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가운데 총 20개를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고,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전라남도 축제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대외적으로 축제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이면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리며, 유럽명품 장미 수천만송이를 배경으로 장미의 ‘붉은색’을 상징하는 기획 공연과 무대 디자인, 공간 조성 등 타 지역 장미 축제와는 차별화된 확실한 콘셉트로 강렬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왔다. 특히, 장미무도회 ‘THE RED’를 주제로 열린 2023년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는 화려한 장미꽃과 축제장 전체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채워 방문객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이번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곡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 지정 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게 되며,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갖게 됐다. ‘문화관광축제’로 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2일(월),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에서 주관한 ‘2024년 백세미 작목반 회의 및 재배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 백세미 작목반원의 역량강화 및 재배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주최된 이번 교육에는 한두봉 농촌경제연구원장과 박흥규 광주혁신경영연구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이번 교육을 더욱 유익하고 가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교육은 한두봉 농촌경제연구원장의 강의로 시작되었으며, 백세미의 미래가치를 지키기 위한 작목반원들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여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시작된 박흥규 광주혁신경영연구소 전문위원의 강의에서는 백세미의 현실적인 재배 기술 및 시기에 맞는 방제방법, 수확 적기 등 농가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주며 성황리에 강의를 마쳤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한승준 조합장은 “더욱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위해 한두봉 원장님과 박흥규 전문위원님을 어렵게 모셨는데 어렵게 모신 만큼 농업인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식품 위생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여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024년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꿔주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6천만 원이며 216개 테이블 세트가 지원 대상이다. 1세트당 최대 40만 원 (군비 28만 원70%, 자부담 12만 원30%)을 지원 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한 후 6개월이 경과 된 업소,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고자 하는 영업주, 기존 사업 수혜업소 중 20세트 미만을 교체한 영업주이다. 제외대상은 국세,지방세 체납자, 최근 2년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곡성외식업지부 또는 보건사업과 위생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곡성외식업지부 또는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식생활 문화의 변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3일 일자리․경제, 교육 등 7개 분야, 91건의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소개했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는 곡성심청상품권 카드형 출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내 중소기업 전입 근로자 월세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한다. ‘농림·축산 분야’에서는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을 50개소로 확대, 낙농 사료조 교체 지원과 양돈농가 자가발전기 지원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하고, 친환경 벼 출하장려금 지급 기준을 자가 소비량을 제외하지 않은 생산량 기준으로 변경하고,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강대찬’,‘새청무’로 변경됐다. ‘환경·산림 분야’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18개 품목에서 플라스틱 빨대, 우산 비닐 등 20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하고, 임산물생산업 주업기준 완화,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 상향 등 임업 공익직불금이 변경된다. ‘관광·문화 분야’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그림책으로 소통하고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곡성어린이도서관 상반기 개관,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액은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액 또한 11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18일 항소심 선고 직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상고 포기 의사를 밝힌지 나흘만인 22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상고 제기를 공식 발표하였다. 이 군수는 “예상치 못한 뜻밖의 결과에 너무나 혼란스러웠고, 군민들께 다시금 누를 끼쳤다는 송구한 마음에 개인적인 소신만을 앞세워 상고를 포기하겠다고 하였다”며 이후 “지지자들과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포기 보다는 꼭 상고해서 대법원 판단까지 지켜보자는 권유와 군정 공백을 걱정하는 주민들의 불안한 마음 등을 고려하여 상고를 결심하게 됐다”고 입장문을 통해 상고 제기 뜻을 전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20일 곡성읍 모처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광양, 구례, 곡성) 예비후보로 활동 중인 전임 유근기 군수와 회동 후, 22일 오전 곡성군의회를 방문 “군민들의 혼란과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법원 상고를 결심하게 됐다”며 공식적으로 상고 뜻을 밝혔다. 곡성군수 재선거는 24년 10월 첫째주 수요일 실시 유력 상고 포기 선언으로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일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곡성군수 재선거는 이 군수의 상고 포기 번복으로 10월 재선거가 유력해 졌다. 일각에서는 전임 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ㆍ전기히터ㆍ전기열선이다. 난방용품은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지만 충분한 점검 없이 사용하면 화재위험이 매우 큰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전기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장기간 보관 후 재사용 시 열선 파손 여부 확인 ▲전기장판은 이불 등 겹겹이 덮은 채 사용 금지 ▲제품 근처 라이터 등 인화성 물품 두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난방용품 구입 시 안전인증(KC마크) 제품 구입 ▲외출 시 전원과 플러그를 제거 ▲ 지나치게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전기장판 보관 시 접는 행위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 특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라텍스 소재의 매트리스나 베개 등은 전기장판이나 전기매트의 위ㆍ아래에 겹친 채 사용하면 축열로 인한 발화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므로 절대 함께 사용해선 안된다. 