각 소방서가 추진한 봄철 화재예방 시책의 실효성, 창의성, 대시민 홍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루어졌다. 여수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예방컨설팅, 공동주택 노후시설 집중 점검, 전기‧가스 화재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실효성 높은 시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수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과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안전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시민참여형 화재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예방대책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주요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모든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촘촘한 안전관리망 구축을 통해 더욱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5일 화요일부터 8월 28일 목요일까지 여수시 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되는 안전점검이다. 지난 6월 24일 부산진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7월 2일 기장군 아파트에서도 화재로 인해 2명이 목숨을 잃는 등 연이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관내 노후 공동주택 총 139단지, 734동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특히,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7월 23일 수요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점검 과정에서 비상방송설비가 미설치된 단지에는 설치를 권고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추가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조사와 함께 맞춤형 안전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에게는 "불이 나면 대피 먼저"라는 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지역 장애인을 위한 ‘창작동화 샌드아트’ 공연을 현암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현암도서관의 ‘책누리 마음누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인 돌봄 기관 7곳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를 초청해 마련됐다. ‘책누리 마음누리’는 현암도서관에서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돌봄 기관에 강사를 파견해 독서 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 체험 기회가 제한된 장애인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현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창작동화 ‘꾸고’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모래와 빛을 통해 표현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장애인 관객들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현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시민 체감형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 한바퀴’는 여수시가 매월 주제를 정해 운영하는 생활밀착형 안전 문화 캠페인으로, 이번 7월에는 여름 휴가철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비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시민 대상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멈추면 안전! 지키면 행복!”, “스쿨존·실버존 내 주·정차 금지” 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을 활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또한 음주운전, 이륜차 사고, 어린이·노인 보행자 사고 등 여름철 주요 교통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3대 중점과제를 집중 안내하고, 폭염 시 안전운전 수칙 등 계절 맞춤형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여수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여수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59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 6개 시군(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보성) 새마을금고 임직원 331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상호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며, 총 3,310만 원을 모금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여수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이 중 여수시에 해당하는 1,59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여수시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인 최영욱 여천새마을금고 전무, 김대원 중부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박영숙 돌산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박진식 여수서부새마을금고 전무, 김병완 진남새마을금고 전무, 황상민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상무, 이홍기 돌산새마을금고 상무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영욱 회장은 “여수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꾸준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동참해왔다”며 “올해도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와 연대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지역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6기 여수시 청년정책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21일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여수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구성됐으며, 정책 제안,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청년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발굴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출발하는 제6기 협의체는 ‘청년 소통·교육·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관광·축제’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청년정책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시에 제안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간 1~5기 협의체는 다양한 정책 건의와 시정 참여를 통해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청년 페스타 등 지역 행사에도 참여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가 시와 청년 간의 소통 창구가 되어 청년이 머무르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23일 1억 5천만 원 상당의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입장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여수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이민진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김진우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입장권은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에게 배부돼 여름철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진 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분들과 함께하고자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여수 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 일원에서 개최되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