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여수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8일 여수시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새마을지도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우리지역 바로 알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북한이탈주민에게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통합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여수의 역사와 전통, 귀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진남관유물전시관에서 여수의 문화유산에 대한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소대로 이동하여 역사적인 가치와 함께 여수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자연 경관을 동시에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여수의 전통 문양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주제로 "여수문화재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머크컵을 만들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어 여수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의미있는 기념품이 됐다. 김영희 부녀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문화와 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토요일과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한다. 농기계 임대는 주삼동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가능하며,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또한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현장까지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 및 안전 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제공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일 운영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총 88기종 162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를 참고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6일 초등학교 3 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섬이와 떠나는 아름다운 섬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의 섬의 역사, 섬마을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활용해 여수 부터 고흥 간 연륙교를 따라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등의 섬 문화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또한 섬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 줍기(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양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득하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0월 10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만끽하고 애향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배회감지기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제, 안심 귀가 팔찌 등의 실종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가정으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위치 추적 장치로, 현재까지 62대가 보급되어 사용 중이며 10월부터 89대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자주 입는 옷, 가방, 모자 등에 부착되어 이름, 연락처, 주소 등 개인정보가 등록된 개인별 고유번호를 통해 배회 발견 시 조속한 신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회, 실종 위험이 큰 치매 환자가 신속히 가정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상담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가 지난 27일 월호동 소경도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성장하는 유관기관 합동 섬(島) 지속가능경영(ESG) 상생 사회공헌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도서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기관이 협업한 것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와 여수소방서, 시청 사회복지과, 월호동 주민센터,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소경도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여수소방서는 소경도 마을의 각 가정에 방문하여 소화 패치를 부착하고 화재 예방 수칙 등을 안내했으며, 가정용 소화기, 성인용 보행기, 백미, 영양제 등을 전달했다. 김대연 지사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섬 주민들의 환경개선에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전기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서 지역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속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전기안전 취약 세대 및 치매 가구의 안전을 위해 전기안전토탈서비스 등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8회 문화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주민 행복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가을의 정취와 문화의 향기를 가득 담은 축제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민요・난타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고고장구, 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줌바댄스, 방송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수채화 전시회, 먹거리 장터, 농수산물 시장, 불꽃놀이, 경품추첨, 프리마켓,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정창선 위원장은 “길고 긴 무더위가 지나고 찾아온 이 가을에 개최되는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에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7일 국·소·단장,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소관부서별 업무계획과 읍면동 동향 보고에 이어 주요 행사·축제와 섬박람회 준비사항 등 시정 현안에 대한 당부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이번에 보고된 내년도 핵심사업과 신규 시책이 민생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긴 하나, 역대 가장 어려운 재정 여건에 부딪혔다”며 “시급성과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에 대해서도 “섬박람회 개최까지 700일 남은 지금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 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동동북축제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 여수시민의 날 등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와 홍보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당부하고, “안전 및 교통 대책 등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을 이용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 건이다. 신고 방법은 계약당사자 또는 위임인이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는 모바일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신고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의 경우 건축과에 관련 신고를 하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의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가 가능해진 만큼 신고 누락 사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신고 누락 시 2025년 5월 31일 이후에는 최저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슬로건) 및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문체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3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의 고유한 정체성과 특색을 담은 상징 디자인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착수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표어(슬로건)와 브랜드 이미지(BI) 개발 취지를 공유하고, 용역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은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발굴해 야간관광 사업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상징물을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의 밤을 청각화한 콘텐츠 개발과 국동항 수변공원, 예술의 섬 장도 등 여수밤바다 공간을 확장한 야간 프로그램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지난 2018년에 처음 개최한 이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기관이 참여하여 경영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남도에서는 여수, 순천, 광양을 비롯한 7개 시군과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합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6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모았으며, 마이스(MICE)산업, 인구·청년정책 등을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많은 기관단체에 굵직한 지역 현안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섬박람회와 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4년 여수시 무장애도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무장애 시책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2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도시 동영상 상영 ▲장애인식개선 교육 ▲무장애도시 조성과제 및 추진실적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평동 봉화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등 3개 분야, 27개 과제로 나누어 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이동권 보장 및 시설 이용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19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무장애도시 선포식을 열어 시민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도시 건설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점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지속가능한 무장애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공원, 도로, 교통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미평동 소재 봉화산에서 열린 황톳길 개장 맨발걷기 행사가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27일 여수시는 지난 25일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여수지회,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여수지회장의 맨발걷기 기본동작 설명과 시연 등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혈압‧혈당 기초 검사, 폐활량 측정, 금연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온’ 앱 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황톳길 약 1.4km 구간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체험했으며, 완주자들에게는 시에서 마련한 맨발걷기 물품들이 들어있는 건강꾸러미가 제공됐다. 특히,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수만 르네상스 사회관계망(SNS) 홍보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신호탄이 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