곡성소방서 이중희 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로 매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 한 번의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상철 곡성 군수는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 선고를 받은 후 무엇보다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곡성군민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22일 심경을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곡성 군수로 취임 후, ‘군민 행복’을 최고 가치로 삼고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곡성, 활기찬 곡성’을 그리며 매진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18일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 선고를 받게 되자 이 군수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저버리진 않을지, 향후 곡성 군정이 잘못되지는 않을까 하는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들었고, 곡성군과 군민들이 눈앞에 아른거렸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항소심 판결 직후, 많은 군민들과 향우께서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큰 힘을 얻었고 행복한 곡성, 군민 행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많은 분들의 권유로 대법원 상고를 결심하게 됐다”며, 곡성군민과 향우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최종적으로 대법원 상고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군수는 항소심 판결 직후 군민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원활한 군정 운영을 생각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겠다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6일부터 지역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으며, 감염 시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진드기 매개질환 환자가 곡성군에서 36명이 발생한 바 있고,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은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농작업’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농작업 시 피부 노출이 없는 긴 작업복을 착용하고,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으로 확실한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시 안전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험은 MG새마을금고에 가입, 가입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025년 1월 14일까지 1년간으로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곡성군민이 지역 내 또는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 하면 보험 혜택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최대 2천만 원에서 최소 10만 원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험가입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험가입 내용을 적극 홍보해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부산물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한 ‘1등급 가축분퇴비’ 총 신청물량 50만포/20kg 중 봄철 공급분 포대 40만포(80%)를 3월까지 영농현장에 공급할 예정이며, 또한 톤백 살포분 10만포대 대해서도 농가가 요청에 따라 영농에 지장없도록 적시에 공급 및 살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부산물자원화센터는 안전사고 예방과 농촌 고령화,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어려움 해결을 위해 포장퇴비 파레트 적재단위 70포에서 50포로 변경시행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퇴비‘생산-공급-살포’서비스까지 재공하며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살포범위는 시설하우스 논, 밭, 과수원 등 1톤 살포차량 진입이 가능한 농경지데 한정된다. 특히, 지역내 가축분뇨와 부자재인 톱밥, 미생물, 버섯배지 등을 활용하여 자체 생산한 품질 좋은 퇴비를 2012년부터 지역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보조금을 상향 지원하여 1포/20kg당 자부담 1,000원으로 양질의 퇴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가축분을 퇴비 원료로 수거함으로써 축분 처리 부담을 줄이고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해가고 있다. 한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한국동서발전㈜과 19일 곡성군청에서 “양수발전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제10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곡성군을 포함한 6개 지자체를 신규 양수발전소 대상지로 선정했다. 또한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과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서 지자체와 발전사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곡성군과 한국동서발전(주)는 양수발전소 추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예비타당성 조사와 행정절차의 원활한 진행과 상하부지 연계 관광사업 개발, RE100 산단, 에너지 효율화사업 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이익 공유를 위한 공동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상생 협약을 진행했다. 곡성군에서는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2036년 이내에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비롯한 사업부지 인허가 및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며, 특히 수몰 예정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로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은 1조 4천억 원 규모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곡성군에 신규 인구유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위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도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인 ’1시.군 1소방서‘ 운영이 곡성소방서 개청으로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전남 곡성군 읍내리 소재 ‘곡성소방서 개청식'이 김영록 전남도지사, 홍근영 전남소방본부장, 이상철 곡성군수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상 3층, 연면적 23,442㎡로 3개과, 2개 119안전센터, 2개119 지역대로 편성되어 125명의 소방인력과 차량 23대가 2만 7천여 명의 곡성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곡성소방서는 그동안 담양소방서 소속 119안전센터로 운영되어 오다가 지난해 8월 25일부터 정식 소방서 업무를 개시하였다.